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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딸에게 '납치됐다'는 연락을 남긴 뒤 9일만에 경북 울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이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29일 납치된 뒤 숨진 안모(50·여)씨의 사인이 1차 부검의 소견 결과 질식사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안씨가 노란색 테이프로 두 발이 묶인 채 왼쪽 팔목에 흉기에 의한 상처가 있었고 안씨와 함께 발견된 용의자 홍모(43)씨의 아반떼 차량에서 혈흔이 나온 점 등에 미뤄 홍씨의 살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안씨의 시신이 발견된 주변과 용의자 홍씨의 차량에 대해 정밀감식을 벌이는 등 증거확보에 나서는 한편 형사과 3개팀을 시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6.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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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수철)는 29일 부동산 경매에서 허위 견적서를 작성해 허위유치권을 행사하고 부동산을 불법점유한 혐의(경매방해, 공갈미수)로 전 지자체장 동생 김모(47·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로 구속중)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또 김씨를 도운 공사업자 윤모(44)씨와 또다른 김모(54)씨, 지인 서모(44)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2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6층 건물에 보일러, 엘리베이터 등의 공사를 하고 받지 못한 채권액 합계가 2천900여만원임에도 그 건물에 대해 임의경매절차가 진행되자 공사대금을 10배 가량인 2억7천여만원으로 허위 기재해 허위 유치권 신고를 하는 등 경매를 방해한 혐의다.특히 김씨와 서씨는 허위 유치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6.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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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께 충북 청원군 강외면 사할린동포들이 모여 사는 오송 휴먼시아아파트에서 사할린동포 지모(64)씨가 욕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부인 박모(6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욕실에 들어가보니 욕조에 물이 차 있었고 남편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지씨는 평소 심장, 간, 위장 등이 안 좋아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병사(病死)로 보고 있다. 지씨는 30일 오전 9시 화장한 뒤 사할린동포들이 무료 안장되는 오창 납골묘에 안장될 예정이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6.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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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건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광 음성군수에 대해 26일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병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기부액수가 2천230만원으로 많은데다 선관위 조사 이후 조사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관련자들의 진술이 계속 번복돼 증거인멸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개전의 정이 없이 업무추진비를 법적 근거 없이 계속 사용하고 기부행위를 통해 선거의 공정성을 위반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이같이 구형했다. 정구철 / 충주
사건·사고
정구철 기자
2009.06.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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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강호순' 의혹을 받아온 피의자가 교도소 수감중 목을 매 자살하면서 수용자 관리가 부실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자살한 피의자 김씨는 연인관계였던 조모(36·여·청주시 복대동)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노끈으로 묶어 자루에 담아 경기도 팔당호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구속된 뒤 8, 9년 전 실종됐던 주변 여성들의 살해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졌었다.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25분께 청주교도소 병사동 보호실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김씨는 당시 현장관리 교도관에 의해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뒤 오후 10시25분께 사망했다.▶CCTV설치된 독방에서 목매= 숨지기 하루 전인 26일 오후7시 청주교도소로 이관된 김씨는 자살 당시 24시간 감시되는 CCTV가 설치되어 있는 독
사건·사고
중부매일
2009.06.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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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 CU쇼핑몰(롯데시네마)의 건축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회사돈 수억원을 횡령하고 공무원에게 돈을 건넨 시행사 P건설업체 대표 임모(44)씨에게 징역 1년6월이, 뇌물을 받은 공무원 정모(54)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00만원이 각각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나진이 판사는 25일 임씨에 대해 "횡령액수가 크고 특히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용도 외로 전용해 이 상가건물의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은 점, 이 상가건물의 시행회사의 대표로서 공무원과 시공사 임원진들에게 부적절한 금원을 교부하도록 한 것은 책임이 가볍지않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또 시행사 부사장으로부터 "문화재심의를 빨리 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5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뇌물수수)로 기소된 공무원 정씨에 대해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09.06.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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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시 승격을 위한 '버스투어'를 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숙식 등을 제공해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된 김재욱(61·한나라당) 청원군수에게 벌금 150만원이 선고됐다. 대법원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김 군수는 군수직 박탈과 동시에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을 잃게 된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는 2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버스투어 이전에 해당 선관위로부터 수차례 공직선거법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받은 적이 있고 위법성에 관해 충분히 예상하면서도 이를 추진했다"면서 "단순히 실무자들의 검토결과를 무조건 신뢰했다고 책임을 미루고 있는 점, 2006년 8월 사전선거운동으로 벌금 80만원을 받은 전력 등을 고려하면 상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버스투어가 선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6.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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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25일 법인 인수협상 과정에서 부채 해결을 약속하며 거짓 통장을 제시해 이사회 등을 속인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인목(63) 서원학원 이사장에 대해 징역 2년6월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9천4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원대 전 총장 손모(52)씨와 행정지원처장 김모(52)씨에 대해 각각 징역 1년2월과 징역 10월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청주지법 형사3단독 하태헌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이사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와 횡령 혐의, 법인자금 유용 혐의 등이 넉넉히 인정된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6.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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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복대동 30대 여성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에 대한 범죄심리분석이 진행된 가운데 용의자 주변 실종여성들의 신원이 확인돼 또 다른 범행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용의자 김모(50)씨의 주변 실종 여성 2명의 신원이 업계동료와 전처의 친언니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실종된 A(32)씨는 용의자 김씨가 관광버스기사로 일며 같은 업종에서 함께 일하던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2001년 실종된 B(34)씨는 김씨의 3번째 부인의 친언니로 B씨 실종당시 3번째 부인과는 결혼 전이었으며 실종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두 사건에 김씨가 연관된 명확한 증거는 없다"며 "범죄심리분석 등 다각적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6.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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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팔당호 여성 살인사건과 관련, 유력한 용의자의 주변 여성 2명이 8~9년 전에 실종 신고됐던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김모(50)씨의 주변 30대 여성 2명이 지난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실종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 2명을 통해 김씨의 범행 특성, 심리분석, 사이코패스 성향 분석 그리고 실종사건과의 연관성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엄기찬 < /P>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6.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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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앞사람이 놓고 간 현금을 들고 나온 40대가 절도 혐의로 경찰 신세.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A(47)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6시 23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B(36)씨가 놓고 간 현금 10만원을 가져 간 혐의.경찰에서 A 씨는 앞에 있던 B 씨가 인출한 현금을 그대로 두고 카드만 가져가자 잠깐 찾아 주려고 생각도 했지만 순간 욕심이 생겨 그랬다고 진술.경찰관계자는 "최근 이와 비슷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잃어 버린 물건을 습득하게 되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한마디. / 엄기찬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09.06.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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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사설 인터넷 경마장에서 도박을 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업주 이모(55) 씨와 이용자 박모(50)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이용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6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기원을 간판으로 내걸고 사설 경마 도박장을 차려 컴퓨터 4대를 설치한 뒤 인터넷으로 한국마사회의 경마를 실시간 중계해 마권 판매 수수료로 2억8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또 박씨 등은 이씨로부터 20%의 수수료를 주고 마권을 구입해 도박을 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씨가 판매한 마권은 14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6.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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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해 택시비를 내지 않고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농협직원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0시 10분께 청주시 금천동 모 아파트 앞 길에서 택시비 2천6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나다 택시기사 강모(53)씨가 따라오자 얼굴 등을 때리고 달아난 혐의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이 너무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6.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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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는 지난 19일 성관계 요구를 거절하는 부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신모(50)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부인이 자신의 성관계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자신에게 소리를 질렀다는 것에 화가 나 부인을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범행결과가 매우 중하다"고 밝혔다.신씨는 지난 1월14일 자정 12시 20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49·여)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돈이나 더 벌어 와라"며 거절당하자 격분해 부인의 목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6.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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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차량을 몰고 도주하던 20대 절도범이 실탄을 쏘면서 추격한 경찰에 3시간만에 붙잡혔다.영동경찰서는 지난 19일 차량을 훔쳐 몰고 다닌 김모(29)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김 씨는 지난 8~10일 사이 전남 나주에서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절도 용의자 김 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영동경찰서 고당검문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이 검문하려하자 불응하고 그대로 달아났다.검문소 300m 앞 도로에 설치된 차량판독기에서 김 씨가 몰던 차량이 도난신고된 차량임을 알려주는 비상벨이 작동한 때문이다.경찰이 예상도주로를 차단하고 추격에 나서자 김 씨는 인적이 드문 외곽도로를 타고 달아나기 시작했고 10여㎞ 떨어진 심천면 명천리 농로에서 길이 막히자 차량을 버리고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09.06.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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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영장을 불청구한 납치범이 하루만에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9일 오전 11시20분께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한 식당에서 권모(47)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박모(35)씨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뒤 자해했다.권씨는 이날 박씨가 일하는 식당을 찾아가 "경찰에 왜 신고를 했느냐"면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박씨를 수 차례 찌른 뒤 자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권씨는 지난 17일 박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7시간이나 끌고다니는 등 지난 5월 30일부터 최근까지 4차례 납치·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8일 권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불청구 결정을 내렸다.검찰은 당시 '피해자 박씨가 처벌을 원치 않고 권씨 역시 박씨를 다시 찾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9.06.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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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지난 19일 하루동안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이 4건이나 발생하는 등 최근 자살사건이 잇따르고 있다.20일 오후 1시께 충북 충주시 문화동 권모(75)씨의 집 주방에서 권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전씨가 오래전부터 지병으로 고생했으며 이를 비관해왔다는 유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이에 앞서 오전 9시5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신모(72·여)씨의 집 안방에서 신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며느리가 발견했다.유족들은 경찰조사에서 '전날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 온 신씨가 남편과 말다툼을 벌였다'고 말했다.또 지난 19일에는 하루새 충북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이 모두 4건이 발생했다.19일 오전 11시30분께 충북 청주시 봉명동의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6.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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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35분께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 면사무소 앞 도로에서 이모(72)씨가 몰던 프린스 승용차가 도로 옆 전봇대를 들이받아 이씨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 이모(71)씨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정구철 / 충주
사건·사고
정구철 기자
2009.06.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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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는 18일 동거녀의 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모(47)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동거녀의 딸로 자신이 돌봐야 할 12~13세에 불과한 나이 어린 피해자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회복이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6.18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