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이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작성을 시작으로 내년도 업무설계에 들어갔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그간의 업무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의 발굴과 특화사업 개발을 통해 교육감 공약사항과 2004~2008 충북교육발전계획, 교육인적자원부 2006 주요업무계획을 기조로 기존 계획을 과감히 개선, 보완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말까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작성해 그동안의 사업추진 성과와 함께 보고회를 갖고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도교육청은 내년도 인건비 예산편성 기초자료 조사와 함께 세출예산 편성자료 파악, 2007년도 예산편성 매뉴얼 작성 의견 수렴 등을 하고 있다.
교육
박재광 기자
2006.07.17 17:05
-
지난 2001년 충북도교육청 정문.육중한 철제 정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정문 안 팎으로 전교조 조합원과 도교육청 공무원들이 대치를 하고 있었다.정문 밖 조합원 옆에는 신권의 돈 다발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그리고 수많은 돈 다발이 갑자기 정문 밖에서 안으로 던져 졌고 도교육청 앞 마당에 그대로 내동이 쳐 졌다. 조합원들이 정부의 성과급 지급에 반발해 이같은 비교육적인 행동을 벌인 것이다. 이미 지급된 성과급을 1만원권으로 인출해 이를 모은뒤 도교육청 앞으로 갖고와 항의 표시로 돈다발을 던진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의 산실인 교육청 앞 마당에 선생님들이 돈다발을 던진 행위를 지켜본 사람들은 모두 혀를 찼다. 아무리 목적이 정당하고 순수하더라도 이같은 방법은 교육자
사설
중부매일
2006.07.16 18:34
-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학교혁신 원년의 해를 맞아 혁신 6행시 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도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6행시 짓기 대회는 제시어‘학교혁신원년’의 6글자를 어두로 충북교육발전을 위한 혁신 관련 실천, 홍보, 발전 방안에 대한 짧은 글을 짓는 것으로 오는 25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업무혁신방에 응모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참가자 전원에게 혁신마일리지 부여와 함께 우수작품에 대해 교육감 상장과 시상금 및 혁신마일리지 가점 등 인센티브를 준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처음으로‘행정서비스헌장’을 주제로 7행시 짓기 대회를 개최해 75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교육
박재광 기자
2006.07.16 16:40
-
충북도교육청은 15일 학교혁신 원년의 해를 맞아 충북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고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6행시 짓기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도내 전 교직원이며 제시어 '학교혁신원년'의 6글자를 어두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실천.홍보.발전 방안에 대한 짧은 글을 짓는 것으로 25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업무혁신방에 응모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응모자 전원에게 혁신 마일리지를 주고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과 함께 각종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처음 개최한 '행정서비스헌장' 주제 7행시 짓기 대회에는 무려 75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교육
중부매일
2006.07.15 09:56
-
독자제보 기사입니다 오는 31일 실시되는 충북도교육위원 선거에 일부 교육공무원들이 불법으로 개입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은 물론 교육자적 양심을 스스로 훼손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됐다.이같은 사실은 주로 교육공무원 신분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학부모 또는 지역위원으로 참여한 일부 공무원들과 특정 교원단체 소속 학운위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선거는 학운위원들이 뽑는 간접선거로서는 마지막 선거인데다 현 학운위원들이 내년 교육감 선거까지 투표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불법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이들 공무원 학운위원들의 교육자적 양심에 따른 선거의 엄정중립은 물론 선관위의 적극적인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와함께 이번 선거에 출마한 일부 예비후보
교육
신성우 기자
2006.07.13 19:42
-
-
충북도내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이 최종 결정된 가운데 이에대한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정부와 교육청은 이들 학교 학생들의 교육서비스에 대한 질이 높아지고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반면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 동문들은 반교육적 행위라고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따라서 앞으로 통폐합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우려되고 있다.충북도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도내 학생수 60명 이하(분교장은 20명 이하) 학교 71개교 가운데 77%인 55개의 초ㆍ중학교를 통폐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우선 내년에 보은 삼승초와 보은 수정초 법주분교장을 폐교키로 결정했다.또 2008년과 2009년에도
교육
신성우 기자
2006.07.12 20:05
-
청주시내 54개 초등학교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학교별로 종업식을 갖고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진흥초등학교가 오는 15일부터 8월25일까지 41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가며 18일은 원봉초 등 4개교, 21일은 교동초 7개교, 22일 덕성초 등 7개교, 24일은 증안초 28개교, 25일 금천초 등 5개교, 26일은 봉덕초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간다. 학교에 따라 방학일수에 다소 차이는 있으나 짧게는 33일에서 길게는 43일간이며 8월25일~31일 개학을 하게 된다. 방학기간은 증안초등학교가 24일부터 8월30일까지로 가장짧고 대성초등학교가 18일부터 8월27까지 43일간으로 가장 길며 평균 방학일수는 37.6일이다. 청주시내 중학교는 15일 대성여중과 청주중을
교육
박재광 기자
2006.07.12 17:33
-
-
초등학생이 여름방학 기간중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국내외 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주지역 초등생 4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학생들은 ‘올 여름방학 중에 가장 하고 싶은 일’ 물음에 ▶‘국내 관광지 또는 해외여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고 싶다’ 38%(172명) ▶‘가족과 함께 해수욕 가기’ 11.7% ▶‘등산이나 운동’ 7.5% ▶‘친척집 방문하기’ 7.3% 순으로 답했다.이밖에 놀이동산 가서 놀기(6%), 음식 만들기(4.6%), 영화 감상(4.6%), 수영 배우기(4%), 낚시(2.9%) 등의 답변도 나왔다.그러나 ‘학원에서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겠다’와 ‘독서를 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3.5%와 3.1
사회
조혁연 기자
2006.07.09 19:09
-
오는 2009년까지 특수학급이 설치된 충북도내 모든 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된다.6일 충북도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올해 도내 39개 학교에 7억2000만원을 들여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키로 했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필요 재원은 자체 예산이 아닌 정부에서 조성한 복권기금으로 충당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78억원을 투자해 특수학급이 설치된 모든 학교(공립유치원 포함)에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키로 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사업 자체 추진 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사회
조혁연 기자
2006.07.06 20:24
-
충북도교육청은 국가 수준의 진로교육 정책에 따른 지역 진로교육 시책 개발을 위해 충북진로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5일 첫 정례회의를 가졌다.앞으로 진로교육협의회는 도 차원의 지역 진로교육 시책을 개발하고 심의하고, 또 지역 진로교육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과 협조를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진로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벌어게 된다.이밖에 취약층과 소외 계층 대상의 진로지도 관련 정책과 사업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게 된다.이번 협의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진로교육 관련 부서 위원 6명,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 4명, 전문직여성 청주클럽 회장, 한국학교상담학회장 등 진로교육 전문가 5명과 학부모 대표 등 모두 18명으로 됐다.
사회
조혁연 기자
2006.07.05 19:54
-
교장초빙제가 지원자 부족으로 시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진천고, 괴산중, 제천 금성초 등 3개 농촌지역 학교가 오는 9월1일부터 4년간 재임할 교장을 초빙키로 하고 지난 3일까지 원서를 접수했다.그러나 접수결과 3개 학교 모두가 지원자가 1명에 불과해 추천 최소인원인 2명에 미달했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재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추가 모집키로 했다.
사회
조혁연 기자
2006.07.04 19:32
-
청주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 4명 가운데 1명은 여자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지역 5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학생회장 선출 현황을 조사 한 결과, 26.4%인 14개교가 여학생이 회장에 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수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남학생이 독차지했던 상황과는 크게 다른 모습이다. 이밖에 통상 2명을 선출하는 부회장의 경우도 여학생이 절반 정도인 53.5%를 차지했다.특히 일부 초등학교는 총학생회장은 물론 부회장까지 모두 여학생이 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이같은 현상은 일선 학교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강화함에 따라 여성에 대한 인식이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새롭게 바뀌고 있고, 또 여학생 성숙도가 남학생을 앞지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
사회
조혁연 기자
2006.07.03 20:26
-
2년 넘게 낮잠자던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지난 30일 국회를 통과했으나 충북학교급식운동본부 등 도내 일부 단체들이 “알맹이가 빠졌다”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당초 요구했던 ‘우리 농산물 의무사용’ 조항이 ‘우수 농산물 사용’으로 바뀐 것에 대해 가장 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교도 사실상 직영 의무화= 3일 충북학교급식운동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초ㆍ중학교 직영급식을 의무화하고 ▶고등학교는 학교운영위 결정에 따르도록 했지만 식재료 선정과 구매는 직접 맡도록 해, 사실상 직영을 의무화했다. 이밖에 교육청이 학교급식위원회를 운영하고 광역 시ㆍ도와 기초 시ㆍ군ㆍ구청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우수 식자재 공급을 지원토록 했다.또 학교마다 영양사와 조리사를 배치해야 하고, 급식 경비지
사회
조혁연 기자
2006.07.03 20:25
-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불거진 학교급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급식시설 확충 등 학교급식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초등학교 31개교 등 모두 53개교에 140억6천만원을 들여 부족한 급식시설을 확충하고 자체조리를 하는 학교의 노후된 급식기구 교체와 기구 구입 등 급식기구 현대화를 위해 매년 40억원씩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2010년에는 학생 1명당 0.4㎡의 식당 공간을 확보,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급식 교대횟수가 최대 2.5차례 이하로 줄어들게 되며 급식시간이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또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 급식기구가 현대식으로 교체되면서 급식에 따른 안전성 확보와 위생적인 양질의 급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
중부매일
2006.07.03 14:44
-
-
‘잘해줬다, 충북 꿈나무 선수들.’제35회 전국소년체전 충북선수단 해단식 겸 입상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에 29일 오후 충북도교육청강당에서 열렸다.도교육청은 이날 해단식에서 입상선수를 배출한 초등 21개교, 중학 34개교 등 총 55개교에 6천780만원의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을 지급했다.올해 처음 지도자들에게도 포상을 실시해 금메달 100만원, 은메달 60만원, 동메달 30만원 등 입상지도자 55명에게 총 6천4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또 도 체육회는 다관왕 및 메달리스트 등 입상선수 165명에게 4천590만원의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하고 내년 소년체전을 다짐했다. 한편 충북선수단은 울산에서 열린 제35회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32개를 획득해 지난해 종합 7위
스포츠·연예
박재광 기자
2006.06.29 18:06
-
충청북도교육청은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교원들이 특수 연수를 받을 수는 20개 기관-24개 과정을 지정했다.28일 도교육청은 연수기관별 과정으로 ▷전통음악과 소통하기(민예총 충북지부) ▷유아국악교육 입문과정(〃) ▷미술심리치료(건대충주캠퍼스 평생교육원) ▷선생님을 위한 박물관 문화연수(청주박물관) ▷물놀이 지도와 안전수영 과정(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청소년 예정지도사 양성을 위한 연수(대한청소년 충효단연맹) 등을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또 이번 지정에는 ▷전통민화 실기(서원대 평생교육원) ▷대화로 풀어가는 생활지도 상담(전교조 충북지부) ▷지구와 생명을 살리는 환경(〃) ▷배드민턴 이론과 실기(주성대 평생교육원) ▷탁구의 이론과 실기(〃) ▷네트워크 인터그레이션마스(주식회사 티지원)
사회
조혁연 기자
2006.06.28 20:11
-
‘방학동안 고향 후배들의 부족한 공부를 도와줍니다’.27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올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들이 고향 후배들의 부족한 공부를 도와주는 귀향 멘토링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충북에서는 100명 안팎의 도출신 대학생이 고향 후배의 공부를 도와주며 선ㆍ후배간 끈끈한 정을 맺고, 또 학비를 부수적으로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귀향 멘토링 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가 교육격차 해소 및 양극화 완화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하나로, 고향을 떠나 타지역에서 거주하는 농촌출신 대학생이 방학 동안 고향의 어려운 후배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생 멘토들은 방학기간인 7~8월 중 교육청 및 학교별 여건에 따라 4~5주 정도
사회
조혁연 기자
2006.06.27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