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은 옛 것을 익혀서 새로운 것을 안다는 뜻이다. 공자는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다른 학교에 갈 기회가 많지 않았던 나는 가끔 공립학교 발표 수업을 참관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런 내게 수석교사 직함은 컨설팅을 위해 공립학교는 물론이고 ...
'먼 1970년대 초등학교 시절 환경으로 돌아간다면 좋으냐'고 물으면 선뜻 답을 할 수 없다. '예'라고도, '아니오'라고도. 그리고 잠시 머뭇...
민족독립운동이란? 민족은 그 운명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민족자결의 이념을 바탕으로, 특히 식민지 지배를 받고 있는 지역에서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요구하...
"선생님, 은행나무는 불에 잘 타지 않는다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아이들 앞에서는 항상 만물박사이고 싶지만 이번엔 지식 밑천이 드러나게 생겼다. 급한 마음...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의 개학이 연기됐다. 학년 초에 개학이 전국적으로 연기되는 일은 처음 겪는 일이다. 학교 뿐만 아니라 ...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국내 코로나19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확산되면서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됐다. 정부는 밀집 행사를 자제하고 발열...
바다 위에 떠 있는 쓰레기 섬(The Trash Isles)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쓰레기 섬은 정상적인 섬이 아니라 바다 한가운데 플라스틱 쓰레기들...
2019년을 보내고 재충전을 하고 있는 지금, 지난 한 해의 수업을 돌아본다. 수업은 매년 해왔지만 아직도 어려운 과업이다. 지난 한 해의 수업을 돌아보자...
해마다 2월이면 학교는 만남과 이별이 공존한다. 졸업의 아쉬움과 입학의 희망이 출렁이는 여울처럼 역동적이다. 새로운 싹을 틔워내는 봄의 시작이며 새학년, ...
사람들이 "초등학교 도덕 시간에 배운 것만큼만 사회에 나가 실천한다면 누구나 영웅이 된다"고 말하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
1년 중 아이들이 내심 기대하는 기념일이 몇 번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기대하는 날은 아마도 얼마 전 지난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일 것이다. 어...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지난해는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가기 위한 민선 7기 실질적인 원년이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1년 반 아...
누군가 내게 '어떤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반문할 것이다. 읽던 책을 젖먹이 아기처럼 가슴에 안고 골똘한 생각에 잠긴...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남 금산 간디학교 졸업생들이 지역, 문화예술, 청년을 주제로 시골에서의 자립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한 그룹은 잡화점으로,...
지난해 12월 26일 개봉한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가 관객수 2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과 관...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가 다른 사람을 당당하게 이끌고, 사람에게 추앙받는 통솔력을 지닌 리더가 되길 바란다. 일부 교육기관에서도 학생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
중부매일은 2020년 창간 30주년을 맞아 뉴스 홍수 속 전통 언론의 새 가치를 담아 '지역신문은 중부매일'이라는 대전제 아래 '지역과 통(通)하다...
졸업식 전날 밤 '행복한 학교 그리기' 어김없이 시간이 흘러 졸업식이 다가왔다. 매년 학생들이 졸업하지만 항상 아쉬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얼마 전 학생들과 보드게임(말판놀이)을 한 적이 있다. 습득하지 못한 방법으로 내가 남을 이해하고 어울린다는 것은 모험일까. 보드게임은 '단순한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