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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에서 추석을 앞두고 막바지 벌초작업 중 예초기 안전사고가 잇따랐다.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께 제천시 수산면 원대리 야산에서 정모(49·제천시 청전동)씨가 예초기 점검 중 손을 베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봉합수술을 받았다.이에 앞서 오전 8시 20분께 백운면 화당2리 삼봉산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전모(64·충주시 봉방동)씨가 예초기 날에 왼쪽 발목을 다쳤다.전씨는 작업중 날아든 벌을 피하다 넘어지면서 사고가 났고 충북소방항공대 헬기가 곧바로 출동해 충주 건국대병원으로 옮겼다. 이보환 / 제천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8.09.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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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저녁 5시55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금수산 정상 부근에서 정모(6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정씨와 동행했던 김모(63)씨는 "함께 버섯을 따러 산에 올라가던 정씨가 낮 12시께 갑자기 쓰러졌으나 휴대전화가 되지않아 산 밑에 내려와 전화한 뒤 119구조대와 함께 5시간여 동안 수색끝에 정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씨가 평소 심근경색을 앓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환 / 제천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8.09.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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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 20분께 충북 청원군 미원면 한 저수지 수문 쪽에서 이모(35)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김모(5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버섯을 따고 내려오는데 저수지 수문 쪽에서 무언가 보여 가봤더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씨에게 특별한 외상이 없는 데다 이씨가 평소 면역력 약화로 힘들어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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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농골마을 이모(52)씨 집에서 원인을 알지 못하는 불이나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이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경찰은 이씨가 어릴때 소아마비를 앓았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미처 대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보환 / 제천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8.09.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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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2시 55분께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성모(30·여) 씨의 사료 가게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32㎡와 사료 등을 태워 6천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택시기사 정모(31) 씨는 "새벽에 사료 가게 인근을 지나던 중 갑자기 가게 안에서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게 안에 아무도 없었다는 성씨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국기 / 영동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08.09.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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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4일 교도소 동기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정모(22)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3월 30일 오전 10시께 교도소에서 친분을 쌓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모 빌라 박모(45)씨의 집에 침입, 통장과 도장을 훔쳐 달아나 모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27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9.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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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2시 30분께 충북 청원군 미원면 한 연못에서 A(77·여)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남편(78)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조사에서 A씨의 남편은 "나갔던 아내가 올 때가 지났는데도 들어오지 않아 연못 쪽으로 가봤더니 아내가 물에 빠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진술과 연못에 신발을 벗어 놓은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오태경 인턴기자 lycos94@jbnews.com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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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3일 가정집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A(14)양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에관한법률위반)로 B(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새벽 2시35분께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한 가정집에 침입해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추행한 혐의다.B씨는 A양의 울음소리를 듣고 옆방에서 A양의 어머니가 나오자 달아난 뒤 자신의 차량에 숨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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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5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고등학교 근처 등산로에서 최모(49)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 김모(69)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유족들의 말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 밤 자신의 아들이 컴퓨터 게임만하고 생활하는 것에 화가나 아들을 꾸짖고 '내가 죽어야 한다'며 소주 1명을 마시고 집을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최씨가 가정불화로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9.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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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원군 강외면 서평리 경부선 철교에서 구모(72)씨가 철교 밑 미호천으로 뛰어내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목격자인 인근 주민은 "철교를 건너던 한 노인이 반대쪽에서 열차가 오는 것을 보고 당황한 나머지 황급히 다리 밑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구씨가 떨어진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여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50분께 구씨의 시신을 인양했다.경찰은 주민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9.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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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2일 노인들에게 건강보조식품을 의약품이라고 속여 비싼 가격에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약사법위반 등)로 이모(32)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전모(30)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6개월간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한 건물 지하에 매장을 차려 놓고 서울에서 구입한 건강보조식품을 진열한 뒤 마치 관절염과 고혈압에 좋은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1천여명의 노인들에게 17억8천만원어치를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이들은 4만8천원짜리 글루코사민을 39만 8천원에 파는 등 여러종류의 건강보조식품을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의 차익을 남기고 판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판단력이 떨어지는데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8.09.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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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일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 중인 경찰을 피해 달아난 송모(35)씨를 실탄을 발사하며 추격한 끝에 붙잡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새벽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음주단속 중인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순찰차 5대를 동원해 충북 청원군 남이면 등으로 달아난 송씨를 뒤쫓아 경고방송을 하고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사하며 1시간여동안 추격한 끝에 강서동 강서우체국 앞에서 송씨를 검거했다.경찰조사 결과, 송씨는 음주운전과 만 4범으로 이날 혈중 알코올 농도 0.138%의 만취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9.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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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옥천군의회 A의원이 남의 명의로 된 무보험 차량(그랜저)을 몰고 다니다 지난 8월 22일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옥천경찰서는 1일 A 의원이 몰던 사고 차량이 대구의 한 중고자동차 매매업소가 '상품용(매매용)'으로 등록해 놓은 자동차라고 밝혔다.현행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은 의무보험(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의 경우 도로운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매매용 자동차는 시험운전만 제한적으로 허용했다.경찰은 "A 의원이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을 운행한 것은 음주 뺑소니와 별개의 처벌 대상"이라며 "자동차 관리 업무를 맡는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검찰에 송치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A 의원은 "작년 말 중고자동차 매매를 하는 동생을 통해 구입한 그랜저 차량에
사건·사고
김기훈 기자
2008.09.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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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적외선 몰래카메라 등을 이용, 사기도박을 벌여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이모(31)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달아난 김모씨(39)등 3명을 같은 혐의로 행방을 쫓는 한편 수십차례에 걸쳐 도박을 벌인 조모씨(50)등 9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14일 밤 9시께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증평읍 이모씨(46)의 식당에서 일명 '바둑이'라는 도박을 벌이던 중 적외선 카메라와 모니터, 송, 수신용 무전기, 이어폰, 목카드 등을 설치한 사기도박을 벌여 6천1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 윤우현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8.08.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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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6일 청주흥덕경찰서는 청주시내 찜질방에서 손님들의 지갑을 훔친 윤모(20)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7일 새벽 5시께 찜질방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이모(31)씨에게 일행인 것처럼 접근, 주머니에 있던 현금3만원과 시가 8만원 상당의 지갑을 훔치는 등 5회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3개월 전 집을 나와 2개월여 동안 찜질방에서 생활하면서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8.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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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충북지역의 교수와 기초의원 등 사회 지도층 저명인사들이 잇따라 탈선 행위로 경찰에 입건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25일 청주흥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와 경찰을 폭행한 교원대 A(52)교수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0시 40분께 청주 흥덕구 가경동 모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33)에게 폭행한 뒤 출동한 경찰에게 까지 주먹을 휘두르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A교수는 23일 만취상태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교정에서 넘어져 치료를 위해 병원에 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22일에는 옥천군의회 A(54)의원이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추돌 교통사고를 낸뒤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이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한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8.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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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5일 주차된 고급승용차의 타이어를 상습적으로 훔친 대학생 정모(24)씨 등 2명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2시께 충남 천안시 병천면 한 장터골목 주차장에 주차된 오모(37)씨의 렉서스 승용차 타이어 4개를 훔쳐 판매하는 등 최근까지 충청권 일대를 돌며 8회에 걸쳐 시가 1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고급승용차의 중고타이어가 고가에 거래된다는 사실을 알고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8.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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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재현 판사는 지난 22일 야간에 문이 열린 집에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등)로 구속 기소된 전모(47·스님)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남 판사는 판결문에서 "전씨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모자와 마스크 등을 준비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준비했고, 야간에 타인의 집에 침입해 재물 등을 절취하는 등 범행의 위험성이 클뿐 아니라 절도 등 동종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 있어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전씨는 지난해 11월 새벽 5시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이모씨의 집에서 열려있는 대문을 통해 침입한 뒤 현금 20만원, 카메라 등 21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다음해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상습 절도를 해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8.08.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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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3시 15분께 충북 청원군 옥산면 한 사찰 기도터 앞 웅덩이(둘레 2m 깊이 30㎝)에서 이 사찰 주지스님 김모(45)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신도 김모(47·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어제 저녁 6시께 기도터에 간 뒤 보이지 않아 가보니 스님이 웅덩이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김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8.24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