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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11일 자신의 의붓어머니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최모(30·경기도 부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의붓어머니 박모(68)씨의 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박씨에게 "돈을 달라"며 2시간여 동안 다툼을 벌이다 박씨를 폭행하고 현금 20여만원과 통장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최씨는 또 지난해 12월께 의붓어머니 집에 몰래 들어가 통장과 도장을 훔친 뒤 현금 50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일용직 노동일을 해오던 중 사채 빚에 시달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이동수 기자
2008.03.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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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7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송절삼거리에서 김모(36)씨가 몰던 4.5톤 트럭과 이모(66·여)씨의 마티즈 승용차가 충돌해 마티즈 운전자 이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사고장소에서 김씨의 트럭이 유턴을 하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마티즈 승용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기자
2008.03.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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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8일 자신이 근무하던 ㅅ업체의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수천여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김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5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김씨가 훔친 자재를 구입한 뒤 매매를 통해 1천2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성모(54)씨에 대해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께 상당구 서운동 ㅅ업체 야적장에서 자신의 1t 화물차와 지개차를 이용해 건축자재 200개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모두 7천2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사건·사고
이동수 기자
2008.02.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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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6시 50분께 청원군 강외면 임모(45)씨의 버섯재배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재배사 2동 297㎡와 살균기 등을 태우고 1억3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다.최초목격자 윤모(57)씨는 "아침 출근길에 버섯재배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 고형석
사건·사고
고형석 기자
2008.02.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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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대 경로당이 최근 잇따라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경찰은 아직까지 별다른 증거나 용의자를 파악하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고 있다.25일 청주 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 사이에 흥덕구 봉명동 ㅅ경로당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담배 등을 훔쳐 달아났다.최초 신고자 장모(78)씨는 "아침에 경로당에 와보니 서랍 등이 열려 어지럽혀져 있었고 화장실 창문이 열려 있었다"고 말했다.또 지난 20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흥덕구 사창동 ㅇ경로당에서도 도둑이 들어 창문 유리창이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이와 함께 19일 새벽시간에 흥덕구 복대1동 ㅂ경로당에도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절도범에 의해 현금 6만원을 도난 당하는 등 18~20일 사이 흥덕구 관내에서만 3곳의 경로당이
사건·사고
이동수 기자
2008.02.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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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 화재가 발생, 공공청사에 대한 화재예방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충북도내 대부분의 자치단체 청사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고, 소방훈련도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화재위험에 노출됐다.특히 최근 숭례문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스프링클러 설치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화재 예방시설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24일 청주시를 비롯한 충북도내 자치단체에 따르면 전 층마다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자치단체는 지난 1997년 준공된 충주시청 단 한 곳 뿐이라는 것. 지난 1995년 개청한 청주 상당구청의 경우 기계실과 지하주차장에만 스프링클러 시설이 설치돼 있을 뿐 사무실 등에는 전무한 상태이다.소방법상 스프링클러 설치는 통상적으로 11층 이상인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8.02.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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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청원군은 지하수에서 자연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마을에 급수차량을 공급해 식수문제 해결에 즉시 나섰다. 이와 더불어 올해말까지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9일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시·군 115개 마을 상수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원군 부용면과 현도면은 우라늄과 라돈 등 자연방사성 물질 수치가 기준치의 6∼10배이상 높게 나온 바 있다. (본보 2월20일·21일자 보도)이에 군은 부용면 갈산1리에 간이상수도를 폐쇄시키고 지난 22일 오전 8시부터 급수차량을 이용, 비상급수를 공급했다.현재 비상급수차량은 일일 3회씩 총 1만5천리터의 음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이에 주민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부용면 갈산 1리 사홍기 이장은 "군에서 즉시 살수차를 보내 식수문제 해결에
사건·사고
박은지 기자
2008.02.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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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쌍용동소재 C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 의료사고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병원과 유족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담석제거 수술을 받은 이모씨(69)가 22일 오전 8시5분께 숨졌다는 것. 이씨는 지난 4일과 11일 감기 증세로 신방동의 한 내과에서 두 차례 치료를 받은 뒤 13일 C병원을 찾아 종합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담석이 발견, 일주일 뒤인 19일 수술을 받았으나 이 씨의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그러자 병원은 CT촬영에 들어갔고, 이씨의 몸에서 장 천공이 발견, 같은 날 장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이후에도 이씨는 상태가 나빠지면서 결국 22일 오전 숨졌다. 이에 유족들은 "병원 측은 처음부터 정확한 병명을 찾아내지 못했다"며 "이는 병원
사건·사고
송문용 기자
2008.02.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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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방제를 위해 해마다 봄철이면 반복돼 온 '논, 밭두렁 태우기'를 최근 산불로 오해해 신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더욱이 대부분의 신고가 고속도로나 국도의 달리는 차안에서 산 넘어 흰 연기만을 보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신고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21일 충청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2월 한달동안 '논, 밭두렁 태우기'를 산불로 오해해 신고하는 건수가 54건에 이른다.이는 하루 평균 2건 이상의 수치로 이런 산불신고의 경우 최소 1대 이상의 소방차가 출동해 현장을 확인해 해당 지자체 또는 산림청으로 보고하는 등 소방력 낭비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지난 20일 청원군 남일면 두산리 마을회관 부근에서 논두렁 소각으로 인해 연기가 발생한 것을 인근 국도에서 차를 타고 가던 사람이 119로 신고
사건·사고
고형석 기자
2008.02.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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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니면 농업회사법인 B농장에서 돼지열병(콜레라)이 발생한데 이어 같은 법인이 운영하는 살미면 농장에서도 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해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B농장의 살미면 제1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6천마리 가운데 일부가 돼지열병 증상을 보여 가축위생연구소에서 어미돼지 120마리와 폐사한 3마리의 가검물 등을 채취,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근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시는 이날 수의사 등과 협의를 거쳐 2∼3일 뒤 이들 돼지를 살처분한 뒤 이 농장 인근의 야산에 묻기로 했다.이에 앞서 이달 초 신니면에 위치한 이 농장의 제 2농장에서도 돼지열병이 발생해 1천300여마리가 살처분돼 매몰됐다.시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의 예방접종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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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2008.02.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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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제천지청은 통일부 산하 하나원의 기능을 단양군 모 사찰로 이양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뇌물수수)로 하나원 원장 이충원(50)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2006년 9월 충북의 모 사찰로부터 탈북자 지원업무를 이 사찰로 이양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다.북한 이탈 주민의 정착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통일부 산하 하나원은 지난 2006년부터 그 기능을 민간에게 이양하는 것을 놓고 각 단체가 치열한 로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환 / 제천 bhlee@jbnews.com
사건·사고
박은지 기자
2008.02.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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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을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27·조직폭력배)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40분께 흥덕구 수곡동 이모(25·여)씨의 아파트에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눌러 집안으로 몰래 들어가 현금 300만원과 귀금속 등 모두 9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이씨와 교제할 당시 현금과 귀금속 등이 집안에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설 연휴기간에 이씨가 집을 비운 틈을 이용,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이동수 기자
2008.02.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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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학원을 찾는 수강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재학생의 증가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충북도내 학원수강생은 모두 13만869명으로 지난해 10만8천828명보다 20.3% 증가했다.또 지난 2006년에 비해 무려 29.6%가 늘어나 학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학원 수강생중 85.7%가 유치원아를 비롯한 초·중·고·대학생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5.1%포인트가 늘어나 재학생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반면 무직자의 경우는 같은 기간 6천880명이 학원을 찾아 전체 수강자의 5.3%를 차지, 지난해 1만2천162명(전체 수강자의 11.2%)이 학원을 찾은 것에 비하면 배 가까이 감소했다.특히 학원을 찾은 이들 무직자 중 62.7%인
사건·사고
박재광 기자
2008.02.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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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난 12일 청원군 강내면 사곡리 모 주유소 앞에서 40대 남자를 승용차로 납칟감금 행각을 벌인 범인이 경찰에 검거됐다.청주흥덕경찰서는 18일 자신의 동생에게 속칭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수억원의 세금이 나오게 했다는 이유로 회계법인 사무장을 폭행하고 납치한 이모(44)씨에 대해 납칟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씨의 동생(41)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9시께 충북 청원군 강내면 사곡리 모 주유소 앞으로 회계법인 사무장 최모(41)씨를 불러내 승용차로 납치한 뒤 수차례 폭행하고 30여분간 끌고 다니며 1억원을 요구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이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을 통해 최씨를 소개 받았고 최씨는 자신이 관여하는 윤활유 판매 대
사건·사고
이동수 기자
2008.02.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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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가 영어 공교육 강화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에서 23명으로 줄이는 방안에 대해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인수위에 따르면 영어 공교육 실현을 위해 2010년부터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2012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모든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영어 말하기·쓰기 수업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평균 35명에서 23명까지 줄인다는 방안이 함께 제시하며 영어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그러나 교육계에서는 학급당 학생수를 불과 2~4년만에 35명에서 23명으로 12명이나 줄여야하는 것은 당분간 실현 불가능한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청주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는
사건·사고
박재광 기자
2008.02.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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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출산 영향으로 충북도내 초등학교 취학 적령아동이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취학 대상자는 1만9천550명으로 지난해 2만2천115명보다 2천565명(13.12%)이 감소했다. 이는 2006년도의 2만1천434명에 비해 1천884명(9.63%)이 감소되는 등 감소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취학 예정자 중 청주시가 9천196명으로 도내 전체 취학 예정자의 절반 가까운 47.3%를 차지한 반면 단양군과 보은군이 각각 302명(1.54%)과 334명(1.70%)으로 인구의 도시집중화와 농촌지역 감소 현상이 두드러졌다.올해 취학통지를 받은 아동 중 이달 중 학교별로 실시한 신입생 예비소집에 85.67%인 1만6천749명이 응소해 지난해 84.52%에
사건·사고
박재광 기자
2008.02.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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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이 충북도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진료지원에 나선다.청주의료원(원장 김영호)은 17일 청주, 충주, 제천, 옥천, 보은, 영동, 음성, 괴산, 증평, 청원, 진천 등 도내 11개 여성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와 지난 14일 각각 진료지원 협약식을 갖고 부인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결혼이민자에 대한 무료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청주의료원과 청주 등 충북도내 11개 여성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진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부인과 질환에 대한 진료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결혼이미자를 위한 무상 진료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청주의료원 김영호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8.02.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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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와 관련한 민노총 조합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1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발부되자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는 등 향후 노동계와 정부간 마찰이 예상된다.청주지법 송인우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15일 이모(45) 민노총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장 등 6명에 대한 실질심사를 벌여 이 지부장, 천모 전 조직부장, 노모 청주지회장 등 3명에 대해 사안의 중대성,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은 지난해 11월7일 충북 청원군 내수 D건설 공사현장에서 '덤프노동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 사무실 유리창을 깨고 집기류를 파손, 6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는 등 집단폭력을 행사한 혐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등)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영장 발부는 지난 2006년 9월 하이닉스·매그나칩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8.02.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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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조직의 기강을 확립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고 후배 조직원들을 집단폭행한 청주지역 모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검거됐다.청주지검은 조직의 기강확립을 위해 후배 조직원들을 집단 구타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로 청주지역 모 폭력조직 조직원 김모(32) 씨 등 11명을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6년 10월16일 후배 조직원들이 선배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후배 조직원을 청주시 내덕동 모 포장마차로 불러 흉기로 자신의 손가락 일부를 자른 혐의다.이들은 또 같은 달 20일 청주시 용암동 모 PC방서 후배조직원 23명을 소집해 '조직생활을 잘 하라'고 훈계한 뒤 이 중 17명을 둔기로 수십회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청주지검은 구속기소된 11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8.02.17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