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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음성휴게소 부근(통영기점 298km)에서 손모(48)씨의 4.5t 화물차가 앞서가던 홍모(74·여)씨의 라세티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라세티 승용차가 김모(35)씨의 SM5 승용차를 들이 받는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라세티 운전자 홍씨가 숨지고 SM5 운전자 김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손씨가 차량증가로 인해 고속도로가 밀리는 상태에서 정체중인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2.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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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주택에서 나모(68)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같은 교회를 다니던 차모(4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최초신고자 차씨는 "이틀 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아 집을 가보았더니 나씨가 옷을 벗은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조사 결과 나씨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은 자로 8개월 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은둔생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나씨가 고혈압을 앓고 있었고 타살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지병으로 인한 돌연사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12.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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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 45분께 보은군 회인면 송평리 한 야산에서 박모(67) 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진채 발견됐다.경찰과 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3시께 박 씨 가족으로부터 '어제 아침 7시에 도라지를 캐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받고 박씨를 찾아나선 지 8시간 만에 박씨의 시신을 찾아냈다.한편 경찰은 박씨가 산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실족사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보은
사건·사고
박상연 기자
2007.12.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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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9시 43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신동리 증평역 부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성이 대전발 제천행 유모(51)씨가 운행하던 화물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50대 남성의 신원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쿵' 하는 소리가 들려서 열차를 급정거 한 뒤 확인해보니 한 남성이 열차에 치어 숨져 있었다"는 기관사 유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2.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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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대청호반을 활용해 지역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누릴수 있도록 '대청호 자연체험 선상투어 사업'을 도입, 운영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대전발전연구원 육동일 원장은 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한 5개 구청장과 충북 보은·옥천·영동등 8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9 기관장 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G9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아이템을 개발한 뒤 본격적인 협력사업 추진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육 원장은 "'대청호 자연체험 선상투어'는 단순한 뱃놀이를 넘어 물문화와생태체험, 대청호 주변 경관체험, 먹거리 체험 등 인근 자치단체들이 공동으로 관광자원을 개발함으로써 자치단체 간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
사건·사고
김강중 기자
2007.12.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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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덕산면의 한 종(種)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4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AI 예방을 위해 군내 닭, 오리 등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을 실시하던 중 지난달 29일 덕산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산란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AI의심 현상이 발견됐다.진천군은 이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집중 투입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AI 예방을 위한 자체방역을 독려하는 한편, 전화 예찰 등을 강화하고 있다.또 진천군은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오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혈청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연구원에 AI 검사를 의뢰했다.특히 이 농장 오리에 대한 혈청검사결과 고병원성 AI로 판명될 경우 부군수
사건·사고
중부매일
2007.12.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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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D아파트에서 이삿짐센터 직원 석모(32)씨가 사다리차를 운전해 아파트 14층으로 이삿짐을 올리던 중 이삿짐이 떨어지면서 화분과 쌀이 들어있는 항아리 등에 머리를 맞고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목격자 동료직원은 "이삿짐을 올리던 사다리 선반이 아파트 10층 부근에서 갑자기 휘어지면서 화분과 항아리 등이 떨어져 밑에서 사다리차를 운전하던 석씨의 머리와 얼굴 등에 맞았다"고 말했다.경찰은 동료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다리차의 안전관리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2.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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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8시 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원룸주택 2층 강모(43)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강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주택내부 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여만에 꺼졌다.경찰은 "타는 냄새가 나서 나와보니 출입문 틈으로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었다"는 이웃주민 한모(37)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2.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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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말과 휴일 충북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잇따랐다.2일 새벽 4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휴양동 청주광역쓰레기매립장 입구 부근 도로에서 조치원에서 청주터미널 방면으로 가던 김모(36·여)씨의 마티즈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차선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마티즈 승용차가 우측 갓길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왼쪽으로 기울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으로 미뤄 김씨가 차량이 우측 갓길에 붙는 것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이어 지난달 30일 오후 9시5분께 충북 청원군 낭성면 추정리 인근 도로에서 청주에서 미원 방면으로 운행중이던 이모(53)씨의 엑센트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40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2.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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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20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C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박모(46·회사원)씨가 발을 헛디뎌 수심 3m의 연못(물 웅덩이)에 빠져 숨졌다.최초 발견자 김모(32·여·캐디)씨는 "박씨가 연못 옆에서 볼을 치던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연못에 빠졌다"며 "골프를 함께 치던 강모(40)씨가 박씨를 구하려고 물에 뛰어 들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말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30분 뒤 연못에서 박 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박씨가 수영을 전혀 못한다는 강씨의 말을 토대로 실족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12.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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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주강서택지개발지구 내 동 관할구역 조정이 일단락 됐다.그러나 강서1동 주민들은 청주시의회 본회의에서 동 관할구역 조정을 재 논의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청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강서택지개발지구 내 동 관할 구역조정을 골자로 하는 청주시 구·동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이날 기획행정위원회는 청주시 기획행정국에 대한 의안심사에서 청주시 구·동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를 심의하면서 당초 청주시에서 제출된 안을 표결 없이 의원 만장일치로 수정의결하여 일단락 지었다.논란을 빚던 청주시 강서1택지개발지구 동간 경계 조정이 상업지역은 강서동으로, 주거지역은 가경동으로 조정됐다.이에 따라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7.12.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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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8시 53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D영농조합 내 돼지축사 정화조에서 축사신축작업중 조모(62)씨가 지하 5m 깊이의 정화조로 빠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최초목격자 작업인부 이모(58)씨는 "비명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조씨가 정화조에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1.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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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SGI연수원 앞 국도에서 이모(56)씨가 몰던 40t트레일러가 길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옆 5m 아래 밭으로 굴러 운전자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증평에서 진천방향으로 가던 트레일러가 커브길에 들어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1.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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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8시 50분께 충주시 이류면 만정리 충주대학교 앞 철도건널목에서 이 학교 학생 신모(25)씨 등 2명이 대전발 제천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또 이들이 튕겨져 나가면서 함께 가던 같은 대학 학생 김모(27)씨를 덮쳐 김씨가 경상을 입었다.목격자 안모(16) 군은 "신씨 등이 열차 한 대가 지나간 뒤 차단기가 채 올라가기 전에 길을 건너다 연이어 달려 오는 열차에 치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정구철 기자
2007.11.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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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 40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갑초등학교 앞에서 길을 건너던 이 학교 학생 홍모(7)군이 전모(55)씨가 몰던 갤로퍼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목격자는 "어린이가 시내버스에서 내린 뒤 횡단보도를 건너다 마주 오던 차에 치였다"고 말했다.경찰은 운전자 전씨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 속도 시속 30km를 위반했는지 여부 등을 포함,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1.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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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주말 충북도내에서는 화재와 산악사고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화재=25일 새벽 2시 10분께 충북 음성군 음성읍의 빈 농가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66㎡를 모두 태우고 61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노숙자로 추정되는 이모(51)씨가 잠을 자다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경찰은 노숙자로 추정되는 이씨가 빈 농가에 들어가 모닥불을 피워놓고 잠을 자다가 주변에 있던 풀에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이에 앞서 새벽 1시 25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서모(43)씨가 운영하는 식당의 식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2동 9㎡를 모두 태우고 80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사건·사고
중부매일
2007.11.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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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3시30분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권모(76)씨가 운전하던 11.5톤 택배화물차량과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추돌해 트레일러 조수석에 타고 있던 유모(54)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권씨 등 2명이 다쳤다.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 등 안전운행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에 비중을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이어 이날 오전 8시35분 청원군 옥산면 장동리 금성마을 입구에서 이모(48·여)씨가 운전하던 봉고프론티어 차량이 길을 가던 곽모(67)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7.11.22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