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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차량 10여대가 무더기로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벽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박모(35)씨의 옵티마 승용차 등 차량 10대가 조수석 유리창이 깨져 그 안에 있던 네비게이션, 차량용 오디오, 차량용 TV 등이 없어졌다. 경찰은 범인이 지상주차장의 경우 CCTV가 없다는 사실과 심야 시간대 인적이 드물고 경비가 소홀한 점 등을 이용, 경보기가 없는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7.10.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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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경찰서는 지난 9월13일 예산군 삽교읍 이리 소재 이리교 하천에서 발생한 필리핀 여성 살해사건 관련 주범 주모씨(44·절도 등 4범)등 3명을 사건발생 17일만인 지난 29일 서울에서 모두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올초 결혼한 부인이 가출하자 평소 아내와 친분이 있던 같은 필리핀 여성인 피해자 O씨(25)가 처를 숨겨 주고 있다고 의심, 종업원들과 함께 서울 상계동 소재 피해자의 집 앞에서 승용차에 태워 약 130km 떨어진 하천으로 데려가 미리 준비한 손도끼로 얼굴, 머리 등을 수차례 때린 후 하천으로 빠뜨려 살해한 혐의다. 또한 주씨의 종업원인 정씨(46), 윤씨(35)등은 피해자를 납치해 현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피해자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주씨의 범행을 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예산경찰서는 주씨와
사건·사고
최현구 기자
2007.10.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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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인터넷 생활정보지에 부동산 매물 광고를 낸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부동산을 매도해 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챙긴 홍모(31)씨 등 3명에 대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3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말께 인터넷상 식당 매물광고를 낸 고모(37)씨에게 전화를 걸어 "매물로 내놓은 식당을 시가보다 비싸게 매매해 주겠다"고 속여 감정평가비 명목으로 30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143명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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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일 가출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금품을 훔친 김모(16)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등 2명은 지난달 26일 새벽 12시30분께 흥덕구 비하동 윤모(48)씨의 아파트 유리창 방충망을 찢고 들어가 현금 140만원과 금팔찌 등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같은 수법으로 3회에 걸쳐 모두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10.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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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전국을 돌며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치고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강도강간)로 김모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5년 1월4일 새벽 12시5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노상에서 귀가하는 A씨(30·여)를 흉기로 위협해 차량에 태운 뒤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 이동수 인턴기자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9.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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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으로 병원에 갇혀 생활하고 있는 손자와 함께 추석을 보내려던 할머니가 손자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충북 괴산경찰서는 27일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친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안모(28)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아침 6시 50분께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자신의 집에서 할머니 이모(85·여)씨와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이용, 할머니 이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안씨가 정신질환으로 정신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경찰 조사결과 피해자 이씨는 손자 안씨가 추석명절인데도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이 안타까워 집으로 불러 음식을 해 주려다 이같은 변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9.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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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K신협 내의 직원 휴게실에서 불이나 내부 3평과 선물용 식용유 및 집기류 등을 태우고 1천34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뒤 2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해 직원 3명과 은행업무를 보던 손님 3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최초발견자 직원 정모(32·여)씨는 "근무중에 이상한 냄새가 나서 가보니 휴게실 쪽에서 연기가 나고 있어서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은행이 한창 업무를 보던 시간이었고 은행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과 불이 나기전 휴게실 출입자가 없었던 점 등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9.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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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아파트 현관 앞에서 이모(40)씨가 피를 흐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신문배달원 김모(4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씨가 별거중인 부인을 찾아 갔으나 만나 주질 않자 처지를 비관해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9.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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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사창동 서청주 전화국 앞 주택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인 굴삭기가 지하에 매설된 전선과 인터넷 회선을 절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해 인근 50여 가구의 전원공급이 중단되고 2천여 가구의 인터넷이 불통되는 등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사고 발생후 한국전력과 KT는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여 10여분만에 대부분의 회선은 복구했지만 몇몇의 회선을 찾지 못해 2시간이 지나서야 완전복구됐다. 또 KT는 정전사고 발생시 통신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정전시스템(UPS)을 갖추고 있지만, 이날 정전사고때 이 장비가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해 전원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무정전시스템(UPS)은 먼 거리에서 정전사고 발생시 사고를 인식하고 작동되지만 공사현장이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9.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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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8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행 등 처벌에의한 법률위반 혐의)로 김모(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께 흥덕구 수곡동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ㅎ모(28·여)씨에게 술을 먹인뒤 성폭행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이에 앞서 같은날 새벽 1시께 흥덕구 가경동 모 노래방에서 ㅎ씨를 성폭행 하려 했으나 이에 반항하자 강제로 자신의 집으로 끌고 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9.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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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8일 자신이 졸업한 모교를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오모(18)군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7)군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오전 10시30분께 흥덕구 분평동 모 중학교내에서 체육대회기간으로 전교생이 운동장에 나가 있는 것을 이용, 빈 교실에 침입해 40여명 학생의 교복과 사물함을 뒤져 모두 1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9.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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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빌려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동네친구를 폭행 한 뒤 나체사진까지 찍어 협박한 여중생 등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18일 충북경찰청은 옷을 빌려주지 않는다며 친구를 마구 폭행하고 나체사진을 찍어 협박한 김모양(15)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양(15)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1시30분께 진천군 모 건물 옥상으로 이 모양(15·중3)을 끌고가 옷을 빌려주지 않았다며 폭행한 뒤 상의를 벗겨 나체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7.09.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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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자신의 신병 비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7일 새벽 12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박모(52)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박씨가 가정형편이 어렵고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한 것을 비관해 자살 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이에 앞서 지난 16일 오후 5시25분께 청주시 흥덕구 죽림동 박모(65)씨가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사위 김모(4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박씨가 평소 교통사고로 다친 부인의 신병에 대해 안타까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을 조사중이다.같은날 오후 5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성모(43)씨가 거실에 쓰러져 숨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9.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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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는 어머니를 위해 주인이 마련해준 원룸에 들어가 집기류 등을 훔친 20대 딸이 구속됐다.청주흥덕경찰서는 17일 어머니가 종업원으로 일하는 식당 주인이 마련해 준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딸 이모(20)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7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김모(43)씨의 식당 종업원 숙소에서 대형냉장고와 텔레비전등 모두 250만원 상당의 집기류를 훔친 혐의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9.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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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6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이모(54)씨의 집에서 부인 조모(52)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남편의 사업실패로 인해 파산된 가정을 비관해 자살 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9.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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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9시 40분께 충북 청원군 강의면 정중리 A이용원에서 이발을 하기 위해 쇼파에서 기다리던 임모(72)씨가 쓰러진 것을 이발사 강모(63)씨가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이발사 강씨는 "이발을 하기 위해 가게에 들어온 임씨가 쇼파에 앉으려고 하던중 갑자기 앞으로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임씨가 갑자기 쓰러진점으로 미뤄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해 숨진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9.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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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옥천2터널 부근 도로에서 고속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승객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박모(29)씨가 중상을, 김모(47·대전광역시 동구)씨 등 9명이 가벼운 부상를 입어 인근 옥천성모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울산에서 대전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뒤 전복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고속버스 운전기사 임모(47)씨와 승객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9.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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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1시15분께 충북 음성군 명동면 용천리 신모(47)씨의 농기계 창고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트랙터, 이앙기등 농기계 일부와 창고 130여㎡를 태워 3천여만원(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만에 꺼졌다. 창고 주인 신씨는 "잠을 자던중 펑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창고 내부의 트랙터 옆 부직포에 불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음성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9.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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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송인우 영장전담판사는 14일 이랜드 홈에버 청주점에서 수차례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청주지검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대외협력부장 김모(33)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송 판사는 "별건 범행들에 대해 불구속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성실히 출석하고 있는 점, 위법행위는 다른 간부들이 주도했고 자신은 집회가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경찰 등과의 업무협조에 주력했다고 밝힌 점, 또 그에 대한 자료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기각이유를 밝혔다.한편 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경찰이 예방과 조정의 임무를 포기하고 공권력을 통한 통제와 봉쇄, 검거 및 처벌에만 기대어 사회갈등을 더 키우는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다"며 "노동자를 탄압하는 충북 경찰의 변화를 촉구한다"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7.09.16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