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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여성한복을 입고 배회 하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 됐는데….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임모(39·청원군 부용면)씨는 지난 1일 부터 최근까지 청원군 부용면 일대를 돌아 다니며 강모(56·여)씨와 정모(40·여)등 3명의 집에 침입해 여성 속옷과 한복 등 모두 30여점의 여성의류를 훔친 혐의. 이씨는 17일 새벽 1시께 강씨의 집에 침입해 여성한복을 훔쳐 입고 자신의 차량에 훔친 여성속옷을 넣는 중 야간 순찰을 나선 경찰에게 덜미. 경찰 관계자는 "여성 속옷을 만지거나 입으면 성적으로 흥분을 느껴 범행을 저지른 사건은 간혹 있지만 야밤에 여성한복을 입고 거리를 배회하는 범인은 처음본다"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8.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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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유사휘발유를 제조·공급한 장모(42)씨 등 2명에 대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 이모(30)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지난 7월초부터 20일까지 흥덕구 석소동 조립식창고에서 순환펌프와 저장탱크 등 제조장비를 설치, 3만리터 가량의 유사휘발유를 제조·판매해 모두 2천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8.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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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의 집에 침입, 금품을 훔친 라모(34·청주시 봉명동)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라씨는 지난 1월 초순께 김모(30·청주시 운천동)씨의 집에 놀러가 현관 열쇠를 훔친 뒤 지난 6월 김씨가 집을 비운 틈을 타 침입, 8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8.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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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 교도관이 만취상태에서 길을 가던 승용차를 가로막고 운전자를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충주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45분께 교도관 A(41)씨가 만취상태에서 충주시 봉방동 금송지엽사 앞 도로에 드러누워 B모(36·충주시 호암동)씨의 차를 세운 후 차량을 발로 차고 B씨를 폭행,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 A씨는 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멱살을 잡아 넘어뜨리는 등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충주경찰서는 20일 A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봤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7.08.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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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을 빙자해 사기행각을 벌인 20대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남재현 판사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들을 상대로 혼인을 빙자해 성관계를 맺고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최모(28·고물업)씨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 2006년 9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최모(24·여)씨에게 '아버지와 두 형이 모두 의사이고 명문대를 졸업했으며 의류사업을 하고 있다'고 속여 결혼을 약속, 성관계를 갖고 최씨 명의로 2천여만원의 대출을 받고 갚지 않는 등 여성 2명을 상대로 6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7.08.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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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3시50분께 청주시 개신동 모 아파트 앞 주차장에 A대학교에 다니는 여대생 임모(20·여)양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길가던 박모(4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서 박씨는 "아파트에 누나를 데려다 주는데 사람이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조사에서 유서가 발견되었는데 "사회에 내가 설자리가 없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점을 보아 사회를 비관해 자살한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8.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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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시10분께 흥덕구 개신동 J아울렛 앞 박모(63·흥덕구 분평동)씨 소유의 커피자판기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택시기사 오모(46·흥덕구 모충동)씨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소동을 빚었다.감전사고를 당한 오씨는 "커피자판기 옆에 있는 뽑기자판기를 사용하기 위해 몸을 기대는 순간 왼쪽 팔이 커피자판기의 하단 철재부분에 닿으면서 전기가 흘렀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8.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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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20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B산업 앞 도로에서 용성리에서 상곡리 방향으로 가던 박모(62·음성군 삼성면)씨의 충북14고 XXXX 트럭과 정모(79·음성군 삼성면)씨의 자전거가 충돌, 자전거 운전자 정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박씨의 트럭이 정씨의 자전거를 추월하려다 충돌, 자전거가 전도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8.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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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A모텔 공모(35·경기도 광명시)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여관주인 김모(65·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최초 발견자 김씨는 "지난 13일 투숙한 공씨가 15일 오후가 되도 퇴실하지 않아 올라가보니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공씨가 남긴 유서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8.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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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패를 비관해 가출한 40대 남자가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3일 오후 6시8분께 청주시 상당구 수동 S공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다이너스티 차량에서 김모(48·상당구 수동)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택시기사 김모(63·흥덕구 수곡동)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김씨는 지난 3일 새벽 3시께 자신의 사업문제로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가출해 7일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최초목격자 택시기사 김씨는 "화장실을 가고 있는데 차 안에서 심하게 썩는 냄새가 나 들여다보니 사람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숨진 김씨의 차량에서 농약병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의 부패정도로 보아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8.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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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사이로 같은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오후 2시8분께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H아파트 11층 소화전에서 불이 나 소화전 일부를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최초목격자 이모(30)씨는 "집 밖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나가보니 소화전이 불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불로 인해 주민들이 대피하고 아파트 11층에 사는 임산부 임모(29)씨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검사를 받고 귀가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2시7분께에도 같은 아파트 10층 소화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미뤄 방화범의 소행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8.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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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3일 청주시내 빈집만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신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7월 중순경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교회 2층 사무실에 침입, 2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등 최근까지 청주시내 빈집과 사무실만을 돌며 20여회에 걸쳐 모두 2천500만원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신씨는 절도죄로 2년을 복역하고 최근 출소 후 렌트차량에서 숙식을 하다 생활비가 떨어져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8.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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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있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피해자를 성폭행한 외사촌형제가 경찰에 검거됐는데.청주흥덕경찰서는 9일 집에 혼자 있는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 금품을 빼앗고 강간한 변모(26)씨와 오모(25)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외사촌 형제지간인 이들은 지난달 9일 새벽 3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A빌라에 침입해 잠을 자고있던 김모(23·여)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24만원을 빼앗고 차례로 성폭행 한 혐의. 경찰은 피해자의 몸에서 채취한 용의자의 DNA가 3년전 강제추행으로 입건된 변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피의자를 검거.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8.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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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20분께 충북 옥천군 군서면 오동리 윤모(53)씨 집 마당에서 윤씨의 어머니(82)가 집 안에 매어 둔 3년생 진돗개에 물려 숨져 있는 것을 윤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윤씨는 "아침식사 뒤 밖에서 일을 보고 돌아와 보니 어머니가 온몸에 피를 흘린 채 개집 앞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윤씨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김기훈 기자
2007.08.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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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9일 손님을 가장해 마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홍모(64)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지난 5월31일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박모(51·여)씨 K마트에서 "손이 불편하니 물품을 담아달라"며 업주를 유인한 후 금고에서 50만원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5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8.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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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8일 1년전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자 사귈 당시 찍어둔 나체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해 성관계 및 금품을 요구한 혐의(공갈협박)로 김모(28·서울시 성수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6일 헤어진 여자친구 조모(26·여)씨가 성관계 요구 등을 거절하자 나체사진 36매를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현금 10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08.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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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택시비를 줄 수 없다며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7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가경동 D나이트클럽 앞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탄 김모(39·여)씨는 목적지인 대성동 A아파트에 도착하자 막무가내로 "택시비를 줄 수 없다"며 도로 한 가운데 누워버린 뒤 요금을 요구하는 택시기사 조모(39·흥덕구 복대동)씨의 머리를 구두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8.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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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50분쯤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가정집 화장실에서 가스폭발이 발생해 이 집에 사는 장모(39)씨 가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었다. 장씨는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 들어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펑'하면서 순간적인 가스폭발이 일어났다 "고 말했다. 이날 화재로 화장실과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탔으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한편 경찰은 화장실에 설치돼 있던 가스 순간온수기에서 유출된 가스가 장씨의 라이터 불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서병철 기자
2007.08.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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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A약국 앞 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충북06거 57XX·운전자 박모씨·50)이 앞서가던 승용차(52마99XX·운전자 강모씨·39)를 추돌한 뒤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사 박씨와 승용차 운전자 강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25톤 덤프트럭의 브레이크가 파열돼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08.07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