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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성가합창제가 열린다.청주CBS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도내 8개 교회 성가대와 청주CBS 성인합창단과 권사합창단이 출연하는 '2006 성탄축하 성가합창제'를 개최한다.이번 성탄축하 성가합창제에는 복대교회 성가대를 비롯해 상당교회, 서남교회, 좋은교회, 중앙순복음교회, 청북교회, 청주순복음교회, 충주남부교회 성가대 등 8개 교회 성가대와 청주CBS성인합창단과 권사합창단이 출연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쁜소식전하세', 'Glory Glory Glory', '모든 백성들 찬양하세' 등을 연주한다.특히 8개 교회 성가대원 5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성가대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가운데 '할렐루야'를 연주해 장엄한 무대
종교
박은지 기자
2006.12.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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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스님 / 관음사 주지 若遇宗師가 陞座說法이어든 切不得於法에 作懸崖想하야 生退屈心하며 或作慣聞想하야 生容易心하고 當須虛懷聞之하면 必有機發之時하며 不得隨學語者하야 但取口辦이어다. 所謂蛇飮水하면 成毒하고 牛飮水하면 成乳하듯 智學은 成菩提하고 愚學은 成生死라하니 是也니라. 만일 큰스님이 법상에 올라 설법하는 법문을 들을 때는 미리 그 법문의 내용이 어렵다는 생각을 내지 말며, 또한 늘 듣던 법문이라고 쉽게 생각하지도 말라. 모름지기 마음을 비우고 들으면, 깨달을 때가 있을 것이니 말만 배우는 사람을 따라 입으로만 판단하는 짓을 하지 말라. 마치 독사가 물을 마시면 물을 이루지만, 소가 마시면 젖을 만드는 것처럼 슬기롭게 배우면 깨달음을 이루고 어리석게 잘못 배우면 생사를 이룬다함이 그것이니라.
종교
중부매일
2006.11.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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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충북노회 청년연합회 연합집회 ○… 예장 통합 충북노회 청년연합회는 12월 2일 오후 6시 30분 청주동산교회에서 '삶이 행복해지는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신승철 필리핀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연합집회를 갖는다. (043-253-6111) 청주 주님의 교회 창립예배 ○…청주 주님의교회는 12월 3일 교회창립 4주년 기념예배를 연다. (043-275-9191) 청주 청북교회 일일부흥회 ○…청주청북교회는 12월 3일 저녁 7시 무촌제일교회 박태구 권사를 강사로 초청해 일일부흥회를 연다. 또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직수련회를 갖는다. (043-257-3527) 청주장로 성가단 성가합창 연주회 ○…청주장로성가단은 12월 4일 저녁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성가합창연주회를 갖는다. (
종교
중부매일
2006.11.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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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스님 / 관음사 주지 住社堂하되 愼沙彌同行하며 愼人事往還하며 愼見他好惡하며 愼貪求文字하며 愼睡眠過度하며 愼散亂攀緣이어다.선방에 머물 때에는 사미와 함께 동행하는 것을 삼가고 인사치레로 오고 감을 삼가 하며, 남의 좋고 나쁜 점보기를 삼가 하며 문자 탐구함을 삼가 하며 지나치게 잠을 자지말고 밖의 인연에 끄달려 산란한 마음이 되지 말지어다. ‘사당’은 선방을 말한다. 보조스님이 선풍(禪風)운동인 정혜결사(定慧結社)를 했기 때문에 선방이름을 사당(社堂)이라고 이름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송광사의 선방이름도 수선사(修禪社)입니다.사미와 동행하지 말라. 사미는, 출가하여 비구계를 받기 이전의 출가자를 말합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아직 출가의 연륜이 깊지 않아 비구계(구족계라고도 함)를 받지 못
종교
중부매일
2006.11.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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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에 이주한 청교도들이 첫수확을 하나님께 바쳐 감사한 일에서부터 비롯된 추수감사절.개신교에서는 매년 이 절기때마다 각 교회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벌인다.그중 이 절기를 기념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우암교회(담임목사 박윤석)는 추수감사절기념 ‘사랑나눔축제’를 열었다.2005년부터 청주 우암동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기위해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이 행사는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바자회와 쿠폰판매 형식의 모금을 통해 올해 김장담그기와 사랑의 쌀을 마련했다.특히나 올해는 쿠폰 판매(쌀 2만5천원. 김치 1만5천원)를 통해 총 500여만원을 모아 배추 1천800포기를
종교
박은지 기자
2006.11.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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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 / 중앙장로교회 목사 신념과 신앙은 둘 다 믿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차이점이 있다면 믿는 대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신념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요, 신앙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믿느냐? 하나님을 믿느냐? 에 따라서 신념도 되고, 신앙도 됩니다.문제를 푸는 열쇠는 신념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9장에 보면 중풍병자가 고침 받는 것을 통해서 문제를 푸는 신앙과 그 과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먼저, 문제를 푸는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주님께 나오는 믿음입니다. 중풍병자를 메고 온 네 사람은 예수님께 나가면 모든 질병을 고침 받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생겼습니다.자기 생각이나 자기
종교
중부매일
2006.11.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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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을 감동과 추억으로 물들일 시민음악회가 열린다.청주CBS(본부장 박영환)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인 유열과 뮤지컬 배우 이태원, 테너 임웅균을 비롯해 스콜라챔버 오케스트라, CBS 엔젤콰이어 등이 출연해 귀에 익은 가요와 가곡, 오페라를 들려준다.가수 유열은 ‘ALWAYS ON MY MIND’와 ‘오늘 같은 밤’ ‘사랑의 찬가’를 노래하고 뮤지컬 배우 이태원은 ‘Ave Maria’, ‘I got rhythm’, ‘Fly me to the moon’을, 테너 임웅균은 ‘생명의 양식’과 ‘Torna Surriento’로 가을 밤을 수놓는다.또 30여명으로 구성된 스콜라챔버오케스트라
종교
김정미 기자
2006.11.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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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 큰스님 문하에서 출가한 외국인 스님 두분이 잇따라 충북을 방문해 화제다.관음사 부설 청주불교문화대학이 지난달 충남 계룡산 무상사 주지 무심스님을 초청해 특강을 연데 이어 오는 27일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주지 각의스님) 부설 충북불교대학에서 서울 화계사 국제선원장인 현각스님을 초청한다.현각스님은 이날 오후 7시 용화사에서 ‘참 나를 찾는 공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로 유명한 미국인 현각스님은 1964년 출생해 하버드 대학원 재학시절 숭산스님의 강연을 듣고 1991년 출가했으며 2001년 현정사 주지를 거쳐 현재 서울 화계사 국제선원장으로 있다.저서로는 ‘바로보인 중도가’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등을 펴냈다.
종교
김정미 기자
2006.11.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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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독교윤리실천운동 목화자포럼○…청주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주 CCC 아카데미센터에서 바나바훈련원장인 이강천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교회와 영성훈련’이라는 주제 아래 7차 목회자포럼을 갖는다. (043-274-5852)청주중부명성교회 16일부터 집회 ○…청주중부명성교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김순호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영적성장으로의 초청’이라는 주제 아래 집회를 갖는다. (043-295-5533)청주제일감리교회 사랑의 헌혈○…청주제일감리교회는 오는 19일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043-291-3402)청주상당교회 가수 신형원 초청 간증집회 ○…청주상당교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가수 신형원 집사를 초청해 찬양간증집회를 갖는다. (043-
종교
중부매일
2006.11.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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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계가 120여년만에 새로 번역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내년부터 전교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번역문은 원문에 충실하면서 현대적 문어체를 대폭 인용, 지금의 신세대에게 보다 친근감있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5일 총회장을 역임한 청주 동산교회 최병곤 목사에 따르면 한국 개신교의 장자격인 예장통합 측은 최근 열린 제 91회 총회에서 새롭게 번역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채택했다.이에따라 이번 새번역 기도문은 교단산하 전국 노회의 추인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교회 기도문으로 범교단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최 목사는 “여러 교단중 예장통합측이 교회일치와 복음화 운동의 일환으로 3년전 이 문제를 처음 제기했다”며 “다른 교단도 이의 필
종교
조혁연 기자
2006.11.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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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로목사 추대식 앞둔 최병곤 청주 동산교회 목사 인터뷰 청주지역 기독교의 산증인이자 대한예수교 장로회 87대 총회장을 역임한 청주 동산교회 최병곤 목사가 11일 오후 2시 청주 동산교회에서 원로목사 추대식을 통해 은퇴식을 갖는다. 그에게서 청주지역 기독교의 모습과 한국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퇴임소감은.“신학교를 1960년도 3월에 졸업해 46년을 목회생활을 했다. 청주동산교회는 부임해서 35년을 목회생활을 해왔다. 일평생을 목회현장을 하루같이 보내고 어느덧 골인지점에 왔기 때문에 내 자신에 본분을 다했다는 생각과 함께 후회는 없다”- 목회자로서 중점을 뒀던 사목방향은.“청주 동산교회에 부임할때만 해도 교인수는 200여명 정도였다. 또한 교인들 대부분은 희망원이라는 고
종교
박은지 기자
2006.11.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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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스님 / 관음사 주지 非要事어든 不得遊州獵縣하야 與俗交通하야 令他憎嫉하고 失自道情이어다. 有要事出行이어든 告住持人과 及管衆者하야 令知去處하며 若入俗家어던 切須堅持正念하되 愼物見色聞聲하고 流蕩邪心이온 又況披襟戱笑하야 亂說雜事하며 非時酒食으로 妄作無碍之行하야 深乖佛戒아! 又處賢善人의 嫌疑之間이면 豈爲有智慧人也리요. 요긴한 일이 아니면, 이 마을 저 마을 다니면서 속인들과 더불어 교제하여, 다른 이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거나 도 닦는 생각을 스스로 잃지 말지니라. 만일 요긴한 일이 있어 나가게 되면, 주지스님과 대중 소임자에게 알려서 가는 곳을 알게 하며, 만일 속가에 들어갈 때는 간절히 바른 생각을 굳게 지녀서 보고 듣는 여러 가지에 대해 마음을 쓰거나 삿된 일에 마음을 방탕하게 흘려
종교
중부매일
2006.11.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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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스님 / 관음사 주지 居衆療하되 須相讓不爭하며 須互相扶護하며 愼諍論勝負하며 愼聚頭閒話하며 愼誤着他鞋하며 愼坐臥越次하며 對客言談에 不得揚於家醜하고 但讚院門佛事언정 不得詣庫房하야 見聞雜事하고 自生疑惑이어다. 대중방에 머무를 때는 서로 양보하고 다투지 말 것이며 서로 도와주며, 승부를 다투는 논쟁을 하지 말며 머리를 맞대고 모여서 한가로이 잡담하지 말라. 또한 남의 신을 신지 말며 앉고 눕는 차례를 어기는 것을 삼갈 것이며, 객을 만나 이야기 할 때도 절 집의 추한 일을 드러내지 말고 다만 절 안의 불사만을 찬탄할 것이며, 고방에 나아가 잡사를 보고 스스로 의혹을 내지 말지니라. 대중방은 스님들이 공부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서로 논쟁을 하면 수행에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하심하는 자세로 서로 도
종교
중부매일
2006.11.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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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어린이를 위한 청주 성가합창제 ○… 기아대책 충북지역본부 청주지역회는 11월 4일 오후 7시 청주서남교회에서 지구촌 굶주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제2회 청주성가합창제를 연다.(043-238-9544) 북문교회 온가족러브 페스티벌 개최 ○…청주북문교회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변용세 강도사를 초청해 ‘온가족러브페스티벌'을 연다.청주북문교회는 또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윤향기 목사를 초청해 ‘새생명축제’를 연다.(043-221-9940) 마르투스교회 VIP초청축제 ○… 청주시 용암동에 있는 마르투스교회는 창립 2주년을 맞아 11월 5일 오전 11시 VIP 초청축제를 갖는다.(043- 284- 5815) 청북교회 김삼환목사 초청 부흥회 ○…청주청북교회는 11월 5일 오
종교
김정미 기자
2006.11.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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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 주교)의 사목은 ‘선교’, ‘가정’, ‘청소년’ 등 3개 부문에 모든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위원장 장인산 신부)는 최근 이들 3개 주제를 시노드 의제로 최종 확정, 장 주교에게 보고했다.장 주교는 이에대해 “시노드 준비위원회에서 제안한 3가지 주제를 교구민 전체의 뜻으로 받아들여 하느님의 이끄심에 신뢰하며 청주교구 시노드의 의제로 선정합니다”라고, 시노드 지침서를 승인했다.일반에 다소 생소한 이름인 ‘시노드’는 교회가 개혁이나 쇄신이 필요하다고 여겨질 때 열리는 것으로, 48년 역사의 청주교구 설정이후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의견수렴에 워낙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준비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한국 천주교 내에서도 선교
종교
조혁연 기자
2006.10.25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