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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들어설 핵심 바이오메디컬시설인 국립노화종합연구소 유치를 두고 영·호남 지역을 비롯한 각 지자체가 선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인구부문 전수집계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4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1.3%. 전국이 고령화사회에 들어선 것과 동시에 실버산업과 연계가 가능한 국립노화종합연구소 유치에 충북도가 속도를 붙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현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에는 국립노화종합연구소가 첨복단지 부지에 건립되는 것으로 포함돼 있지만 아직 근거법이 마련되지 않아 표류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설립 근거법이 없어 기획재정부 예산편성도 수 년간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될 경우 오송단지 내 입지도 장담할 수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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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내달 3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유럽 특사 결과 보고 형식으로 회동한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금요일인 6월3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홍 수석은 "이 대통령은 박 전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특사활동 결과에 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며 "박 전 대표와 따로 만나 국정 및 정치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두 분이 현재 정치상황을 비롯해 국정현안과 국가 미래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안다"며 "특별히 의제를 (설정해)두고 한다기 보다 만나서 자연스럽게 할 말씀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회동이 늦춰진것과관련,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5.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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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는 충북문화재단이 연일 논란의 한 복판에 서있다. 이사진 구성과 관련 충북도가 이들의 성향을 파악한 문건이 유출되면서 홍역을 앓더니 이번엔 한나라당 충북도당으로부터 이시종 지사의 '코드인사'라는 비판을 받아온 강태재(65)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허위학력 기재가 도마에 올랐다. 강 대표는 지난 1979년 청주상공회의소에 취업하면서 대전고등학교 졸업이라는 내용의 자필이력서를 제출했으나 가정형편 때문에 2학년때 이 학교를 중퇴했다.강 대표도 30일 기자회견을 자청한 자리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당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취업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경력직으로 스카우트되는 상황에서 고교 중퇴라는 게 창피해서 그랬다"며 허위학력 기재를 인정한 뒤 용서를 빌었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익규 기자
2011.05.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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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청주국제공항 민영화 추진 사업이 되레 공항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청주국제공항은 민영화추진과 관련 지난 4월15일과 5월6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권 매각입찰이 진행 됐지만 모두 1개사만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정부는 그러나 향후 3차 매각을 위한 공고 및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어서 재정여건이 열악 하거나 공항운영 등 경험이 없는기관이 낙찰 또는 수의계약으로 운영권을 쥘 경우 충북도 및 도민들이 바라는 공항활성화에 역행될 수 도 있다는게 일각의 여론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민주당·청주흥덕갑)은 최근 청주공항민영화와 관련 "수의계약을 통해 헐값에 매각할 경우 특혜의 우려가 있어 현 단계에서 매각을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5.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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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지역별 특화발전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속도감 있도록 추진하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수석들도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자기 소관 정책이 아니더라도 공감대를 가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앞서 "일부 공공기관의 통폐합,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당초 일정보다 (공공기관 이전이)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앞으로 범정부 체계를 구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80개 주요 공공기관의 청사 건설공사를 연내에 모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혁신도시의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설치, 이전하는 직원을 위한 아파트, 학교 등 정주여건도 적기에 정비될 수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5.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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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학력' 논란을 촉발한 충북문화재단 강태재(65) 초대 대표이사가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대표는 30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코드인사, 정치성향조사 등 갖가지 논란을 겪었는데 또 다시 학력문제까지 겹치게 만든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불우했던 어린시절 고교를 중퇴할 수 밖에 없었다"며 눈물을 떨궜다. 허위학력을 기재한 이력서로 취직했던 전력도 실토했다. 그는 "청주상공회의소와 가족협회에 취직할 당시 고교졸업이라고 속여 취업한게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시민단체 활동을 한 이후 학력이 필요없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때 충북을 떠나 시골에서 여생을 보내려는 생각도 했지만 그건 '나 하나 편하자'는 생각과 다름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젊은 날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5.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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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정치성향조사' 논란을 정면돌파하면서 충북문화재단 출범을 강행했지만 30일 대표이사의 허위학력 파문까지 불거져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된 강태재(65)씨의 학력은 청주중, 대전고를 졸업한 것으로 돼있었지만 실제로는 청주중학교 2학년을 마치고 대전중으로 전학한 뒤 대전고(2년)를 중퇴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그는 1979년 청주상공회의소에 취직할 당시 최종학력을 '대전고 졸업'이라고 표기했던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허위학력 논란이 일자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쟁점화를 시작했다.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말많고 탈많던 재단출범과 관련해 이시종 지사와 민주당이 정당하다고 부르짖던 해명이 새빨간 거짓말임이 만천하에 드러났가"며 "재단 이사진 구성을 즉각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5.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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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성금으로 설날 과일을 구입해 산하 전 공무원에게 지급한 충북 음성군에 이어 선관위가 충주시와 괴산군, 보은군 등 일부 지자체들의 구제역 성금 사용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29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우건도 충주시장은 1천556만원 성금 중 910만원을 충주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등을 집적 찾아 격려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는 직원회식비 명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필용 음성군수도 설을 앞두고 총 3천305만원의 성금 중 1천415만원으로 566상자의 과일을 구입해 직원과 유관기관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군의 경우 올해초 모금된 구제역 성금 3천305만원 가운데 인체소독기 구입 990만원, 방역연막소독기 구입 378만원, 구제역초소 근무자 격려에 486만원 등 1천900원을
대통령실·국방·외교
중부매일
2011.05.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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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정한 100대 미래유망 기초연구분야 가운데 30%가 생명·의약학 분야로 나타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기 활성화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100대 미래유망 기초연구분야' 가운데 32개가 유전자 및 암세포 등 질병·질환 연구를 위한 생명 의약학 분야로 선정됐다.정부가 선정한 '100대 미래유망 기초연구분야' 가운데 약 30%가 바이오밸리를 지향하는 충북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음달 예비지정을 앞둔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기초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될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충북 청원군이 선정됐기 때문이다.생명, 의약학 분야에 기초연구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전 대덕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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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이전이 확정된 공공기관 중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0개 공공기관 청사가 연말까지 본격 착공된다.청와대는 29일 정책소식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나머지 이전기관도 단계적으로 착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157개(기관 통폐합기준147개)로, 임차해 사용하는 청사 이전기관 30개를 제외하고 127개 기관이 신축·이전하게 된다. 현재 17개 기관이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연내 63개 기관이 착공될 예정이다.청사 신축공사가 시작되면 지역건설사가 총 건축비의 40%이상을 공동으로 도급하도록 한 국가계약법시행령에 따라, 지역업체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고용창출에 기대된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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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홍재형(청주상당) 의원이 6월 1일부터 당내 상임위원회 조정에따라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한다.민주당은 최근 홍 의원 등 당내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 조정을 이같이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또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오제세(청주흥덕갑)의원은 당 예결위원에 선정 돼 역시 다음달부터 예결위원으로 각각 활동이 기대된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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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여당 몫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에 장광근 의원을 사실상 내정했다.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은 27일 청문회를 끝으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사퇴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한나라당은 지난해 18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하면서 국토해양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 등 몇몇 상임위원장 임기를 각각 1년으로 해 후임을 당시 정해놓았다.장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돼 당원권이 정지됐으며, 1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장 의원측은 이에 대해 "당원권 정지는 말 그대로 당에 대한 권리를 정지하는 것이지 국회직에까지 적용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시 된다"면서 "이미 장 의원과 송 위원장간에 만나 얘기가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이는 일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5.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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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김형근)가 7월 정례회 기간중 2차 본회의를 옥천군에서 가질 계획이어서 개회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 의정사상 본회의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갖는 것은 초유의 일이다.26일 충북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방의회 부활 20주년을 맞아 7월 정례회를 충북도의회 본회의장이 아닌 옥천군 체육관에서 갖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가 상대적으로 도내 낙후지역인 남부3군중 옥천군에서 정례회를 갖는 것이 이들 지역에 대한 관심 표명은 물론 지방자치 정신에도 부합된다는 판단에서다.이달 중 역사적인 300회 본회의를 가진 충북도의회는 7월 정례회중 302회 본회의를 옥천에서 가질 예정으로, 이날 본회의에선 정례회에서 다룰 조례안 의결과 함께 5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익규 기자
2011.05.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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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중복지정' 지적을 받은 오송 외자유치투자지역의 지구지정을 해제하고, LH공사로부터 토지매수대금을 회수하는 절차에 착수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영난에 빠진 LH공사가 계약기간과 잔금이 남아있다는 점 등을 내세워 대금반환에 난색을 보이기 때문이다. 26일 충북도와 지경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2009년 8월 오송 일대 113만1000㎡를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로 지정할 당시 첨복단지 지구엔 2007년 지정된 외국인투자지역 30만2000여 ㎡가 겹쳐있었다. 외국계 생산시설을 유치하도록 돼있는 외투지역과 연구개발시설만을 입주토록 하는 첨복단지가 기능을 달리하는 점을 지적한 감사원은 최근 충북도와 지경부, 보건복지부 등에 '이중지정 문제를 해결하라'며 주의촉구했고, 도와 지경부는 어쩔 수 없이 외투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5.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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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추진하는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방식이 수용과 환지를 겸하는 '혼용'방식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충북개발공사는 31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설명회엔 다수의 건설·재무 투자자 등이 참석할텐데 '구역분할 혼용방식'이 있다는 점을 집중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와 공사가 연구용역을 통해 설정했던 5가지 개발방식 가운데 혼용방식을 최종 채택했다는 의미가 된다. 도의 의뢰를 받아 용역을 진행했던 공사는 지난달 21일 '오송역세권 사업화방안 용역보고회'에서 일괄개발, 단계개발, 환지, 구역분할, 구역미분할 등 5가지 사업방식 가운데 실현가능성과 사업성면에서 토지수용과 환지를 혼합한 '구역분할 혼용방식'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5.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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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5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당내 일각의 비토 움직임과관련, "인사청문회를 무난하게 끝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임명을 시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유보된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유영숙 환경부장관 후보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아직 국회에서 입장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빨리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25일까지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이후 10일 이내에 임명절차를 밟을 수 있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5.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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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가 없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를 어떻게 추진할지 묻는 것 조차 아직은 아이러니컬하다. 지난 24일 충북도 주관으로 열렸던 과학벨트전문가 간담회에서도 기능지구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과 제도가 없다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흘러 나왔다. 하지만 기능지구의 역할과 과학벨트 추진절차를 알면 해답이 나온다.기능지구는 응용개발연구와 사업화, 특정지역을 못박지 않는 '수월성'에 입각한 연구단 유치까지 가능한 지역이다. 이는 지자체가 전략으로 삼고자하는 '기능'을 상향식(Bottom-up)으로 구체화 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과 같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창 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위치해 있는 충북 청원군은 바이오·의약분야 연구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마련해 과학벨트 기본계획에 반영시켜야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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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중앙 부처로부터 외면받아 지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지난 24일 충주 탄금호에서 치러진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국제조정경기장 조성공사 기공식에는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우건도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지만 정작 정부 관계부처에서는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당초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종철 대한조정협회장이 참석키로 해 조직위가 보도자료까지 냈으나 문체부가 행사 직전 조직위에 불참을 통보해 부랴부랴 보도자료를 수정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무려 24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면서도 이례적으로 장·차관은 물론 주무국장 등 단 한명의 관계자도 참석하지
대통령실·국방·외교
정구철 기자
2011.05.25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