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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25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12년부터 중앙부처가 이전해 오는 세종시를 경계했다.이 지사는 "내년말이면 세종시에 본격적으로 중앙부처가 이전된다. 이 때문에 세종시 특수효과가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충북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청사진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세종시가 들어서면 경제, 관광, 산업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오송, 오창 등 행정중심 벤처기업, 재래시장, 병원, 약국 등 세종시 관련 BT, IT 등 빨대효과 나타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어 "벤처사업가가 최소 사업비로 운영되고 있다. 도 자체로 펀드를 조성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해외투자를 알선하는 등 벤처기업이 육성되도록 노력해달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4.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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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줄리아 길라드 호주총리는 25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연내에 타결짓기로 합의했다.이 대통령과 길라드 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양국 정상회담에서 "한-호주 FTA 협상이 현재 본격적인 타결단계에 도달했다는 데 동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해 "북한이 최근 공개한 우라늄 농축 활동이 안보리 결의 1718호 및 1874호에 대한 위반이자 9.19 공동성명 상의 북한의 공약에 배치된다"며 "북한이 국제의무 및 공약을 완전히 이행하고 특히 우라늄농축 프로그램(UEP)을 포함한 모든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양 정상은 또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해 G20(주요20개국)의제를 지속적으로 진전시켜 세계경제를 강화하고 양질의 고용을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4.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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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지에서 충북으로 이전하는 태양광 기업은 최대 8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는 25일 충북의 태양광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충북으로 이전하는 기업엔 최대 85억원,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시·도에서 이전하는 기업에는 5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업체에는 최대 50억원을 지원하고, 고용인원이 200명 이상이거나 투자금액이 1000억원 이상인 기업엔 진입도로 개설 등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선4기 때 조성했던 바이오펀드, 경제특별도 1∼2호 펀드 등 3개 펀드는 '생명과 태양 펀드'로 명칭이 바뀌고 이 펀드는 태양광 산업을 육성하는데 집중투자된다. 충주기업도시와 진천·음성혁신도시, 증평2산업단지, 괴산 첨단산업단지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4.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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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입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 대상 부지를 조사한 결과 모두 39개 시·군(광역시 포함)에 53곳의 부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53곳을 전국 권역별로 나눠보면 영남권이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호남권이 15곳, 충청권 13곳, 강원 3곳, 제주 1곳 등이었다. 특히 위치로만 보면 당초 과학벨트가 입지할 예정이던 충청권(세종시)보다 현 정부의 모태인 영남권에 다수 포진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자체는 한 곳 정도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광주·부산·대구·대전 등 11개 지자체에 복수의 부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인 지역별로 보면 광주 3곳, 대구 2곳, 대전 2곳, 부산 3곳, 울산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4.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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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동안 충북에 터를 잡은 기업체 10개 중 9개가 도내 중부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420개 기업체가 3조9155억원을 투자함으로써 1만6448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에 도와 투자협약을 했거나 투자협약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42곳이고 투자규모는 3조3058억원, 고용인원은 8731명에 이른다. 투자액이 적어 투자협약을 하지 않고 곧바로 공장설립부터 진행한 378개 기업체는 6097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7717명분을 창출했다. 하지만 문제는 충북에 둥지를 튼 기업들이 대부분 청원·음성·진천 등 중부권만 선호해 기업투자 편중현상이 심각하다는데 있다. '기업유치 불리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는 남부권(보은·옥천·영동)과 북부권(충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4.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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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인 전통스포츠&게임(TSG)진흥센터의 충북 충주시 무술공원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충북도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그동안 국제TSG진흥센터 유치를 위해 충북도와 충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TSG진흥센터 유치 신청서가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아 외교통상부를 거쳐 4월말 께 유네스코 사무국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제TSG진흥센터 유치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은 지난 12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유네스코 산하 국제TSG진흥센터는 세계무술축제 12회, 세계택견대회 2회, 세계무술공원, 세계무술연맹본부가 위치한 충주시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만큼, 반드시 충주시에 설립되어야 함을 강력하게 건의한 것이 큰 힘이 된 것으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익규 기자
2011.04.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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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대전 중구)은 24일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를 조사하면서 당초 100만평에서 50만평으로 축소한 것은 "포항 밀어주기"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명확한 이유없이 입지 평가 대상 원칙을 바꾸면서 50만평으로 축소한 배경에 대해 많은 의혹이 있었다"며 "이번에 TK(대구경북)에서 신청예정 거점지구가 포항테크노파트 2단지 207㎢(62만7000평)라는 점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당초 정부가 발표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상에는 거점지구 100만평 부지에 3.5조원을 투자해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이외에 융복합연구센터, 국제과학대학원이 핵심시설로 들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들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4.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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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적합지 조사'와 관련해 충북은 세종시를 1순위로, 오송 제2생명과학산업단지 등 5곳을 2∼6순위로 제출했다. 도는 22일 교과부가 지난 14일 충북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과학벨트 거점지구가 입지할만한 부지를 파악해 보고하라는 지시를 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회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도는 세종시를 '우선 대상지'로 하고 오송 제2생명과학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천·음성 혁신도시, 진천군 군유지(초평면 금곡리), 음성 태생국가산업단지 등 5개 지구를 '기타 대상지'로 정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세종시를 우선 대상지로 하고 대덕특구와 충남 천안·아산 등지를 기타 대상지로 분류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진섭 충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조사업무는 부지현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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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인 23~24일 충북 여야가 총력 유세를 펼친다. 한나라당 충북도의원 재선거 강현삼(52) 후보와 제천시의원 보궐선거 염재만(59) 후보는 같은 당 송광호(제천·단양) 국회의원과 이 지역 지방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강 후보 등은 제천 역전장과 용두산리그 축구대회 행사장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 뒤 24일 오후 4시부터 중앙시장에서 송 의원 등 당직자들과 함께하는 거리 유세를 연다. 민주당도 오제세 충북도당 위원장과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등 충북지역 당직자들을 제천 박상은(36) 충북도의원 후보와 청원 오준성(56) 청원군의원 후보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도내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지방의원들이 총출동하는 주말 집중 유세는 23일 오전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4.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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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정문을 걸어 잠갔다. 군은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군청 주차장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자전거만 출입시켰다. 군은 18~22일 5일간 자전거 주간을 운영하면서 이날 하루 동안을 주차장 차 없는 날로 정해 직원 차량은 물론 민원인 차량도 진입을 통제했다. 일부 승용차 운전자는 군청 주차장을 들어서려다 닫힌 정문 앞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합시다'란 문구가 적힌 입간판을 보고 차를 돌려야 했다. 이날 차량 진입을 통제하면서 군청 주차장은 전날 주차된 차량 10여대만이 남아 있었다. 군 관계자는 "불편을 다소 감수한다면 더욱 살기 좋은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만큼 하루 만큼은 승용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차량을 통제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차량 통제에 앞서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4.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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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오송에 입주할 바이오 업체와 오창·청주산단의 IT 업체들에게 맞춤형 인력을 수급하기 위한 산학융합지구를 지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21일 충북대, 충북도립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송지역에 '산학융합지구 거점대학'을 건립하는 내용의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컨소시엄'은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산단공 소유 부지(8천529㎡)에 2012년까지 산학융합지구 거점대학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BIT와 관련된 4개 학과에 학생 330명과 교수 30명으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충북대는 3개 학과(웹사이언스과, 산업제약과, BIT융합과) 210명, 충북도립대는 1개 학과(바이오생명의약과)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비 2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4.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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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KTX 역세권 개발 사업이 개발방식을 놓고 또 한차례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와 KTX 역세권 분리개발 방침을 정하면서 한 숨을 돌렸던 충북도가 이번엔 역세권 개발방식을 놓고 주민들을 재차 설득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민선 5기에 들어오면서 오송2단지와 역세권 지역 조성원가 상승, 5년간 묶였던 이곳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문제로 몸살을 앓았던 오송 지역에 또 한번의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21일 'KTX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사업화 방안'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개발방식을 일괄개발, 단계개발, 환지방식, 혼용(구역분할, 구역미분할)개발방식으로 제시했다. 도와 민간사업자가 선호하는 개발방식은 사업비가 적게 드는 혼용방식이다. 역세권 중심부는 토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4.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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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주 중국대사에 이규형(61) 전 러시아 대사과 주 일본대사에 신각수(57) 전 외교부 제1차관, 주 유엔대표부 대사에 김숙(60)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표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중국·일본·유엔대표부 대사를 각각 내정했다"며 "현재 중국과 일본에 아그레망(주재국 사전 동의)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각수 주 일본 대사 내정자는 충북 영동 출생으로 서울고·서울대를 졸업한 후 외무고시 9회로 외교통상부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아시아 관련 업무와 다자외교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직업 외교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교통상부 조약국장, 유엔대표부 차석대사와 이스라엘 대사를 거쳐 외교통상부 1·2차관을 역임했다.이규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4.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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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민선5기 현안사업 중 하나인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방식을 '환지'로 잠정결정해 이런 개발방식에 불만을 가진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7200억원을 투자해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오송역 주변 158만㎡를 개발한 뒤 헬스케어, 호텔, 쇼핑몰, 백화점, 오피스텔, 공공청사, 전시장, 회의장, 주상복합아파트 등을 입주시켜 상업·교통·문화·관광메카로 만들려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충북개발공사에 개발연구용역을 맡겼던 도는 21일 오후 '오송역세권 사업화방안 용역보고회'를 갖고 일괄개발, 단계개발, 환지, 구역분할, 구역미분할 등 5가지 사업방식 가운데 실현가능성과 사업성면에서 토지수용과 환지를 혼합한 '구역분할 혼용방식'이 최선책이라고 결론내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4.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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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1일 지식경제부에 '산학융합지구' 지정을 신청하는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고안한 시범사업으로, 산업단지에 대학캠퍼스를 세워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와 학생들에게 대학정규교육을 제공하는 신개념 교육시스템이다. 도가 이날 제출한 '충북도컨소시엄'은 청원군 강외면 만수리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소유 부지 8529㎡에 2012년까지 산학융합지구 거점대학을 건립한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컨소시엄엔 충북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대, 충북도립대 등이 참여했고 '산학융합거점대학'은 4개 학과에 학생 330명, 교수 30명으로 구성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지구지정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충북대는 3개 학과(웹사이언스과·산업제약과·BIT융합과)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4.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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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중·북부권을 아우르는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이 20일 확정됐다.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 태양광산업특구, 장수 말레저문화특구, 목포 세계화인재양성특구, 인제 산나물특구, 가평 잣산업특구 등 5개 특구에 대한 신규지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지경부는 최중경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각 지자체가 제출한 특구조성계획을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결정을 했다.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지정되는 지역특구는 각 근거법률에 의거 전국적으로 일괄 적용되는 규제를 특구지역에 한해 해제 또는 완화함으로써 지역의 특화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이번에 5개가 신규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특구수는 기존 143개에서 148개로 증가하게 됐다.신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4.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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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대전지역 건설업체들의 지역제한 경쟁입찰 참여를 확대토록 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정도시건설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됐다.국토해양위원회 장태성 입법조사관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자유선진당 권선택(대전중구)의원이 행정도시건설법에 대전을 포함하는 안을 요구했다"며 "대전지역 포함여부에 대해 지역의원들간 의견이 조율이 되지 않아 일단 계류해놓고 심사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민주당 최규성의원도 "지난 3월 11일 전체회의에서 대전을 넣은 상태에서 부결됐기 때문에 문서로 합의된 것 없다"며 "대전의 참여에 대한 충남도지사의 입장을 문서로 정리하는 것을 전제로 계류했다"고 전했다.이로써 행정도시건설법은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소현 기자
2011.04.20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