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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청주시립예술단을 통합 관리·운영할 사무국이 신설될 전망이다.18일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연 유료화가 확대되고 청주시민들의 공연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립예술단의 보다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를 통합관리할 사무국을 두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무국은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무용단 등 4개 시립예술단의 단무장, 기획·홍보, 총무 등 사무단원 15명으로 구성되며, 이를 총괄할 사무국장을 둘 예정이다. 근무시간도 기존의 오전 10시 출근해 오후 3시 퇴근에서 오전 9시 출근~오후 6시 퇴근으로 조정된다.이에 따라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은 조례제정을 통해 사무국장 1명(6급)을 공개채용할 예정이며 빠르면 내년 4월부터 사무국체제를 운영하겠다는 생각이다.한편, 현재 청주시립예술단
일반·문화
김미정 기자
2012.12.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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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이 2013년도 기금지원사업 시행을 앞두고 오는 21일 오후 2시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에서 기금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원신청서 접수에 앞서 충북도내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지원규모, 달라진 내용, 지원신청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2013년도 충북문화재단 기금지원사업비는 총 8억1천400만원으로, 지원자격은 강화되고 지원규모는 다소 늘었다.재단은 17일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에 기금지원사업 신청안내를 공모하고 내년 1월 2~16일 분야별로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2월중 사업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충북문화재단은 이에 앞서 10~11월 3차례 토론회와 기획위원회를 통해 휴식년제 폐지, 전문예술단체와 아마추어예술단체를 구분 지원하는 방
일반·문화
김미정 기자
2012.12.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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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충북문화재단 기금지원사업에서는 전문예술인단체의 휴식년제도가 폐지되고 아마추어예술인단체 지원이 신설된다. 또 지원자격은 강화되고 지원액은 다소 늘어난다.충북문화재단은 17일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기금지원사업(사업비 8억1천400만원)의 공고를 냈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10~11월 3차례 토론회를 거쳐 문화예술계 의견을 수렴해 지원내용 대폭 손질했다고 설명했다.공고안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최근 3년간 매년 1회 이상 실적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려 자격을 강화했고, 지원규모는 일부 상향조정해 문학단체, 미술단체, 사진단체, 연예단체, 건축, 종합예술의 경우 150만~400만원에서 200만~400만원으로 높였다.연속 3년간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은 사업에 대해 지원을 제한했던 휴식년제도는 폐지했다.
일반·문화
김미정 기자
2012.12.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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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이종진)은 연말을 맞아 13일 저녁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만큼 크리스마스 캐롤, 왈츠 '틱탁' 등 가볍고 경쾌한 곡들로 시작해, 지역의 유망음악도인 마림바 표세정양이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한다. 집시의 노래 라는 뜻의 '찌고이네르바이젠'곡은 집시풍의 이국적인 선율이 매력적이며 처음에는 느리고 애수 띤 선율로 전개되다가 빠른 춤곡이 이어지는 화려한 기교가 관객을 매료시킬 것이다.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4인 남성성악앙상블인 '콰트로(테너 강진모, 한상우, 바리톤 박영진, 베이스 박광우)'가 출연해 베르디오페라 '리골레토'중 '여자의 마음', 카르딜로의 서정 칸초네타 '무정한 마음', 한국가곡 '산촌', '뱃노래' 등을
일반·문화
김미정 기자
2012.12.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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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지역의 저소득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 일반아동에게 무료 음악교육을 하는 '꿈나무 오케스트라' 사업이 결실을 맺고 11일 창단연주회를 갖는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첫번째 연주회가 11일 저녁 7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청주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지역에 선정된뒤 '꿈나무 오케스트라' 단원 70명을 선발해 주2회 4시간씩 7개월간 강습을 해왔다. 현재 청주·청원지역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중학생 59명이 단원으로 구성돼있다. '꿈나무 오케스트라'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안겨준 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엘 시스테마'를 벤치마
일반·문화
김미정 기자
2012.12.0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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