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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12년 정부예산 확보목표액을 3조8천억원으로 정하고 주요현안 및 국비확보 사업을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이는 2011년 목표대비 11.8%가 증가한 규모로, 도는 지난 2009년 2조8천393억원, 2010년 3조3천625억원, 2011년 3조5천828억원을 확보 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홍재형 국회 부의장을비롯,이용희·송광호·오제세·변재일·노영민·정범구의원 등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 지사는 이자리에서 "지난해 의원님들의 노고로 충북의 해묵은 현안이 해소 돼 가고 있다"면서 "민선 5기의 비전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건설을 위해 올해도 열심히 뛰겠다. 충북의 현안을 풀어주시고 해결해 달라"고 지원을 요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2.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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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앙성면에서 충북도내 첫 구제역이 발생한지 45일만에 청주시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 김 모씨의 돼지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 10마리가 식욕부진에 침을 흘리는 증상이 있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이에 따라 청주시는 이날 오전부터 이 농가 돼지 362두를 예방적 살처분 할 계획이다.시는 당초 돼지 1천 100마리 전체를 예방적 살처분 하기로 결정으나 돈방에서 사육되는 10마리가 증상을 보여 이곳에서 사육되는 362두만 우선 매몰하기로 했다.돼지 매몰지는 축사 인근으로 정했다.시 관계자는 "정밀 검사 결과는 3∼4일 정도 소요될 것이며 전염경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며 "농가주분께서 농장 안에서 숙식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2.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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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에 2개 업체가 예비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충북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인 동양금융증권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최종 2개 업체가 참가했다.하지만 구체적인 업체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동양금융증권 관계자는 "접수결과와 업체 정보에 대해서는 보안을 이유로 한국공항공사에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운영권 매각 인수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매각주간사는 이달 중으로 적격입찰자를 선정 및 통보하고 예비실사를 벌이게 된다.3월에는 본입찰서를 접수하고 입찰보증금을 납입한다. 5월에는 정밀실사 후 운영권 양도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에 운영권매매계약서를 체결하게 된다.만약 이번 매각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되면 청주공항은 소유권은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2.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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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실시 예정인 학생들의 무상급식 지원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칫 지역내 민민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청주시의 현물출자(쌀) 방침에 대해 그동안 교총과 영양사협의회 등 교육관련 단체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라며 현금지원을 요구해 왔는데, 이번에는 쌀전업농과 친환경작목반 등 농업관련 단체들이 무상급식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며 강하세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충북도교육청 및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도내에서는 초·중·특수학교 학생 16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청주시는 무상급식비 분담액 98억5천만원 중 연간 쌀 소비량에 해당하는 20억원을 떼내 청주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직지쌀'을 구입한 뒤 관내 98개 학교에 직접
대통령실·국방·외교
유승훈 기자
2011.02.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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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부지사, "양치기 대통령 대서는 안돼" "박근혜, 한나라당 지도부도 입장 밝혀야"김종민 충남 정무부지사는 10일 "대통령께서 양치기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까지 '표를 얻으려고 거짓말을 한거야'라고 이렇게 말하면 정말 안 된다"고 비판했다.안희정 충남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 부지사는 이날 오후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과학비즈니스벨트 토론회'에 참석해 "자라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안 좋고 이는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박근혜 전 대표나 한나라당에서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최고위원들 및 지도부들이 발언을 해야 한다"며 "이는 충청이냐 대구냐 광주냐 등 지역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이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2.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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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자신의 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과 관련, "2개의 위원장을 하느라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고 중앙일보가 10일 보도했다. 정 전 총리는 현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와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도록 홍보하느라 오는 18일에는 일본에, 3월에는 중국에 간다"며 자신의 출마설을 부인했다. 그는 "당이나 청와대에서 (출마하라는) 통보를 받은 바도 없다"며 "저쪽(한나라당)에서 아무런 이야기도 안 했는데 (보선 출마를) 한다, 안 한다 하는 것은 주제 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렇게 말하면 오해를 살 지 모르니 (기사에서) 빼달라"는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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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 확산한 구제역의 대다수가 발생지로부터 반경 10㎞ 이내 이동제한구역(방역대)에서 추가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충북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안동발(發) 구제역이 지난해 12월27일 충주시 앙성면에 유입된 이후 이날 오전 현재 충주 52곳, 제천 11곳, 청원 28곳, 증평 19곳, 진천 37곳, 괴산 37곳, 음성 52곳 등 도내 7개 시·군 232개 농장으로 확산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인 의심신고도 20건에 달해 양성판정을 받게 될 농가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재난대책본부가 지난 40 여일동안 발생한 구제역을 분석한 결과 첫 양성판정을 받은 앙성면 농장 등 최초 발생건수는 8건이었고, 나머지 224건은 방역대 안에서 추가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발생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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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7일 이명박 대통령이 과학벨트의 입지를 백지상태에서 검토하겠다는 언급에 대해 "충청도민이 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전시장 출신인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막자 기자실로 내려와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대통령의 공약이 이렇게 우습게 변질될 수 있나'하는 것에 충청도민은 당혹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그는 "이 대통령이 (후보시절) 세종시에 오셔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와서 기자간담회를 한 동영상이 떠돌고 있고, 이것이 청와대에도 배달됐을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지도까지 갖고 아주 소상히 설명했었다. 그런데 대통령의 공약이 이렇게 흐지부지하게 우습게 변질될 수 있는가에 충청도민이 굉장히 분개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2.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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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기점으로 기세가 한 풀 꺽일 것으로 예상됐던 구제역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 사육하는 돼지의 51%가 땅에 묻힐 처지에 놓였다. 7일 충북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돼지 28만5989마리(126개 농장)가 매몰됐거나 매몰될 예정이다. 이는 전체사육규모 55만9000마리의 51.1%에 이르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12월27일 충주시 앙성면에 첫 유입된 이 지역 구제역은 6일 오후 현재 충주 45곳, 제천 10곳, 청원 23곳, 증평 19곳, 진천 33곳, 괴산 33곳, 음성 51곳 등 7개 시·군 214개 농장으로 확산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인 의심신고도 39건에 달해 양성판정을 받게 될 농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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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6일 회동을 갖고 오는 14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 했다. 이들 원내대표는 또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간 여야 영수회담을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두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회동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는데 지난연말 여당 단독의 날치기 처리에 대해 한나라당 김 원내대표가 사과하고 이를 민주당 박 원내대표가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2.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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