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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충남은 구제역 바이러스가 성역을 넘나들며 창궐했다. 천안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내 최대 축산단지인 충남 홍성군 마저 뚫렸다.충북에선 축산농·공무원·봉사자들의 간절한 방역 노력에도 불구 50여건의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손 쓰기 조차 힘든 상태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시 성환읍 국립축산과학원 산하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된 돼지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구제역이 발견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국내 가축품종을 보존하는 '종축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곳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충남도는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직후 축산자원개발부를 폐쇄하고 의심증세를 보인 돼지 13마리를 살처분했다. 축산자원개발부는 지난달 22일 구제역
대통령실·국방·외교
중부매일
2011.02.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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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 선정을 백지상태에서 재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충청인의 77.9%가 '충청권을 우롱하는 약속위반 행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자유선진당 임영호(대전 동구)의원이 지난 5일 ㈜폴리시앤리서치에 의뢰해 대전ㆍ충남북 만 19세 이상 주민 102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과학벨트 발언에 대해 여론조사한 결과, 이같이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충청인 81%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 과학벨트의 최적지로 꼽았으며, 78.4%는 과학벨트에 대한 대통령의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응답했다.또 충청인 80.6%는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지난해 12월8일 여당이 과학벨트 입지를 충청권으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2.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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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6일 청와대 앞에서 '이명박대통령 과학비즈니스벨트 백지화 망언 규탄대회'를 열고 "약속을 어기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약속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하는 것"이라며 "세종시부터 시작해 과학벨트에 이르기까지 유독 충청권에 대해서만 공약파기를 반복했다"면서 맹비난했다.이회창 대표를 비롯, 당지도부와 소속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표는 이날 규탄사에서 "이제 갈림길이 이명박 대통령 앞길에 와 있다"며 "약속을 지키느냐, 그렇지 않으면 국가의 미래를 여는 좋은 공약을 내놓고도 헌신짝처럼 짓밟아 시대정신에 어둡고 어리석은 국가지도자가 되느냐. 그 선택은 이 대통령에 달려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세계일류의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의 거점인 기초과학과기술연구소, 중이온 가속기를 시설하기 위해서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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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들은 설 연휴 모처럼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며 정국구상을 해온 것이 관례화됐다. 설 연휴를 전후해 전통시장 등을 찾아 민심을 탐방하기도 했지만 정상외교와 국내 정치의 빡빡한 일정 속에 설 연휴 기간 만큼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가족들과 만나 휴식을 취하도록 참모들이 유도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설 연휴 첫날인 2일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세계문명전 '실크로드와 둔황'을 관람했으며 이튿날인 설날에는 가족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설날인 지난 3일에는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의식을 회복하자 입원 치료중인 아주대병원에 전화를 걸어 건강을 되찾을때까지 최선을 다해다라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지난해와 2009년 설 연휴에도 이 대통령은 특별한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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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분수령으로 기세가 한 풀 꺽일 것으로 예상됐던 구제역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5일 충북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충주시 앙성면에 첫 유입된 이 지역 구제역이 40일만에 충주 44곳, 제천 9곳, 청원 20곳, 증평 17곳, 진천 31곳, 괴산 31곳, 음성 39곳 등 7개 시·군 201개 농장으로 확산했다.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된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동안 양성판정건수가 무려 47건이나 추가돼 예방백신 접종효과가 나타나는 설연휴 이후 진정될 것이란 방역당국의 예측은 빗나가고 말았다. 살처분작업이 시작된 이후 매몰된 소·돼지는 25만9000마리로 증가했다. 한편 구제역 방역·살처분 작업에 투입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데 이어 4일에는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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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시·군이 최근 14년 동안 '조상 땅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여 여의도 면적(8.40㎢)의 14배에 이르는 땅을 원주인에게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지자체들이 1996년 7월부터 전산시스템을 활용, 지난해 12월말까지 1만7782명에게 118.90㎢(4만7366필지)에 이르는 '조상 땅'을 찾아줬다.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효과를 거둬 지난 한해 접수된 신청건수는 1996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956명이 조상 땅 10㎢를 찾았다. 이 사업은 소홀한 재산관리,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게 된 민원인들에게 행정기관이 지적정보센터(지적전산시스템)를 이용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를 말한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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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1일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 선정의 백지 검토 발언에 대해 "대통령의 배신"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의 신년방송좌담회가 끝난 직후 논평을 통해 "어떻게 국민 앞에서 뻔한 사실을 가지고 거짓말을 하는가. 이런 거짓말한 대통령은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분명히 이 대통령의 과학벨트에 관한 약속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공약에 나와 있다"며 "대통령은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해 거짓말하고, 그렇게 해서 대통령 자리에 오르면 아무 짓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여러 차례 충청권에 와서뿐 아니라 언론을 상대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대국민담화에서 얘기를 했고 분명히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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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를 대선 공약에 관계없이 백지상태에서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데 대해 충북지역 정치권이 공방을 벌였다. 이 대통령은 1일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신년방송좌담회에서 과학벨트입지 원칙에 대해 "대답할 시기도 아니고 입장도 아니지만 세종시는 정치적으로 이뤄진 것이고, 과학벨트는 완전히 과학적인 문제"라면서 "그 당시(대선 당시엔) 그럴만한(충청권 입지를 공약으로 내걸만한) 정치적 상황이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이런 말을 대덕특구와 세종시, 충북 오송·오창을 연결하는 과학벨트를 조성하겠다고 했던 대선공약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즉각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또 다시 공약을 버리고, 충청도도 버렸다"면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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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1.02.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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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은 1일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은 거스를 수 없는 대국민 약속"이라며 "500만 대전 충청인의 저항과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염 시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간담회에서 발언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권 조성에 대한 과학계와 전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이 신년방송좌담에서 밝힌 상황인식에 대해 500만 대전충청인과 더불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이 대통령은 과학벨트에 대해 '말할 입장도 시기도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 과학벨트는 이미 MB정권 초기에 정리가 다 되었던 사안이다"면서 "이제 와서 '공약집에 있었던 것도 아니다', '충청도에서 표를 얻으려고' 등 백지상태에서 출발하겠다는 취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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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명박 대통령이 과학벨트 입지 선정을 백지화 상태에서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즉각 성명을 내고 규탄했다. 참여연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7년 수차례에 걸쳐서 약속했던 과학벨트 충청권입지 약속을 바꾸려면 이유있는 해명과 국민들에 대한 설득이 전제돼야 한다"며 "세종시 수정논란에 이어 또다시 충청민을 기만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한다" 고 맹비난했다. 이어 "지난 2007년 대선에서 과학벨트 충청권입지 약속은 정치적 사안이다 보니 혼선이 있었다는 변명으로 얼버무리는 대통령의 가벼운 상황인식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면서 "세종시 수정논란에 이어 또다시 지역민들을 자극하는 행위에 대해 치가 떨릴 따름" 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는 정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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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1.02.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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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1일 이명박 대통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을 백지화 상태에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과 관련 "2007년 대선도 없던 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맹비난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한마디로 국민들 모두의 마음에 큰 상처와 분노를 일으키는 대통령의 언행"이라며 "세종시에 이어 과학벨트도 선거 때 표를 의식한 발언이었을 뿐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면 2007년 대선도 없던 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대통령이 신의가 없는 게 한 두 번이 아니다"라며 "3개 시·도지사는 물론 국민들은 대통령의 신의없는 국정운영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지사는 이어 "대통령이 표를 의식한 공약이라고 이야기 한다면 이는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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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파기는 대 충청권 사기 행위다"며 "사기행위를 자백한 대통령을 충청인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간담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 "공약집에 있었던 것도 아니다. 선거 유세에서는 충청도에서 표를 얻으려고 제가 관심이 많았겠죠"라며 "국가 백년대계니까, 과학자들이 모여서 과학자들의 입장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와 관련 긴급 성명을 내고 "이명박 대통령이 본인의 충청권 대선공약이었던 과학비즈니스벨트 백지화를 공식 선언했다"고 규정하고 "'공약집에는 없다'고 말하는 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충청인을 우롱했다"고 분개했다. 대전시당은 이어 "표를 얻기 위해 영혼을 판 이명박 대통령을 충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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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1일 "'세종시 수정안'에 이은 '과학벨트 수정안'이다"면서 "이명박정부의 ‘대충청권 제2의 선전포고’로 받아들여진다"고 밝혔다. 선진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간담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 "공약집에 있었던 것도 아니다. 선거 유세에서는 충청도에서 표를 얻으려고 제가 관심이 많았겠죠"라며 "국가 백년대계니까, 과학자들이 모여서 과학자들의 입장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밝힌 것과 관련, 긴급논평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선진당 대전시당은 긴급 논평에서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충청권 최대 공약이라고 거창하게 떠들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공약집에도 들어있지 않았으며, 단지 충청도 표를 얻기 위한 것이라니…. 참으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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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제17대 대선 공약집에 "과학벨트의 충청권 조성" 공약은 과연 없었던 것 일까. 이 대통령이 1일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 신년 방송좌담회에서 "공약집에 있는 것도 아니다"고 말해 그 진위 여부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선 공약으로 충청권 유세때마다 강조된 사안인 만큼 공약집에 명기 여부가 중요한 지는 재론의 여지가 있지만, 이 대통령이 방송좌담회에서까지 "공약집에 있는 것도 아니다"고 언급한 만큼 분명히 할 것은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정관용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수진 SBS 앵커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좌담회에서 "과학벨트 논란이 지역이기주의를 부추기고, 제2세종시가 된다는 우려가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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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충북지역 공무원들의 비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충북도청 부이사관(3급)인 K국장은 지난달 28일 지인으로부터 고가의 선물세트와 금품을 받다 국무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됐다. K국장은 평소 계(契)모임을 하는 지인과 점식식사를 한 뒤 고급 양주와 상품권 등이 들어있는 선물꾸러미를 받아들고 자신의 승용차에 타다 현장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영동군은 공금 10억 여원을 횡령한 회계업무 담당자 J씨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J씨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지출서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돈을 빼돌린 뒤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동경찰서는 지난달 9일 여객화물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유가보조금 7억여원을 빼돌린 영동군청 A씨(29)를 특경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고, 같은 날 충북경찰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2.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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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통합 작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31일 청원군이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비전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면서 대표적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작업의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말까지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었으나 청원군 부용면 8개리가 세종시로 편입되면서 청원군이 연구용역발주를 연기하는 등 통합의지에 의문이 제기된 터라 이번 용역발주는 제도적으로 청주·청원통합의 첫 단추를 꿰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연구용역 결과는 8월말에 나올 계획으로, 현재 충북개발연구원이나 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모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른 기관과의 공동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연구용역은 발주했으나 주민주도로 구성될 예정인 통합추진협의회가 아직 답보 상태에 놓이는 등 통합과정에서 적잖은 난제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익규 기자
2011.01.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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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을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지난해 9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추진하려다 체육계와 여론에 부딪혀 원점으로 돌아왔던 프로축구단 창단 공약 사업은 이번에는 여자축구실업팀 창단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31일 도 관계자는 "스포츠 토토에서 올 3월 여자축구실업팀을 창단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충북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며 "이렇게 될 경우 창단비용의 일부를 도가 부담하는 내용으로 연고지 유치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스포츠토토측이 제천에 이미 전용축구시설을 건립해 놓은 점에서 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도는 31일까지 도민프로축구단 창단 방안을 마련, 이 문제를 매듭지으려 했다.그러나 당초 이 지사가 약속했던 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으로 할지 아니면 지난달 24일 토론회에
대통령실·국방·외교
서인석 기자
2011.01.3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