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를 앞두고 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의 문턱이다. 송구영신의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새해를 맞을 시기 임에도 산란해 지는 우리의 앞날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 전 조찬 강연회에서 '임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었다. 강연이 끝나갈 때 한 참가자가 질문을 했다. "아니 도대체 하라는 것이 왜...
2020년 12월도 중반을 넘고 있다. 여기저기서 연말총회가 비대면으로 행해지고 있다. 컴맹인 사람과 핸드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모르면 이제 사회 활동...
나의 고향은 충북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 수리뜰이다. 초등학교 4학년, 1975년에 충주로 이주했고 올해 초에 다시 음성으로 돌아왔으니 45년만의 귀향이다....
미국의 스프링필드대학은 원래 YMCA 훈련학교로 설립된 대학으로 체육교육의 우수성과 스포츠명문대학이다. 1891년 12월 이 대학의 체육관 관리 감독관이었...
얼굴 본지가 몇 년인지 헤아리기도 힘든 이종사촌으로부터 모바일 청첩장이 날아왔다.예전처럼 우편으로 받기를 바란다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하겠지만 적어도 집안...
수청무어(水淸無魚)라는 말이 있다. 이는 후한서 반초전에 수지청즉무어(水至淸則無魚)라는 원말을 사자성어로 만든 것인데,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살 수 ...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말에 밑줄을 긋고 방점을 찍어야 할 때이다. 이 말을 필요에 따라 쉽게 쓸 때가 아닌 것이지만. 이 말은 상대방에게 하는 말이...
어느새 한해의 끝자락 달인 12월을 맞았다. 어느 해 보다 생각지 못한 코로나로 인해 힘겹게 달려 왔다. 그래도 함께 달려 올수 있어서 감사하다. 얼마전 ...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많은 가정에서 아침·저녁시간을 물론 일상속에서도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가 시작되었다.소방당국의 통계를 통해 최근 5...
지난 5월 청주에서는 새끼고양이 3마리를 쓰레기봉지에 담아 버린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쓰레기 더미속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은 한 시민의 신고로...
올해는 국내외에서 역사적인 사건, 사고가 유난히 많다. 12월의 마지막까지도 급박하게 진행 될 것이다. 사건은 인간이 주 원인이고, 사고는 자연적인 재해가...
사람은 삶의 여정을 남기고 싶어 한다. 어떤 이는 자신이 겪은 희로애락을 사실대로 적어 남긴다. 누군가는 행복했던 순간과 아름다운 몸매를 인생 샷으로 남긴...
어느 날 갑자기 작별인사도 없이 가족이나 가까운 누군가와 영원히 이별해야만 한다면, 더구나 손 한번, 눈인사 한번 나누지 못하고 작별하는 거라면, 누구라도...
"역사의 법정에서 대역 죄인으로 다스려야 마땅하다." 윤석열 총장을 향해 쏟아진 말 중 하나다. 초한쟁패의 주연급 조연으로 항우와 유방을 떨게 한 그러나 ...
기말고사 기간이다. 예전 같으면 수업시간 시험 범위와 시험 유형에 대한 질문에 선문답하듯 장난도 쳤다가 친절한 교수가 되기도 하면서 유쾌하게 지나갔는데 올...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All roads lead to Rome)고 한다. 그 로마는 우리 삶의 목적이거나 목표다. 사람들은 그 것을 찾기 위해 그곳으로...
보이스피싱으로 더 잘 알려진 전화금융사기는 휴대전화와 현금자동 입·출금기계 등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야 가능한 선진국형 범죄이다2020년 경찰백서에 ...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답답하고 피곤한 일상은 우리로 하여금 자유로움을 펼치던 지난 시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한다.문득 ...
노인 문제에 대해 숱한 담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노인학이라는 학문도 오래 전에 탄생해 발전해나가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도록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