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추위가 한발짝 뒷걸음 치고 따뜻한 봄기운이 감돈다. 호텔업계에서는 앞다퉈 봄나물과 제철과일을 내놓으며 봄맞이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팔래스호텔은 3월 31일까지 냉이, 씀바귀, 원추리, 돗나물, 봄동, 유채잎 등을 모아 '봄나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봄나물은 건강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춘곤증 예방, 식욕증진 효능이 있어 봄에 먹기 좋은 음식. 서울팔래스호텔은 밥과 달래를 새콤달콤하게 양념한 뒤 하꼬(나무 틀)에 채워 넣어 여러 모양으로 찍어낸 '하꼬스시', 성게알 날치알 연어알 등과 봄나물을 넣은 '보리밥' 메뉴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서울팔래스호텔의 '더궁'과 라운지 '투톤'에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제철과일인 딸기를 주스, 쉐이크, 아이스크림, 케익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
맛·멋
뉴시스
2010.02.24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