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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은 "세종시의 부족 부분을 대전이 확보하고, 세종시로의 권력이동에 따른 배후도시로서 대전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면서 "세종시와 둔산 정부3청사를 연결해 제2수도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20~30년후 수도의 이전도 긍극의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대전도시철도 2호선이 중아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 난관에 부딪히는 것에 대해 "서민교통복지를 놓고 경제성만 강조하는 중앙정부의 정책 철학은 잘못된 것이다고 본다"며 "관련법 개선을 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설 것이다"고 힘을 주었다. '대한민국 신중심 도시, 대전 건설'의 견인차로 돌아온 염홍철 대전시장의 시정 100일을 기자회견 및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짚어봤다. - 지난 7월1일 민선5기 대전시장으로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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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민선5기 100일에 즈음한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함께하는 충북 건설에 동참해 나가면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의 도정 목표가 조기에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5기 충북발전의 핵심전략은 BT, IT, GT 등이 융·복합된 'BIG-T' 미래산업을 선도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송·제천·옥천의 BT와 오창·충주·진천의 IT, 증평·음성 등의 GT를 결합한 BIG-T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단양·괴산·보은·옥천·영동의 백두대간벨트와 신발전지역 지정으로 균형발전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종시 편입 문제는 주민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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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도지사를 표방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함께하는 충북'을 도정 목표로 출범, 민선5기 충북도정을 이끌어갈 방향의 초석 다지기에 여념이 없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났다. - 취임 100일이 됐는데 소감은? "충북지사직을 수행하면서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 집행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 등이 부담스럽다. 그러나 취임 이후 100일 동안 '함께하는 충북'이란 도정목표를 수립하는 등 민선 5기 충북도정을 이끌어나갈 방향의 초석을 다졌다고 본다." - 주요 공약은 어떤 것들이 있나? "5대 분야 102개 사업을 제시했다. 큰 틀에서는 찾아가는 평생복지, 살맛나는 서민경제, 농촌도시 균형발전, 창의적 문화예술, 참여하는 열린도정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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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경제, 도시개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선5기 충북도 오송 바이오메디컬 그린시티 검증위원회는 7일 "민간기업 BMC가 제안한 프로젝트는 현실적인 실행가능성 차원에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검증위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3차례에 걸쳐 평가된 내용과 담당 실무자, 미국 파견 공무원 등의 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이 섯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BMC의 프로젝트는 사업구상만 있었지 타당성을 검증할만한 재정계획이 없어 구체적인 평가가 어려울뿐만 아니라 SPC 설립도 참여기업들 간 사업운영권과 지분율에 관한 의견 차이로 설립 작업이 답보 상태"라며 "도를 대신해 출자하려던 충북개발공사도 이미 민선4기에 사업계획서 없이는 SPC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을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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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성순·민주당)는 7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기상청 소속기관인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기상청과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국감은 오전 10시부터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현장감사로 진행된다. 대상기관은 기상청과 소속기관인 국립기상연구소, 5개(부산.광주.대전.강원.제주) 지방기상청, 항공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다. 감사위원들은 이날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감에 이어 인근 청원군 오창면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를 시찰할 예정이다. 감사위원은 한나라당 9명, 민주당 4명, 비교섭단체로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이 각각 1명 등 모두 15명이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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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가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의회사무국 직원 절반이상을 동반키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청주시에서 해외동반 사무국직원들이 너무 많다는 의견을 무시한 채 강행하고 있어 집행부의 예산낭비를 감시해야 할 의회가 오히려 혈세낭비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청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청주시의원 26명은 기획행정위원회를 비롯한 4개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6~9일 일정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올 계획이다.시의회는 이번 해외연수를 수행하기 위해 상임위별로 많게는 6명부터 적게는 5명씩, 모두 22명의 의회사무국 직원들에 대한 해외출장 승인을 지난 11일 청주시에 요청했다.하지만 상당수 시민들은 이같은 시의원 해외연수에 의회사무국 인원의 절반이 넘는
대통령실·국방·외교
강종수 기자
2010.10.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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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지방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여져 서민가계 주름살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민선5기 출범이후 충북도가 공공요금 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해 서민생계의 안정을 기하는 등 친서민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황에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여 정책의 신뢰성에 의심이 일고 있다.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요금 동결에 따른 적자 누적과 유가 및 운영비 상승 등으로 하반기 공공요금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실제로 충북도 경제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개최하고 시내(농어촌) 버스 운임·요율조정(안)을 심의해 일반인 기본요금 기준으로 평균 9.5% 인상을 의결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청주의 시내버스 요금(이하 어른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10.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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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만든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을 UCC로 남기세요".충북인터넷방송이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제4회 UCC 전국 영상공모전에 네티즌의 출품작을 기다리고 있다.공모주제는 '충북의 하루'로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북과 관련 있는 관광지나 인물, 문화재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 전국에서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접수기간는 오는 11월 5일까지로 충북인터넷방송(www.cbitv.or.kr) 홈페이지에 마련된 제4회 UCC 출품작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UCC 동영상 제출형식은 3분내외의 작품으로 640×480픽셀이상, 100MB 이내의 용량으로 접수 마감일 기준, 다른 공모전 및 영상제 등에서 수상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에는 다양한 시상이 뒤따른다.최우수작(1명)은 충북도지사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10.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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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4대강 예산이 지방재정을 어렵게 하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지사는 취임 100일을 맞아 6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장 큰 고충은 열악한 지방재정"이라며 "기업유치를 위한 예산이나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할 예산, 농정혁신을 위한 정책개발 예산이 필요한데 4대강이 블랙홀이 되고 있다"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내년도 예산 확보액가운데 95.1%가 반영됐고 올해보다 3천억 원 가량 증액이 됐지만 대부분이 4대강 관련 예산이라 유감스럽다"며 "4대강 관련은 손쉽게 증액돼도 도 현실을 반영한 예산은 중앙정부가 적절히 지원하지 못하는 구조가 도정을 펼치는 데 큰 장애이며 이 문제를 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충남도와 경남도가 연말까지 4대강 사업 추진에 대
대통령실·국방·외교
김강중 기자
2010.10.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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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생활향상위한 정책 수립 추진'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대전·충북 방문.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6일 충북과 대전지역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등 관련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에서 대응수준 및 지원상황을 점검하고, 성폭력 전문가 및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백 장관은 지난 7월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모범지역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충북 청주시 지역연대회의에 직접 참석해 그간 지역연대가 추진해온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위원들과의 아동 성폭력예방 및 사건 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지역연대 회의를 통해 성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홀로 남은 아동'에 대한 보호방안 및 '아동안심지도' 작성 등 여러 가지의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백장관은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10.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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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4대강 예산이 지방재정을 어렵게 하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지사는 취임 100일을 맞아 6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장 큰 고충은 열악한 지방재정"이라며 "기업유치를 위한 예산이나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할 예산, 농정혁신을 위한 정책개발 예산이 필요한데 4대강이 블랙홀이 되고 있다"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내년도 예산 확보액가운데 95.1%가 반영됐고 올해보다 3000억원 가량 증액이 됐지만 대부분이 4대강 관련 예산이라 유감스럽다"며 "4대강 관련은 손쉽게 증액되도 도 현실을 반영한 예산은 중앙정부가 적절히 지원하지 못하는 구조가 도정을 펼치는데 큰 장애요소이며 이 문제를 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충남도와 경남도가 연말까지 4대강 사업 추진에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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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나라당 윤진식(충주) 의원이 7·28 재보궐선거에서 법정선거비용 제한액인 2억900만원보다 777만2천567원이 많은 2억1천677만2천567원을 사용했다고 신고한 것과 관련,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이기선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선관위 국감에서 민주당 문학진 의원으로부터 "윤 의원 측의 신고가 사실이면 당선무효에 해당되는 선거법 위반인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의원은 "윤 의원이 재보선 약 한 달 후인 8월24일 법정선거비용 제한액인 2억900만원보다 777만2천567원 많은 2억1천677만2천567원을 사용했다고 선관위에 신고했다"며 "윤 의원이 자기가 쓴 선거비용을 선관위에 청구하면서 초과 신고했는데 이는 사상 초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10.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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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은 5일 "야권통합을 내년 10∼11월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충주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야권통합과 관련해서는 여러 생각이 많이 있는데, 진보정당이나 시민단체 등과 이론이나 가치의 합치 등을 많이 얘기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내 '486그룹'으로서 전당대회에서 4위를 차지해 최고위원에 올라 세대교체의 바람을 예고 했는데 "당 안에 민주진보통합추진위원회 같은 것이 하나 세워지면 그걸 바탕으로 당 안팎으로 원탁회의 같은 것을 구성해서 실질적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면 한다" 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해서 성공하면 하나의 당으로 가자고 해 볼 것이고 안 되면 연대나 연합을 하는 수밖에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10.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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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역 주민과 도보여행자들을 위해 계획했던 친환경 산책탐방로 '누리길' 조성 사업이 국토부 공모 결과 아쉽게 탈락했다.국토부는 5일 개발제한구역내 산책로 '누리길' 대상 사업지로 인천시, 경기도를 비롯한 8개 시·도 사업지를 발표하고 총 57억원을 지원해 내년 7월까지 탐방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충청권에서는 대전광역시가 계획 중인 19.5km의 둘레산 누리길이 유일하게 선정됐다.도는 당초 이 사업을 위해 청원군 현도면 양지리, 하석리 일원과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에서 군서면 오동리 등 대전시 개발제한 구역내 양 지역의 누리길 조성 사업 계획을 지난 8월 17일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바 있다.이 계획에 따르면 현도면 누리길은 금강변 나룻터∼대청댐∼장승공원간 5.5km 길이를 노산 솔밭공원 노산뱃터와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10.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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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이 윤진식 의원의 법정 선거비용 초과 지출 문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이 법정선거비용 제한액을 777만2567원 초과 지출했다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며 "윤 의원 측은 회계책임자 실수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선거 회계를 담당했던 사람들은 단순히 회계책임자의 실수로 치부하기에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관위에 신고하기 전 수없이 검토를 하는 것은 상식인데 단지 회계처리 미숙으로 법정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했다고 신고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도 했다. 또 "법정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 지출하는 것은 당선 무효에 이를 수 있는 중대한 선거법위반 행위로 충주선관위에서 현재 조사중"이라며 "선관위는 윤 의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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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57)이 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남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등 혁신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기업의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기업지원시스템을 정착하고, 기업의 외연과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년의 공직 노하우를 살려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사업이 원만이 진행될 수 있게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원장은 청주 출신으로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공업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부처 요직을 거쳐 지식경제부 국장을 역임하다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에 선임됐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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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산신도시 2단계 축소추진과 관련해 5일 "16년 간 주민들의 사유재산권을 제한하고 개발 계획을 덮는 행위는 행정편의적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아산시를 초도방문 후 기자회견을 열고 "공적 가치와 도시발전상을 공적기관과 정부가 사유재산권으로 담보했다. 발전과 개발의 불가능이 판단했을 경우 주민들과 또 다른 합의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도지사 당선 후)LH공사와 2∼3차례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종용했었다"며 "LH의 재정투자 여건과 사업성에서 당장 시행에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재정문제를 국회에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참여정부 당시 공공 기관들의 재정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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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4개 초·중·고교 학생들이 방사능 물질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는 지하수를 음용수나 생활수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선동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아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해 '지하수 자연방사성물질 함유실태조사'를 할 당시 자연방사성물질이 검출된 지역과 면(面)단위까지 일치하는 도내 학교는 충주시 A초와 청원군 B중, 보은군 C중, 청원군 D고 등이다. 김 의원은 "환경부가 조사한 지역이 모두 화강암 지반이란 점을 고려할 때 자연방사성 물질이 학교 지하수에도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연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지점과의 근접정도에 따라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도가 달라지긴 하지만, 동일지반에 위치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10.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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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입주 기관 종사자들의 주거문제도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중인 6대 국책기관 건립 공사 공정률이 5일 현재 94.17%를 기록, 현재 막바지 지하층 바닥 정리 공사 등 잔일 정리중에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 준공 전 공사 마무리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1월 업무개시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6대 국책기관 중 가장 먼저 이전하는 기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 현재 이 기관이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 이달 말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르면 공사 준공 전인 이달 말께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도 늦어도 내년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10.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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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4일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과 관련,"서민과 중산층의 희망을 퍼올리고 공정한 사회를 앞당기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49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옛날 가정집 마당에는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펌프가 있었다. 물이 잘 올라오지 않을 때 물 한 바가지를 부어주면 콸콸 물이 올라온다. 정부의 재정지원은 그렇게 마중물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은 보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했고 전문계고교 학생들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전액 지원해서 학비 걱정없는 학교를 다니게 했다"며 "또 다문화 가족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그런데 복지예산의 비중이 늘면서 재정건전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10.04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