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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의원 당선자들이 10일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 교사 징계절차를 법원의 판결 이후로 미뤄라"고 촉구했다.도의원 당선자들은 "충북도가 민노당에 정치후원금을 낸 공무원노조원에 대한 징계를 법원 판결 이후로 미뤘다"며 "충북도교육청도 도와 같이 법원 판결 이후로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미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방공무원에 대한 임명권과 징계권은 지방단체장에 있다"며 "도교육청은 더 이상 정부의 강요에 따른 징계 절차를 진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우현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6.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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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6.2 지방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수정안 추진을 강행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야당이 집권한 충청권 광역자치단체및 시민사회단체와의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수정안 폐기를 요구하는 충청권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의 주장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 원안추진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와의 연대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정부와 극한 대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이와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이 옳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지만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이 수용하지 않으면 무리할 수는 없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왔으나 청와대는 즉각 부인했다.청와대는 "일각에서 청와대가 세종시 수정 전략을 변경해 대안을 검토한다는 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이른바 출구전략 차원에서 다른 대안을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6.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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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오후 2시 6·2지방선거 당선인보고대회 및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는다.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당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홍재형 상임선대위원장, 오제세·노영민·변재일·정범구·남기창 공동선대위원장 등 참석한다.또한 이시종 충북도지사 당선인,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 우건도 충주시장 당선인, 이종윤 청원군수 당선인, 유영훈 진천군수 당선인, 홍성열 증평군수 당선인 등 자치단체장 당선인들과 도의원, 시·군의원 당선인 등과 선대위원회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자축할 예정이다. / 최종권 인턴기자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06.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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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에 대한 재정의존도가 고착화되고 지방인구의 감소와 두뇌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방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선 생활밀착형 지방자치제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삼성경제연구소는 민선5기 지방자치제가 성공하려면 지방자치 이슈를 '정치'에서 '생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밀착형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3대 키워드로 분권과 협치(協治), 지역경영, 소프트파워를 들었다. 이 연구소는 "6·2 지방선거는 정책 대결보다는 정치적 이슈가 선거 분위기를 지배해 지역별 후보자의 정책공약이 부각되지 못했다"며."선거 결과 중앙과 지방,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의 견제와 감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 정치 갈등도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15년간의 지방자치제 실시에도 불구하고 지방은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06.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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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주시당원협의회 이충희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전원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당협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2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당직자 전원이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충희 위원장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충주는 어느 지역보다 한나라당에 대한 시민지지가 높았던 지역이었지만 당혹스런 결과가 나왔다"며 "충주발전을 기대한 시민 열망에 부응하지 못했고 당원들의 기대에도 턱없이 못 미쳐 죄송하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비록 충주발전의 황금 쌍두마차 중 한분인 김호복 충주시장 카드는 잃어버렸지만 7·28보선에서는 윤진식 전 장관을 기필코 국회로 보내야만 한다"며 "안일하고 해이한 당협의 지도부들이 반성하고 물러난 뒤 유능한 분들이 새롭게 판을 짜서 보선 필승을 이뤄내야 한다"고 사
대통령실·국방·외교
정구철 기자
2010.06.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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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세종시 수정추진 문제와관련, 6·2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둘러싸고 그 해법에 있어 엇박자를 걷고 있다.청와대는 9일 '이명박 대통령 세종시 입장 변화'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관련 보도해명자료를 내어 "현재로선 세종시 문제를 포함해 기존 정부 정책 방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특히 "보도된 내용과 같은 세종시 관련 수정 대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이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주민이 반대하면 무리할 수 없다'고 발언한 사실도 없다"고 분명히 했다. 그러나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세종시 수정안 등 국정과제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세종시 수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않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6.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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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군의회 당선자들이 차기 군의회 의장단을 놓고 물밑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다선(多選) 의원이 많은 여당과 의석수가 많은 다수(多數)의 야당 간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 중부4군 군의회 당선자 30명(비례대표 4명 포함) 가운데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9명, 야당인 민주당은 14명, 민주노동당은 2명, 무소속은 5명이다. 이처럼 이번 선거에서는 여소야대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차기 의장단을 야당이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증평군의회는 전체 7명 가운데 4명이, 음성군의회도 8명 가운데 5명이 민주당 소속으로 민주당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진천군의회도 과반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민주당이 3명이고 민주노동당이 2명으로 한나라당(3명)을 압도하고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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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충북 보은군수 당선자는 9일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행동하는 공무원은 우대하고, 일을 하지 않는 공무원에게는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이날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공무원들은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행정에 대해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행정의 파트너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당선자는 “일을 저지르려는 공무원과 일을 피해가려는 공무원은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일을 하려는 공무원에게는 지위 여하를 떠나 자문을 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당선자는 “공무원의 신분을 망각하고 지나치게 선거에 개입한 정치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올바른 선거문화 정작을 위해서라도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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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가 충북도정을 인수하기 위한 '(가칭)정책기획단'을 1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정책기획단은 각계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분과당 7∼8명씩 모두 4개 분과로 구성될 예정이며, 명칭과 규모, 명단 등은 9일 오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 당선자는 10일 오전 10시 충북개발연구원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정책기획단 사무실에서 충북도청 간부공무원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3일 간에 걸쳐 도청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분과 전문가들도 배석해 이 당선자가 관심을 갖고 지적하는 내용 등을 정리해 도청측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책기획단은 도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도정 현황을 파악하고, 이 당선자의 공약사항을 검토해 추진 방향을 설정하며, 정우택·김백규 후보가 제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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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책임론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고 있다.특히 정몽준 대표의 사퇴 등 당 쇄신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불거져 나오는 등 후유증이 표출되고 있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을 사랑하는 당원모임' 회원들은 8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의 참패에 대해 중앙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등 당직자들과 청와대실장이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를 발표했는데 충북도당에서는 누구하나 책임을 지는 모습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며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시·군당협위원장 등은 즉각 사퇴하고 당원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6·2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청주시장과 충주시장, 청원군수등 충북의 주요 단체장들을 당선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6.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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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8일 6선의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을 18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4선의 한나라당 정의화, 3선의 민주당 홍재형 의원을 하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 선거를 실시, 전체 249표 중 236표를 얻은 박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박 의장은 당선 소감 발표에서 "지금 많은 국민들은 우리 국회가 변화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 변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뜻"이라며 "이제 우리 국회에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이어 "국회가 국민들 간의 다양한 생각과 분쟁, 대립을 해결하는 해결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시돼야 한다"며 "법을 잘 만들 뿐아니라 법을 잘 지키는 국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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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한나라당 내부의 당 쇄신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당에서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불거져 나오는 등 후유증이 본격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을 사랑하는 당원모임' 회원들은 8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의 참패에 대해 중앙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등 당직자들과 청와대실장이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를 발표했는데 충북도당에서는 누구하나 책임을 지는 모습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며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시·군당협위원장, 사무처장 등 당직자들은 즉각 사퇴하고 당원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6·2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청주시장과 충주시장, 청원군수등 충북의 주요 단체장들을 당선시키지 못했을뿐만 아니라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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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충북도내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현안 업무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등 형식적인 업무인수보다 조용한 취임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자는 북문로 시청 앞 (구)여성회관 옆 건물 3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실무자들에게 현안중심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등 조용하고 실속있는 인수인계를 할 예정이다.우건도 충주시장 당선자는 지방선거 전 부시장으로 일했기 때문에 업무 인수인계를 받을 내용이 없어 별도의 인수위 구성없이 특별한 사안이 아닌 이상 사전 업무보고 없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최명현 제천시장 당선자도 인수위원회와 외부인사를 비서실장으로 영입하는 일도 절대 없고 시정 전반에 걸쳐 대략적인 업무는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재광 기자
2010.06.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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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우 청주시장이 임기가 끝날때까지 주요현안에 대해 소신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남 시장은 7일 '주간업무계획보고' 자리에서 "일부 시민들이 반대한 현안이라도 시민 전체를 위한 일 이라면 꼭 해야 한다"며 "그 일로 인해 (개인적으로)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소신껏 일해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고 얼마남지 않은 임기도 그렇게(소신있게) 하겠다"고 말했다.남 시장은 개신동 고가도로를 사례로 들며 "주변 주민들이 상권 위축 등을 이유로 '남상우를 찍지 말자'고 결의한 것을 알고 있지만 시민 전체를 위해서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남 시장은 "가경동 지하차도 공사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하다는 이유로) 시달림을 당했는데 이번 달 반드시 준공식을 가져야 한다"며 "시장 퇴임 전 준공식에 참석해 '
대통령실·국방·외교
강종수 기자
2010.06.07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