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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오전 천안함 사태와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23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대국민담화는 이번 천안함 사태의 성격 규정으로서, 이것은 명백한 무력도발인 만큼 이에따라 이른바 북에 대한 단호한 대응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그에 상응하는 북의 조치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 대통령은 대응조치의 이른바 큰 틀의 방향에 대해 말할 예정"이라며 "하나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독자적 조치, 또 하나는 국제공조를 통한 대응 방향에 대해 말할 예정"이라고 말해 유엔 안보리 회부방침을 시사했다.특히 이 수석은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에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강조한 뒤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5.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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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천안함 침몰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 북한에 대한 체계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북한이 다시는 무모한 도발을 자행할 수 없도록 정부가 중심을 잡고 한치의 흔들림 없이 북한에 대해 체계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또 "사안이 심각하고 중대한 만큼 우리가 대응하는 모든 조치사항도 한 치의 실수도 없어야 되고 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예상은 했지만 우리 국민이 휴식을 취하는 늦은 저녁 시간에 북한에게 무력기습을 당했다"며 "이것은 하나의 군사적 도발행위라고 볼 수 있고 UN헌장과 정전협정, 남북기본합의서에도 위반된다"고 지적했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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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건이 북한 어뢰 공격이라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되자 우리 정부가 엄중 대응을, 북한이 맞대응을 예고하면서 남북관계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21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 본격적인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북한도 즉각 최고지도기관인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발표, "역적패당의 그 어떤 응징과 보복행위에 대해서도 우리의 국가적 이익을 침해하는 그 무슨 제재에 대해서도 그 즉시 전면전쟁을 포함한 여러가지 강경조치로 대답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아울러 "(남측이)천안함 침몰을 우리와 연계되어 있다고 선포한 만큼 그에 대한 물증을 확인하기 위해 조선민주주의 인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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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청사내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3대 종교 신앙생활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청사 3층 대강당 뒤편에 70.74㎡ 공간에 시청 직원들의 종교모임인 시청불자회, 시청성우회, 시청새한밭교우회의 종교공간을 마련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했다. 시청 종교모임은 가장 최근에 결성한 불자회가 8년이나 됐고 새한밭 교우회는 9년, 가장 오래된 성우회는 30년이나 되었으나 모임공간이 없어 빈 사무실을 찾아 다니며 소공동체 모임이나 의례를 올려 온 것.그러나 앞으로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의 고통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종교를 가진 직원들은 흡족해 하는 분위기다. 대전시 3대 종교 모임은 개별적인 신앙 활동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및 어려운 이웃
대통령실·국방·외교
김강중 기자
2010.05.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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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잇단 미·일 정상과의 전화통화와 함께 19일 '확실한 물증'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양국 간 협력방안과 국제공조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총리에게 천안함 사태에 대한 조사 경과를 설명하면서 "내일 천안함 사태 조사 결과 발표 때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하고 확실한 물증이 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20일 있을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사태 조사 결과 발표에서 북한의 소행이라는 물증을 제시하는 데 확실한 자신감이 있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하루 전인 18일에도 이 대통령은 버락 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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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우리의 에너지 안보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며 "급변하는 국제 석유시장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 기념행사에 참석, 치사를 통해 "석유비축 착수 30년 만에 총 1억4600만 배럴 규모의 정부석유비축시설을 완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 대통령은 "오늘날 세계 각국은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에너지는 국가의 미래가 걸린 경제안보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해외자원을 개발함으로써 2007년 말 4.2%였던 석유 및 천연가스 자주개발률을 올해 말까지 10%로 높일 것"이라며 "자원보유국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경제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5.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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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천안함 침몰은 북한 측 것으로 보이는 어뢰의 공격에 침몰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유명환 장관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한EU 상공회의소 오찬 강연 이후 기자들에게 “천안함 사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만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20일 예정된 공식 발표시 자세한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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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오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직접 전화통화를 통해 천안함 사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이 '호전적인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또 이 대통령은 다음 주 중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는 계획을 전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을 우리나라에 파견해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5분간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천안함 사태의 대응 방향과 한미 동맹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오바마 대통령에게 현재 국제합동조사단에서 진행 중인 천안함 조사 진전 상황을 설명한 뒤 "조사가 당초 목표한 대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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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정부의 내륙벨트 간 권역 중복 방지 방침에 따라 내륙첨단산업벨트 공동개발구상을 이달 말까지 수정·보완해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럴 경우 이르면 6월 중 네륙첨단산업벨트 권역이 지정·고시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이 주도하는 '‘백두대간벨트'는 당초 3개 시·도(경북, 충북, 강원)에서 참여했으나, 정부에서 전남·북과 경남을 참여시켜 지리산 지역까지 6개 시·도로 확대함으로써 공동개발구상을 대폭 수정해야 할 입장이지만, 충북이 주도하고 있는 '내륙첨단산업벨트'는 참여 시·도가 변하지 않아 약간의 보완작업만 필요한 상황이다. 내륙첨단산업벨트 시·도 관계관들은 지난 11일 회의에서 이미 ▲충북의 충주시와 제천시는 내륙첨단산산업벨트로, 단양군은 백두대간벨트로 ▲강원도 영월군은 내륙첨단산산업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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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가 "정치세력과 타협하지 않는 미련한 심대평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심대평 국민련 대표는 17일 오전 서구 월평동 국중당 대전시당·충남도당 당사에서 대전시 이종웅 사무총장, 오노균 대덕구청장 후보 등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할 뉴리더를 발국해 많은 후보를 내고자 했으나 광역단체장을 내지 못하는 현실의 벽을 실감했다"며 " 준비도 부족했음을 절감하면서 충청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만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심경을 밝혔다.또 지방선거와 관련 정치에도 신의와 의리가 있음을 증명해 내겠다며 믿음의 정치, 신의의 정치를 지켜주고 있는 동지들
대통령실·국방·외교
김강중 기자
2010.05.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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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 돼지농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 해제를 위해 18일부터 해제절차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경계지역(10㎞) 내 우제류 가축의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 가운데, 살처분 등 고강도 방역을 거쳐 마침내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임상관찰 및 혈액검사를 18일부터 시작한다. 도는 이를 위해 축산위생연구소 소속 방역관 30명, 방역사 8명(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을 중심으로 충주시, 축협 등 63명의 예찰 및 채혈반 편성을 마쳤고, 마취전문 수의사가 참여하는 사슴채혈 특별반도 편성했다. 검사대상은 경계지역내 우제류 가축(717호 4만6148두) 중 351호 약 2238두다. 소 사육농가는 무작위로 선정하고 돼지, 염소, 사슴 농장은 전농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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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5.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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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원인조사 결과를 당초 예정대로 20일께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조사 결과 발표 뒤 이달 하순 이번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담화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천안함 침몰 최종 조사 결과와 관련해 "20일께 예정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은 원인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이달 하순께 대국민담화를 통해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적절한 시간에 대국민담화 등의 형식으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미 지난달부터 이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 대국민담화를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일찍이 언급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상황이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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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5.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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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그의 어머니 고(故) 육영수 여사가 만든 카네이션컵 어머니 배구대회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박 전 대표는 15일 오전 11시30분 충북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카네이션컵 어머니 배구대회 개막식에 불참했다. 6·2지방선거가 막이 오른 시점에서 그의 '충북행'은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하루 전날인 14일까지 참석여부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아 박 전 대표의 참석을 낙관하는 관측도 나왔다. 특히 제천·단양 당원협의회 등 충북지역 한나라당 지방선거 관계자들은 충북을 방문한 박 전 대표의 선거지원을 기대하기도 했다. 단양군 배구협회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전날 오후 단양군 영춘면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를 방문해 1박을 한 뒤 이 대회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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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센터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인력확보와 전문가 육성, CRO(위탁연구기관)육성, 국제적 인지도 향상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송바이오포럼은 12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수원 대강당에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임상시험 센터의 이상적 모델'이라는 주제를 놓고 차세대의료서비스분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5개 분과 128명으로 구성된 오송바이오포럼 중 차세대의료서비스분과에서 개최하는 행사로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기능인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게 될 임상시험센터의 구체적이고 이상적인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정면우 식품의약품안전청 임상연구과장은 임상시험센터의 성공적 발전전략으로 ▶선택과 집중 ▶인력확보와 전문가 육성 ▶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05.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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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우수인력이 오송보건의료 행정타운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5일과 18일 양일간 대전·충청권 소재 57개 대학(대학원) 보건의료분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합동으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인력채용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의 오송 이전에 따라 이직 예정인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의 지역 우수인력 확보체계를 마련하기위해 열리는 것으로 대전권(15일 대전시청 대강당), 충청권(18일 충북대 개신문화회관 강당)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합동설명회에서는 식약청 등이 기관별로 기능·업무·비전 등을 소개하고 2010년도 채용정보(채용분야, 채용인원, 자격요건), 채용절차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05.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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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차분 100억 원의 소상공인육성자금을 14일부터 지원한다. 올해 충북도가 지원하는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모두 330억 원으로 지난해 270억 원 보다 22.2%(60억 원) 증가했으며,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규모다. 지난 2월8일과 4월1일 1, 2차분 각 100억 원씩 200억 원에 대한 지원신청에서는 하루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그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이번 3차분 100억 원도 조기 소진될 전망이다. 도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자금 330억 원 중 90.9%인 300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해 서민경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벤처·기술우수 중소기업 지원자금 3
대통령실·국방·외교
중부매일
2010.05.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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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줄서기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최근 한달간 전공노 대의원과 일반 조합원 총 51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실시한 공직사회의 줄서기 관행 조사 결과에서다. 11일 전공노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직사회 내 줄서기를 직접 보거나 들은 적이 있나'란 질문에 59%가 '들은적이 있다'고 답했다. 10%는 '직접 본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접 제안을 받은 경우도 8%나 됐다. 줄서기의 유형으로 '친인척 선거운동'이 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직동원'(29%) ▲'선거기획 참여'(18%) ▲'금품제공'(8%) 순이었다. 또 '줄서기한 동료가 줄서기 잘하거나 잘못해 승진에 이익이나 불이익을 당했나'라는 질문에는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5.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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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 이명박 대통령이 지시한 검찰·경찰개혁과 관련, 상설특검제 등을 포함해 기소독점주의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직후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주례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이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TF는 총리실 주도로 법무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상설특검제는 대선공약이었다. 논의 테이블에 올려 열어놓고 검토한다"며 "기소독점제를 보완하는 방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여부와 관련해 "공직자비리수사처도 당에서 제기하고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지만 논의는 할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5.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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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에서 발생한 구제역 여파로 취해졌던 충주와 음성 경계 지역의 가축 이동제한 조치가 이르면 오는 26일께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지난 7일 구제역 발생지역 오염물건 처리를 완료한데 이어 이동제한 해제에 필요한 경계지역 임상예찰과 혈액검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26일께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717농가 4만6148마리 중 표본을 추출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간 채혈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혈액검사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는 등 문제점이 없으면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할 방침이다. 그러나 충남 등지에서 구제역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현재 운영되고 있는 충주 42곳 등 153곳의 방역초소는 그대로 운영할 계획이
대통령실·국방·외교
중부매일
2010.05.10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