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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란 것이 발달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시간과 세대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 대화의 장이 되었지만, 그 표현의 자유란 미명하에 책임없이 욕설이나 인신공격 등의 글을 쓰는 경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그 실례로 최근 인기연예인들이 악성댓글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고 자살하는 경우가 잇따랐다. 그래서 말은 중요한 것이다. 어느 한 사람의 말로 인하여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갈 만큼 신중해야 하는 것이다. 말은 또다른 말을 낳고, 그 말은 또다른 말을 낳고,언젠가 그 말이 시작한 곳에 돌아왔을땐, 전혀 다른 말이 되어 돌아온다. 댓글이란 한 게시물 바로 밑에 즉시 남길 수 있는 짧은 글을 말하는데 보이지않는 사이버상에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논리적으로 반박하기도 하고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10.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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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기 / 칼럼니스트 이제는 새정부가 미발굴독립유공자 문제 풀어야 할 때라고 본다.정부가 마땅히 관리해야 할 독립운동 관련 영구보존 관련서류가 관리소홀이나 잘못된 지시로 소각하거나 소실했다면 정부의 귀책사유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바로잡고 처리해야한다고 본다. 언제까지 자손들이나 후손들에게만 맡기거나 탁상행정으로 일관하여 처리를 늦추거나 외면한다면 이는 큰것을 잃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받치신 애국선열들에게 할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본다. 아직도 그날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 미 발굴 독립유공자 가족과 자손들의 울분소리도 멈추지 않고 있다. 정부는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혼신을 다해 일제와 맞서 싸우다 현장이나 형무소에서 사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10.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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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외 활동이나 들일이 많은 사람들은 유행성출혈열, 쯔쯔가 무시병, 렙토스피라증 같은 전염성 질환들을 조심하여야한다. 이들 질환들은 과거엔 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했으나 최근엔 레저인구의 증가로 도시지역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비교적 강우량이 적은 건조기에 군인, 캠핑이나 등산, 낚시를 즐기는 사람 등 주로 야외 생활자에게 많이 발병한다.아주 가벼운 경우에는 감기 몸살을 앓듯이 약간 열이 나고 떨리는 정도로 끝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바로 저혈압성 쇼크에 빠져 죽기도 하는 무서운 병이다. 감염경로는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에 있는 바이러스가 먼지, 흙 등에 침투해 있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수백명 정도의 환자가 신고되고 있고 치명률도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10.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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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 청원군 오창읍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될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출퇴근할때나 5일근무제로 인하여 주말이나 휴일에 놀러 갈때는 자동차를 이용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차량 내 한 두 가지 액세서리나 방향제 등 차량용품을 부착하여 사용한다. 특히 젊은세대들은 기능적인 교통수단 뿐 아니라 외형적인 실내디자인도 중요시 하기때문에 내비게이션과 인형들, 각종 장식물들을 내부에 부착하여 각자 취향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차내 장식물은 운전자의 시야에 장애를 초래하여 교통사고의 우려가 높아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차량내 장식품이나 가족 사진을 부착한 경우 등은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켜 집중력을 방해하고, 진로변경 또는 방향전환을 하려고 뷰 미러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10.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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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 / 청주시 수동 청원군 가덕면 공원묘지로 가는 방향에는 가로수로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다. 마침 외국에서 조카의 방문으로 할아버지 산소를 가고싶다하여 가던 도중이었다. 여기저기 사람들이 도로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줍느라 차가오는지도 모르고 열중이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은행나무를 흔들어 도로위에 떨어진 은행을 줍기 위해 차도 한복판에 앉아 있는 것이었다. 앞에 사람이 시야에 들어온 운전자들이 서행을 하니까 망정이지 그렇지 않고 밤에 이런일을 행한다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서너명이 하나같이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아줍고있었고 은행을 털어서 많은 부러진 가지와 은행 잎들이 도로바닥에 지저분하게 널부러져 있었다.다행히도 큰 도로가 아니라 차가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9.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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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맞아 산악 관련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8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산국립공원 내 설악폭포 인근 등산로에서 이모(54·충북 청주)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또 이날 오전 6시 쯤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능경봉 정상 부근에서도 등산객 강모(57·경기 수원) 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119구조대에 발견됐으나 숨졌다.이러한 사고예방을 위하여 간단한 등산사고예방요령 숙지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면 한다.우선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쳐야한다. 하루 8시간 정도 산행하고, 체력의 30%는 비축하여야한다.혼자 산행을 하면 긴급상황이 벌어졌을때 대처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2인 이상 등산을 하는 것이 좋고 손에는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9.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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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 제천 추석명절에 다녀간 멀리사는 아이들을 위해 한과와 밑반찬을 조금 부칠려고 114에 문의하니 모택배회사 제천지점을 알려 주었다.택배회사 여직원이 위치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무거운 물품을 들고 10여분을 걸어 겨우 D택배 화도 창현영업소를 찾아 갔다.택배물건을 부치려고 접수하는 여직원에 갔더니 물건이 무엇이냐고 해서 한과와 마른 밑반찬이라고 하니 다짜고짜 설명도 없이 안된다고 퇴짜를 놓는다.그래서 다른 지방에서는 김치등 마른반찬도 되는데 왜 안되느냐고 했더니 식료품은 안되니 그곳으로 가라고 하면서 남자직원과 합세해 아주 냉대를 한다.그래서 택시를 타고 천마산 스키장입구에 있는 대신 정기화물 경기 마석 영업소에 가서 6,000원을주고 부쳤다.그곳에서는 받아주었다.택시기사에게 거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9.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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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 진천군 본격적인 가을 추수기가 돌아왔다.매년 이맘때쯤이면 농기계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추수철 교통사고는 주로 새벽시간이나 일몰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는데 뒤따르던 차량이 농기계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와 농기계 운전자가 각종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아서 대부분이 발생한다.수확철만 되면 농촌의 들녘 여기저기에서 경운기, 트랙터 등이 자주 운행되는데 경운기, 트랙터는 농기계라는 특성상 전조등 및 각종 신호등에 일반 차량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 야간의 경우 운전자가 알아보기가 어려울때가 많고 안전의식 부족으로 중앙선이나 신호 등을 무시하며 도로를 횡단하기 일쑤다. 농기계 사고 위험이 큰 것은 농촌 도로가 편도 1차선으로 좁은 경우가 많고 농기계가 다닐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9.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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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 청원군 오창읍 지난8일 탤런트 안재환씨가 자신의 차안에서 연탄을 피어놓고 자살한 사실이 발생하면서 국민 모두가 충격을 받았는데, 추석인 14일에도 전남 화순에서 80대 노인이 뇌졸중으로 장기간 투병중인 아내에게 둔기를 휘두른 후 아파트에서 떨어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또 추석을 앞두고 충북에서도 자살 사건이 잇따랐다는데 13일 오후 청원군 오창읍의 한 모텔 객실에서 30대 남자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청주시 흥덕동 복대동 50대여자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이후 가장 어렵다는 최근의 경제상황속에서 여러원인으로 자살이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9.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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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 가경동 급속한 자동차 대중화는 교통무질서, 법규 경시풍조만연 등 교통문화에 대한 인식의 저변이 좁은 되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 왔다. 이제 자동차는 우리의 의식주만큼이나 중요한 필수품이 되어버렸고 한 가구에 자동차가 1대도 없는 가구는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자동차가 우리 생활의 필수 요소가 되면서 국내의 전체 차량도 늘어나게 됐다. 따라서 도로상의 차량 정체와 심각한 주차난은 이전에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주차장은 한정된 공간에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주차를 해야 하기 때문에 주차해서는 안 될 공간에 차가 주차되어 있으면 다른 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경우를 자주 본다. 차량을 주차선 에 맞추지 않고 비스듬하게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8.09.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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