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참 많은 다름이 모여서 또 다른 모습의 하나를 만듭니다.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남성의 특성도 아니고, 여성의 특성도 아닌 또 다른 모습의 가정을 만들고, 사람의 몸도 각기 다른 기능을 하는 많은 객체들이 모여 온전한 사람의 모습이 됩니다. 입법부도 여당, 야당 등의 여러 정당들이 모여서 하나의 국회가 되고, 국가도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라는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부서들이 모여서, 하나의 국가가 됩니다.'아메리카 합중국'이라는 미국이라는 나라도, 백인종, 흑인종, 황인종 이라는 인종차별이 존재하면서도, 오바마 대통령을 나라의 최고 지도자로 선택하는 것처럼, 다름을 인정하고 그것들을 화합할 수 있는 규칙을 찾아서 하나의 좋은 국가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면, 역시 강대국의 면모를 이해할 수 있을 것
외부칼럼
중부매일
2010.05.05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