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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하이패스는 고속도로 영업소 진입후 통행권과 요금 제시 후 정산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던 현 시스템과는 달리 달리는 상태로 요금 결재가 이루어지는 최첨단 무인요금징수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하이패스 제도는 고속도로 정체 원인 중 하나인 요금정산소 부근 정체를 해소하고 이용차량에게 요금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도입되었다. 하이패스 이용차량은 출·퇴근 시간대(출·퇴근 구간 이용하는 차량)에 20%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매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경제적 편익을 주는 시스템인 셈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0년 판교·성남·청계 요금정산소에 하이패스를 설칟 시범운행에 들어갔고 현재는 인천·김포·시흥·구리 등 수도권 영업소 10곳에도 설칟운영중이다. 2007년 말까지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설치할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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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옥 / 논산署 생활안전과 경사 국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정책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인 국민 위주로 개선하고자 국민제안을 실시한다. 진화론자의 찰스 다윈은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도 아니고,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다. 그것은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다'라고 말했듯이 경찰도 변화하는 교통문화에 개선하고자 지역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교통문화개선 공모기간은 2007년 1월22일부터 3월21일까지 60일간이며 모집분야는 교통관련 '법령·제도', '시설·장비', '교육·홍보·기타' 등 3개 부문이다. 응모방법은 경찰청 또는 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안서 작성 후 지방경찰청에 인터넷 제출, 우편 또는 직접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모한 제안서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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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새봄의 화사한 창문을 살포시 열기라도 하듯 남녘 끝 제주에서 지난 25일 벚나무가 활짝 꽃을 피웠다는 소식이 전해졌소.K형, 지난 설날 고향엔 다녀왔겠지. 고향마을 어귀의 느티나무와 뒷동산의 밤나무 그리고 어릴적 어머니들의 넋두리가 맴돌던 향나무옆 공동우물은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 정겹게 남아 K형을 반겼을 것같소.요즘엔 건강을 위해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소. K형도 산행을 열심히 하리라 믿소. 지난 휴일에 몇몇 지인들과 함께 나도 괴산군의 한 아름다운 산을 찾았었다오.등산로 초입에 예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안내표지판이 있어 우리는 그 길로 접어들었소. 가파른 등산로를 힘겹게 오르다 등산로 곳곳에서 수 백년동안의 풍상을 푸르름으로 이겨내며 자연을 지켜왔을 노송들을 정자
외부칼럼
조승희 논설위원
2007.02.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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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 충주권관리단 발전팀 계획과 불과 며칠전 인도네시아에서 5년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수도 자카르타에 이틀동안 쉼없이 쏟아진 폭우로 제방이 터지면서 자카르타시의 70%이상이 물에 잠겨 20여명이 숨지고 3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지난해 우리가 겪었던 홍수피해를 다시금 떠올리며 물을 관리하고 있는 일선의 한 담당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린다.물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우리에게 이득(利得)을 주기도 하고 피해(被害)도 주기도하며 우리의 생활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된지 오래이며, 물이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생명의 근원임을 새삼스럽게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누구라도 알고는 있을 것이다.그러나 막상 물을 존중하며 아껴 쓰는 절약에 대하여는 전혀 무관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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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선 / 교육평론가, 문학박사 최근 신학기 관련 소식들이 학부모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교복 값 때문이다. 매년 신학기만 되면 반복되는 모습이다. 이제 교복값은 말이 교복값 일뿐 어른들의 고급 양복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다. 그래서 교복을 입히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들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첫째, 공동구매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는 교복값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구조적으로 공동구매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교복을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복을 공동으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입학 후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하며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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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화 / 충청북도 건설재난관리본부장 세계는 지금 이념분쟁으로 인한 냉전이 종식되고, 경제력을 무기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제패권주의 시대로 진입했다.경제약소국은 자국의 여건과 무관하게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생존조차 위협받는 처지에 있다. 국내적으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시·도간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이런 국내외적 환경 속에 충청북도는 민선4기를 출범하면서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한 경제특별도 건설의 도정목표를 세우고 조직개편, 구성원 의식교육, 충북 아젠다 2010 수립 등 준비된 도정경영철학을 가지고 금년 경제특별도 건설 원년을 맞아 한번 잘살아 보자는 도민 공감대 속에 경제특별도 선포식을 갖고 본격 출범하게 되었다.도정의 중점과제는 기업유치, 재래시장활성화 등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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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옥 / 논산署 생활안전과 경사실버존(Silver-Zone)은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School-Zone)처럼 노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양로원·경로당·노인병원·복지시설 등 노인의 왕래가 잦은 도로에 설치하는 노인보호구역이다. 일본은 이미 시작되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송파구, 경기 파주 등 일부지역에서 시행중이며 금년 4월29일부터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건설교통부 등 3개부처와 경찰청이 공동 시행한다. 실버존에서는 노인보호구역 표지판과 과속방지턱이 설치된다.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점멸시간이 늘어나며 제한속도가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되어 서행운전을 유도,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특정시간·구간별로 자동차가 통행금지 된다.노인분들은 교통안전교육 미흡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국정브리핑에서 65세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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