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자이자 큐레이터, 수필가인 변광섭(4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기획홍보부장이 10년간 문화예술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제언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그의 8번째 책인 '문화도시, 문화복지 리포트'(도서출판 직지)는 최근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칼럼 등 56편의 글을 묶었다.세계 각국의 박물관과 미술관 운영사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한 미술전시, 축제 및 공연이벤트, 문화상품, 도서관과 교육현장, 생태와 도시개발 등 문화분야의 다양한 이야기를 편안한 에세이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일본 오사카·교토·가나자와, 캐나다 밴쿠버·토론토, 영국 런던, 이탈리아 베니스 등 주요 도시별 성공사례와 국내 주요 도시 사례를 사진과 함께 꼼꼼히 정리해 실었고,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도 제시하고 있다.
문학·출판
김미정 기자
2012.01.18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