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열풍 속에서 충청의 젖줄인 대청호와 둘레산길 코스 500리가 한 권의 책에 담겼다.청주삼백리(대표 송태호)는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생명의 호수 대청호! 대청호와 둘레산길'을 발간했다.이 책은 충청권 500만 인구의 젖줄인 대청호 500리를 따라가며 일반인들이 쉽게 둘러볼 수 있는 4시간 전후의 순환형 걷기길 32코스로 구성됐다. 인공시설물로 조성된 걷기길이 아닌 오솔길 같은 산길과 호반길을 따라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코스들로, 현암사와 구룡산길, 문의문화재단지와 양성산길, 청남대길, 둥주봉길, 대청댐과 미호동길 등 32개 산길이 소개돼있다.특히 교통편, 걷기길 구역, 소요시간, 인근 지역의 역사, 풍광 사진, 지도 등을 함께 수록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청주삼백리측은 "대청호 걷기를 통해 수자
문학·출판
김미정 기자
2012.02.27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