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책 한권 내볼까 하고 꿈만 꿔왔다면 이제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청주시에서 운영중인 '1인1책 펴내기'사업의 도움을 받으면 나만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삶의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 수 있다.저자는 80대 노인부터 유치원생까지, 주부, 자영업자, 학생, 회사원, 유치원교사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이들로, 등단한 이들은 제외된다. 책 종류도 따뜻한 가족들의 일상을 담은 가족이야기, 개인의 소소한 삶을 솔직하게 써내려간 자서전과 일기, 시, 수필, 소설, 만화, 그림책 등 다양하다.지금까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든 청주시민은 모두 3천343명. 매년 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청원군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인1책 펴내기' 사업을 운영하는
문학·출판
김미정 기자
2011.04.21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