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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한해 수억 원씩 쏟아 붓는 각종 학술 및 연구 용역을 불필요하게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현재 천안시가 천안시의회에 제출한 학술ㆍ연구용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72건의 각종 학술ㆍ연구 용역비로 모두 33억 9천300여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미래도시기획단은 천안 안전도시 만들기와 관련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5개 사업을 각 연구기관과 대학 등 모두 2억 6천100여만 원에 의뢰했다. 하지만 말만 바꿔 놓았을뿐 통계수치나 기준, 내용 등이 비슷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2007년 9월 A대학교가 연구한 천안안전도시 만들기 기본조사 등 연구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천안시 손상현황과 구조분석, 교통ㆍ가정 등 부분별 조사, 천안안전도시 만들기 전략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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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11만 세대 아파트 단지 내 가로등과 보안등 전기료가 내년부터 천안시 예산으로 지원된다. 천안시의회 도병국 의원(마 선거구)은 지난 4일 폐회한 134회 임시회에서 김영수.장기수 의원 등이 공동으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천안지역의 공동주택은 260개 단지 11만6천337세대로 이들 단지 내 가로등과 보안등으로 인해 소요되는 전기료는 연간 3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 조례에따라 42개 단지 임대아파트 2만5천600여세대는 공동관리비용으로 부담하던 가로등 및 보안등의 전기료를 감면받아 가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아파트 입주자들은 도시계획세나 공동시설세 등 단독주택과 동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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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야우리시네마(점장 임회자)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영화, 미술관에 가다'란 주제로 '2009 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를 개최한다. 세계 유수영화제들을 통해 소개됐던 싱싱한 영화들로 가득한 '2009 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로 전국의 예술영화를 사랑하는 마니아 관객은 물론 평소 아트플러스 영화관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던 일반 관객에게 다양한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29개 극장, 33개 상영관이 참여한 '2009 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중 천안 야우리시네마는 '영화, 미술관에 가다'란 주제로 미술관련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클림트', '팩토리걸',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요시모토 나라와의 여행', '애니 레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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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2곳의 배수지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남부배수지와 제5일반산업단지 내 배수지 설치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의결했다. 풍세면 미죽리 일원에 조성되는 남부배수지는 천안 남부지역 청수지구·신방통정지구·청당지구 등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한 용수확충과풍세면·광덕면 지역의 간접급수 전환에 따라 지역의 안정적인 급수를 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시설은 6만 818㎡에 4만 9천톤 규모의 배수지와 가압장, 10㎞의 송·배수 관로가 설치된다. 이와 함께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5천921㎡에 7천990톤 규모의 배수지 신설도 변경 결정돼 추진이 본격화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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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대비에 나섰다. 천안시는 오는 12월 1일~2010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자연재난대책에 따르면 ▶철저한 사전대비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저감 중심의 예방적 대응체계 강화 ▶현장 밀착형 교통대책 강구 ▶농·축산시설 및 한파 대비 피해 경감 대책 추진한다. 분야별 대책으로는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4시간 재난 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 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에 하기로 했다. 또 많은 눈으로 인한 교통두절 예상구간을 지정 관리하고 염화칼슘, 모래, 적사함, 천일염을 비롯해 덤프트럭, 염화칼슘 살포기 등 31대의 장비를 확보했다. 제설자재 비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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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천안지원의 구속영장 기각률이 비슷한 규모의 타 법원과 비교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장기각률이 낮다는 것은 법원마다 동일유형의 사건에 대해 다소 시각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천안검찰 수사의 신뢰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대법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천안지원의 구속영장 청구 건수는 모두 654건으로, 이 가운데 74.9%인 490건이 발부됐으며 17.7%인 116건이 기각됐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평균 영장 발부율 74.7%보다 다소 높고 25%의 전국 평균 기각률보다는 7.3%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비슷한 규모의 수원지법 성남지원과 비교해서도 9월 말 현재 1천113건의 구속영장청구 건수 가운데 68.4%인 762건이 발부됐으며 영장 기각은 30.
사건·사고
송문용 기자
2009.11.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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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 자치단체'에 선정된 천안시가 연말까지 5억원을 투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액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안전복지마을 조성 ▶공공시설 응급처치장비 구입 ▶자살예방 지원 ▶안전사업 협력 등 4개 분야 31건의 단위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계획된 사업은 지역 내 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관계기관 협력 시스템 구축 및 안전도시 역량제고 등을 위한 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안전복지마을 조성 사업은 읍·면 지역 마을 360가구에 전기·가스 안전점검, 화재감시기 설치, 분말소화기 등을 보급하고, 1천300대의 경운기 경광등 설치를 지원한다. 공공시설 응급처치장비 구입은 읍·면 보건지소, 종합운동장, 어린이 안전체험관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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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초·중·고생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앞두고 지역 의료기관이 의료진을 지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10일 천안시 보건소에 따르면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천안지역 학생 예방접종을 위해 10일 동안 의사 1명, 간호사 2명을 파견한다. 단국대병원의 의료진 파견은 신종플루 거점병원으로서 의심환자 진료에 분주한 가운데서도 천안시가 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결정한 것이어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단국대병원 의료진은 천안시 보건소 백신접종팀의 일원으로 지역 초·중·고 예방접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는 학생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위해 의사·간호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20개 백신접종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접종에 나선다. 송문용/천안 smy00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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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디스플레이 전문전시회인 'CVCE 2009' 컨퍼런스가 10일~11일 이틀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CVCE 2009 컨퍼런스에는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외 500여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남을 디스플레이산업 신기술 집적지 및 기술거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디스플레이협락단,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행사 첫날10일 삼성전자 석준형 고문의 'LCD산업의 2라운드'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이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닉 콜라내리 교수(애리조나 주립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센터)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시장 및 기술전망란 주제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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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개장한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대형휴게소가 불법 증축행위는 물론 편법 영업을 일삼아 해당기관의 관리에 허점을 보이고 있다.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대규모 판매 시설을 갖춘 이 휴게소는 건물 앞 주차장 부지 등(290㎡)에 알루미늄 섀시와 유리문을 시공, 계산대와 창고, 식당 출입구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시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현장점검을 통해 해당 건축물의 불법증축 사실을 확인하고 오는 30일까지 원상복구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건물주 A씨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 마트 고객과 직원들을 위해 입구 쪽에 유리문을 시공했다"며 "단순한 증축공사로 알았던 것이 불법행위인지 몰랐다"고 선처를 호소했다.한편, 건물 내 위치한 A 식당 또한 개업 이후 담당관청에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음식물을 판매하며,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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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소방서가 최근 3년간 소방서추산 1천860억원대의 재산피해를 경감시켰지만 일부 읍·면지역은 여전히 화재가 줄지 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소방방재청과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10월말까지 화재 건수는 모두 1천417건으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68억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인명피해는 ▶지난 2007년 사망 3명, 부상 13명, 구조12명 ▶2008년 사망4명, 부상 9명, 구조 12명 ▶10월 말 현재 사망4명, 부상 18명, 구조 30명으로 나타났다.문제는 3년간 인명 및 재산피해 다발지역이 서북구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이에 대한 소방당국의 대책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읍·면·동 가운데 화재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서북구 성환읍으로 2007년 32건, 2008년 3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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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대표 김순택 사장) 천안사업장은 5일 천안시 성성동 천안제3 산업단지내 복지동에서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고 약속하는 항구적 상생 문화를 위한'동행 2010'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김순택 사장, 전병복 천안사업장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무용 천안시장,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 부회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김용웅 회장, 천안을 박성돈 국회의원 등의 외빈 축하 동영상 메시지가 전달됐다.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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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출신으로 상해 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큰 획을 그었던 석오(石吾) 이동녕 선생의 흔적이 배어있는 유품이 천안시에 기증됐다.이동녕 선생의 손자 이석희(77)씨는 4일 오후 4시 30분 천안시청을 찾아 성무용 시장에게 유품 24점을 천안시에 기증하겠다는 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유품 기증은 천안시가 목천읍 동리에 추진하고 있는 생가지 복원 및 전시관 건립과 관련해 선생의 유품 기증 의사를 밝혀 옴에 따라 성사됐다.선생의 유품은 그동안 손자인 이석희씨가 보존해 왔으며 이날 기증된 유품은 친필 휘호 5점, 임시정부 문서 4점, 친필서신 7점, 초상화 4점, 자료사진 4점 등이다.친필 휘호는 선생이 평소 조국 광복의 염원을 담아 즐겨 써왔던 '광명(光明)', '대의(大義)'와 '산류천석(山溜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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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국가지정문화재 문화재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기준을 마련했다.천안시는 무분별한 개발 행위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주변 지역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안을 마련하고 23일까지 의견수렴에 나섰다.이번에 현상변경 허용기준이 적용되는 문화재는 현황자료 조사와 관련법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현재 문화재보호구역 및 주변 500m 이내에 대한 구체적인 허용범위를 정하고 있다.대상 국가지정문화재는 ▶천흥사지 당간지주(보물 99호, 성거읍 천흥리) ▶천흥사 5층 석탑(보물 354호, 성거읍 천흥리) ▶천원삼태리마애불(보물407호, 풍세면 삼태리) ▶천연기념물 제398호인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광덕면 광덕리) ▶천연기념물 제427호 '천안 양령리 향나무'(성환읍 양
일반
송문용 기자
2009.11.0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