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격리가 시행되고, 외출과 외식이 제한되고, 재택근무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우리 조상은 가...
새해 첫날부터 눈이 왔다. 산에 둘러 쌓여있는 인적드문 동물원이라 새소리, 바람소리외에는 동물들에게 줄 야채를 써는 사육사의 칼도마 소리가 유일하다. 눈이...
2021년 새해도 벌써 보름이 돼 간다. 그런데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잘 모르겠어. 언제가 연말이었고 언제가 연초였는지 실종된 느낌이야"라고 말...
연말이 되면 여러 곳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합니다. 지난번 소개한 한문교사카톡방인 줄탁동시에서도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성어로 1위 暗中摸索과 2위 轉禍爲...
어느 여름 하굣길, 인근 호숫가를 지나는데 낯선 나룻배 한 척이 눈에 들어왔다. 호기심 가득한 5학년 다섯 명은 나룻배에 올라 "어기 여차! 어기 여차! ...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노래, 방송 등 많은 곳에서 고기 반찬은 맛있는 반찬, 건강한 반찬이라는 공식에 노출돼 있다. 밥을 안 먹을 때면 엄마의 유혹도 고기...
어느덧 초겨울의 문턱입니다. 오색단풍으로 물들었던 아름다운 10월이 가고 아스라이 퇴색된 단풍의 모습이 사라져가는 아쉬워지는 시간입니다. 쪼그라드는 나뭇잎...
지난 2007년 10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던 터키인이 세관지역에서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으나 응급처치가 늦어져 사망하는 일이 벌어져 국제적...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수의사니 동물을 좋아하시겠어요? '아픈 동물을 진단하고 치료하는걸 좋아합니다'라고 답한다. 질문하신 분의 표정을 보니 기대했던...
사람보다 더 능력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되면서 사람들은 말했다. 교사는 가장 먼저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에게 자리를 내줘야 하는 위기에 몰릴 것이라고…....
옛 속담에 '가을 안개가 끼면 풍년든다'라는 말이 있다. 대체로 가을 아침에 안개가 끼는 날은 날씨가 좋아서 이러한 속담이 전해 내려왔다. 일반적으로 ...
요즘 나의 관심사는 건강한 먹거리로 만든 맛있는 요리다. 식당에서나 먹을법한 갖가지 요리의 조리법과 레시피를 유튜버들이 서로 앞다퉈 올리면 그걸 따라서 해...
'원래의 상태로 돌이키거나 원래의 상태를 되찾음'을 '회복'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 미세먼지가 없었던 이전의 생활로의...
얼마 전 연수를 들으며 '공부와 배움과 교육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 것이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라고 하면서, 잘 배우라고 하...
부드러운 바람결에 새도 날아올라 찬란한 태양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즐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예전으로 완전히 돌아가기엔 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현장에선 난리 아닌 난리가 났다. '어떻게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선생님 몇 살이세요?", "하우 올드 알유?", "음~, 삼십오 살?", "영어로 해야지. 썰티파이브.", "야 ...
아이들은 어렸을 적 부모님에게 끝도 없이 질문을 한다. 세상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으로 반짝 거리는 눈망울을 하고 끝없이 질문한다. 아주 쉬운 질문부터 비교...
수석교사들에게는 '수석교사 수업나눔의 날'은 큰 축제이자 숙제다. 도내 선생님들을 초청해 현장 연수를 진행하며 현장 수업 분위기를 전하기 때문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