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고 정구가 제 21회 회장배 전국 정구대회 여고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충북여고는 17일 단양군민정구장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21회 회장배 전국 정구대회및 제 4회 아시아 정구선수권대회 파견 한국대표 선수 3차 예선전, 제 8회 한·중·일 주니어경기대회 파견 1차 예선전의 여고부 단체전을 우승했다.

충북여고는 이번 대회에 이승미(3년), 김현주(2년), 김윤경("), 김유란("), 신미란("), 전혜경(")등 6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결승전에서 강원체고 A팀을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충북여고는 4강에서 묵호여고를, 8강에서 강원체고 B팀을 각각 3대 1로 이겼으며 예선 3조에서 제천여고와 천안여상을 각각 3대 1과 3대 0으로 물리쳤다.

우근학충북여고 지도교사는 『지난해 전국체전 이후 꾸준히 동계훈련을 한 결과가 우승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대회 개인전 단·복식에서도 이승미·김현주조를 비롯 전혜경·김윤경조가 우승을 노리는등 또다시 기대를 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전 단·복식의 경기는 18일과 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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