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8개 오지면 대상 168건 사업 추진

충남도는 오지·낙후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간 격차 해소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28개오지면을 대상으로 168건의 사업에 모두 19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오지개발 사업은 지난 1990~2004년까지 오지개발 지역으로 지정된 면지역에 대해 연차적으로 각종 생산·기반·문화시설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은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교량가설 등 생산기반시설 140건에 166억9천만원, 도수로 개설 등 8건에 8억9천300만원이 투입된다.
 또 문화 복지시설 1건에 1억3천700만원, 하수도 정비 등 환경개선시설 3건에 2억8천만원, 소하천정비등 생활안전시설 16건에 19억200만원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28개 오지면에 194건, 241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한 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그동안 도는 1990년부터 오지개발 사업을 시작해 도내 46개 오지면에 총 1천192억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시설, 주거환경 개선사업, 문화복지 시설 등 1천34건의 오지개발 사업을 마쳤다.
 도는 사업추진과 관련해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지원코자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오지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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