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까지 다양한 시민 축제한마당

제 15회 신탄진 봄꽃제가 ‘봄의 빛 생명의 소리’를 주제로 3~5일까지 사흘간 KT&G 신탄진제조창 내 잔디광장에서 감동의 축제마당으로 개최된다.
 대전지역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자리잡은 신탄진 봄꽃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적인 축제로 개최돼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대덕구청이 주최하는 이번 꽃제에는 함께맞는 봄꽃마당, 대덕체험 애향마당, 열린문화 체험마당 등 3개 테마를 선정 18가지의 공연 및 전시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일정은 3일 첫째날에는 초ㆍ중ㆍ고생 180명이 참여해 동춘당-한남대박물관-물박물관-한솔제지-롯데제과-한국타이어-대청댐으로 이어지는 대덕체험순례를 개최한다.
 신탄진도서관에서는 베스트셀러작가 초청 강연회를, 행사장 무대에서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대북퍼포먼스 공연이, KT&G광장에서는 길놀이 공연이 시민들의 흥을 돋군다.
 개막식에서는 청사초롱 점등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전국 농악경연대회, 동 대항 가요제가 개최되며, 마지막 날에는 대덕여성합창단 공연 및 전통문화공연이 연출되고 민속놀이 및 도구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 상설행사로는 대청수석전, 대덕상품전, 대덕음식전, 봄꽃시화전 등이 개최돼 명실상부한 최대의 시민 축제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