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도 총사업비 216억원 투자

대전시 중구 안영동과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1㎞(터널 330m)의 대둔산길 터널이 2일 관통됐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날 오전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둔산길 터널관통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터널 개설공사는 대전시와 충남도가 총사업비 216억원을 투자, 4-6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2002년 12월 착공해 현재 45%의 순조로운 공사진척을 보이고있다.
 오는 12월 금산방향 2차로가 우선 개통되며 2005년 5월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와 대전동물원, 안영농산물 유통센터 등 접근시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도시와 농촌 간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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