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기부활동 등 1천억원 투자

롯데백화점이 친환경 경영에 본격 나서기로 하고 2008년까지 사회공헌 금액 300억원을 포함해 친환경 인테리어, 협력업체 친환경네트워크 구축 등 총 1천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유통업체 최초의 공식적인 환경기부정책으로 환경재단 만분클럽에 가입, 매출액의 1만분의 일을 환경기금으로 사용토록 하는 환경재단 기부약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상품권 매출의 0.1%를 환경기금으로 조성하며, 환경보호 캠페인 및 전사원 환경의식화 교육도 강화한다.
 고객편의시설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하고 매장의 공기질 개선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환경가치경영 실천 협력업체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전사적인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2005년 말까지 환경경영 국제표준인증 ISO 14001 획득 및 환경부 주관의 환경친화기업 지정도 추진한다.
 롯데쇼핑 이인원 사장은 “환경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기준으로 도입해 사람과 자연을 위해 필요한 환경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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