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 기반확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는등 농업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키 위해 영농기 이전인 4월말까지 기계 육묘용 우량상토(1만 6600㎥)와 석회ㆍ규산 등 토양개량제(5천800톤)를 비롯 9천950㏊에 걸쳐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 공급을 완료했다.
 또 48억원을 투입하는 논 농업 직불제(9944㏊) 및 친환경 직접 지불제(10㏊)와 쌀 생산 조정제(345㏊)를 시행하는 한편 여름퇴비 생산 시범마을에 예취기 20대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과 유기질 농법 확대에 나섰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13개회 720명을 중심으로 오리농법 재배단지를 운영하고 자가 육묘 관리가 어려운 농가를 위한 벼 공동육묘장 15개소를 설치, 저렴한 가격의 우량모 공급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밖에 시는 영농 현장 지원에 있어서 바쁜 모내기철을 맞은 농업인의 불편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아 이앙기 등을 수리하는 농기계 수리반 운영과 함께 농기계 순회수리 업무의 전산화를 통한 효율적인 현장농정 서비스를 실천했다.
 특히 지난 5월 개발 적용한 농기계 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기계 현장수리와 동시에 발급되는 수리내역서는 농기계 순회수리에 대한 농가의 신뢰를 높이며 농기계 사후관리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1모작 9천913㏊, 2모작 5천114㏊ 등 총 1만 27㏊에 이르는 면적의 벼 식부계획에 따라 이번주까지 90%의 모내기 실적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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