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기센터 농업인 고충해결 앞장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모내기현장을 찾아 고장난 이앙기를 직접 수리해주는 ‘긴급출동 농기계수리반’이 농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내기철을 맞아 운영하는 긴급출동 수리반(5. 10-6. 10)은 모내기 영농현장에서 이앙기 고장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 신속한 수리로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 있다.
농기계수리반은 하루에 많을 때는 7차례나 현장에 출동해 이앙기 고장으로 모내기 작업이 중단돼 내심 걱정하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휴일도 잊은 채 농업인들의 바쁜 일손과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는 시 농기터 긴급출동 수리반은 현재까지 43회의 현장 출동에 이앙기 52대를 수리해 주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러한 운영결과를 반영해 시 농기센터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지원키 위한 긴급출동 농기계 수리반을 내년에는 2개반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긴급출동 농기계 수리반은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며 이앙기 고장 신고는 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 840-2256.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