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기획정책협의회 어제 증평서 열려

충북도 기획정책실무 협의회가 4일 오후 증평 파크호텔에서 열렸다.
 도내 시ㆍ군 행정을 기획하고 이끌어가고 있는 행정브레인들의 모임인 ‘충청북도 정책실무협의회’는 도 기획정책협의회 위원 16명과 도 기획담당 및 시군 기획담당 13명으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이들은 도ㆍ시·군정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에 부응하고, 행정환경에 즉각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동대처하기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충청북도기획정책협의회’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 및 ‘바이오토피아충북’ 종합계획 수립, 제 3차 도 종합계획 제 2단계 실천계획 등 당면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유명호 증평군수는 인사말에서 “증평군에 유치가 확정된 항공우주연구원 증평연구소는 미래지식기반산업을 선도하게 될 유망업종으로 바이오토피아 충북과 더불어 스페이스 테크노피아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송의 BT, 오창의 IT에 이어 증평의 ST가 충북이 첨단산업의 중심이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시·군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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