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이상고온과 불량ㆍ부정식품 유통으로 인한 급식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학교전염병 및 식중독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문제가 드러난 불량만두에 대해서는 식약청의 협조를 받아 관련제품의 명단을 일선 급식학교에 통보하는 등 사용치 못하도록 했다.
 사용잔량은 반납 또는 전량 폐기토록하고 급식계획에 따라 식단에 들어있는 경우 식단조정을 통해 불량식자재가 발붙일 수 없도록 철저한 급식검수를 당부했다.
 일선 학교에서는 가급적 식재료 납품시 교육이수증을 확인해 좀더 관심을 갖고 운영하는 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급식관리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감시단 운영 및 학부모 모니터링 활동 강화, 납품업체 선정 및 식재료 검수 등 학부모참여 확대 등이다.
 또 학교내 2인 이상의 동일 증세환자 발생시 신속한 보고, 학교급식관계자 위생교육 강화, 학교내 간식ㆍ음료수 등 무단반입 차단,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매식 근절 등의 내용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4일 식재료 납품업자 및 조리종사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급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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