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 국토관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서산~대전간 국도32호선 중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신관동 구간 7.0㎞와 보령~울진간 국도36호선 중 우성면 도촌리∼목천리 3.6㎞ 구간을 7월 1일 부분 개통한다.
 공주∼종촌간 공사는 19.7㎞의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 1996년 착공했으며 총 공사비 1천554억원이 소요된다.
 이 곳은 충청내륙지역과 무령왕능ㆍ국립공주박물관ㆍ계룡산국립공원 등 백제문화권 및 서해안 관광지·국가공단을 연결하는 관광도로 및 산업 물동량 수송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개통으로 공주지역 상습정체 해소와 운행시간이 단축되며, 관광ㆍ산업물동량 수송기능의 극대화로 지역발전 및 국토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1995년부터 총 1천180억원을 투입, 추진되는 예산~대술간 국도32호선 중 주교리∼시산리 구간 9.56㎞도 7월 1일 부분 개통한다.
 이 도로는 예산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기존 2차로를 4차로의 우회도로로 건설, 교통정체 해소 및 충청내륙과 서해안 관광지ㆍ국가공단 연결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구간의 개통으로 운행시간 단축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충청내륙지역과 서해안 관광지 및 국가공단을 연결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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