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출장소가 구제역 방역에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신속한 대처와 방역에 만전을 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출장소는 관내 주요 6개 노선에 실과별로 1개소씩 통제소를 설치하고 담당과별로 7_8명이 3개조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또한 출장소는 마을과 축산시설 등 구제역 발생과 전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89개 1백90명으로 조직되어 있는 공동방역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축산농가와 상황실에 신속한 보고가 될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소독약, 석회 등 방역약품사용 요령과 구제역 예찰 및 신고요령 팜플렛을 제작,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음성군과 경계에는 입체소독기를 설치하여 대형 트럭인 레미콘 차량까지 소독할 수 있게 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같이 출장소 전직원들이 구제역 방역에 앞장서자 관내 각급기관과 축산농가, 여성단체, 경찰, 향토부대 등에서 병력과 야식을 지원해 주는등 민.관.군 모두가 합심하여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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