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 지원 2억원 전달

KT&G가 백혈병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전개한 치료비 지원사업이 올해로 4년째를 맞아 누적 지원금이 10억원을 넘어섰다.
 KT&G는 산하 ‘KT&G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29일 40명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2억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부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지원한 누적지원금은 총 12억3천만원에 이르며 그동안 256명의 백혈병소아암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이날 치료비 전달식에는 김재홍 재단이사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윤형주 이사와 정정애 상임부회장,백혈병소아암 환아 및 가족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KT&G는 앞으로도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백혈병소아암은 어린이 질병으로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어린이 난치병 중 하나로써 우리나라에는 2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이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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