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가 26일 청주 예술의 전당 소회의실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안내하는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회복에 가시화되면서 제조업설비투자및 내수증대화 수출호조로 공장용지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오창산단의 공장용지 매각은 답보상태를 면치못함에 따라 보다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오창산단은 외환위기 이후 작년까지 단 한건의 분양계약도 없었으며 올들어서도 입주상담만 활발할뿐 1만여평의 공장용지를 분양하는데 그쳤다.

토공측은 『이번 투자설명회에선 세제혜택및 공융지원등 투자유치 제도와 함께 입주신청및 공장등록등 제반절차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는등 기업체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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