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가 도심환경을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8억5천400만원을 투입해 문창초 등 4개소에 생명의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했으며, 다음달 2개소에 대해 추가로 사업을 발주한다.
 추가사업으로는 문화초 2천㎡에 나무심기와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열린교정 푸른숲 조성사업과 선화동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담장을 없애고 휴식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어남동 느네미길과 유등천변길에 왕벚나무와 버즘나무를 심고, 문창초에도 나무심기와 부대시설 설치 등 열린교정 푸른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또 지난달에는 중구청 3별관 청사의 담장없애기 사업과 옛 대전형무소 자리에 시민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대전세무서 담장 없애기, 태평초 푸른숲 조성사업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노후화되고 담장으로 둘러싸여 삭막했던 곳을 쾌적한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녹색도시 조성과 주민들에게 휴식처로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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