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중부권 시범사업 건립…2007년 완공

대전시는 국내 최초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경쟁에서 6개 도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내 1만평부지에 총 사업비 343억원을 투자해 2005에 착공해 2007년말에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영상교육관, 주제전시관, 교통박물관, 체험교육관, 연구기관, 다목적실, 실외체험장, 자전거 면허장, 유희시설 등 산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되도록 건립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중부권 시민은 물론 청소년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가치관 재정립 등 선진교통문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 할 수 있는 계가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체험위주의 미래 지향적 교육의 장으로 조성하고 자율참여 체험형으로 복합적인 공간연출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권과 전북ㆍ경기지역 일부 주민, 학생을 포함한 약 600만명의 교육대상 중 연간 약 40만명이 교육과 병행해 국립중앙과학관 및 엑스포과학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대전시의 이번 유치성공은 EXPO공원을 활용한 기반시설 비용 절감과 행정수도 이전 대상지역의 배후도시, 교통중심도시 등을 부각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센터유치에는 대전을 포함해 충남 태안, 경기도 하남ㆍ연천ㆍ평택ㆍ이천, 강원도 원주 등 7개 도시에서 지난해부터 유치경쟁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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