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에 사업비 97억이 투자되는 혁신기반사업, 혁신특별사업, 포럼활동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이 선정됐다.
 혁신기반사업에는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 KAIST, 한밭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전지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충남대 주관의 대전권 물류유통 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포함된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06년까지 3년간 사업비 75억을 지원받게 된다.
 혁신특별사업은 충청권 바이오 혁신역량 강화사업으로 대전과 충남ㆍ북이 함께하는 광역자치단체간 협력을 통해 사업비 21억을 지원받는다.
 포럼활동지원사업은 3건이 선정돼 동구는 대전대 산학협력단 구성으로, 유성구는 (사)대덕밸리벤처연합회 공동으로, 대덕구는 (사)한밭공동화사업협동조합과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광역단체 혁신기반사업은 3년간 48억원을 지원받는 대전지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한국 10대 성장동력의 배후 기술개발 및 첨단기술산업의 신기술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히트상품 창출과 세계브랜드 육성, 스타기업 발굴육성, 바이오물류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중소ㆍ벤처기업의 기술 및 품 수준 향상으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꾀하게 된다.
 앞으로 지역혁신 특성화 시범사업은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 조성과 지역혁신시스템을 구축, 대전지역의 산업구조 개선 및 혁신 잠재력을 활용해 지역발전의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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