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돌탑쌓기 운동

산림욕장내 여기저기 자리잡은 돌탑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 동구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상소동 산림욕장내 ‘돌탑 1천개 쌓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현재 300여개가 모습을 드러내는 등 개인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덕상 할아버지(74)가 1년여 만에 쌓은 높이 5m 폭 3m의 돌탑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문화적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거주하던 부여군 은산면 내지리 안터마을에 484평의 대형 성터를 틈틈이 만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이같은 작품을 구성했다는 것.
 이러한 할아버지의 혼을 담은 돌탑예술은 보는 이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히며 산림욕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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