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발생한 구제역이 민.관.군의 적극적인 방역으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암동사무소(동장 피정순) 직원들과 관내 6개 민간단체 회원들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육류소비운동에 적극 나섰다.

호암동 직원들과 개발위원회(위원장 안정영), 통우회(회장 최인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영철),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완수), 공부방위원회(회장 노창환) 등 6개 단체는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육류소비 촉진운동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각 단체에서는 『우리 축산물 안심하고 먹읍시다』라는 내용으로 안심 시식회를 가졌으며 관내 식당에 육류소비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설치 했다.

또 앞으로 주민들이 갖는 각종 모임시 우리 축산물을 애용해 주도록 당부할 방침이며 직원들은 가정과 이웃 뿐 아니라 마을 출장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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