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세미나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방자치의 올바른 실시는 우리의 세대가 성취해야할 시대적 요청이며,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원개발과 산업육성에 역점을 두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로얄관광호텔에서 열린 25일 제 14차 충북경제포럼 세미나에서 김안제 서울대교수는 「지방자치와 지역경제」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방자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가지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김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기존자원의 발굴과 지방잠재능력의 개발을 통해 지방특화산업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인력확보와 기술개발에 힘을 기울여야하며, 체계적인 정보의 수집과 개발및 할용으로 시장을 개척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게 김교수는 『지방입지에 따른 불이익을 보전해주는 조세, 금융 및 행정서비스에 있어서의 특별배려가 제도적으로 강화되어야하며, 지방산업을 주민 스스로 보호하는 지방풍토가 조성돼야한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지역경제와 지방자치 발전방안으로 ▶지방에서의 보람을 창출(지방에 뿌리를 둔 사회진출이 보다 확실성을 갖도록 한다) ▶지방특수성의 개발과 제고 ▶지방에 대한 조세 및 금융상의 지원강화 ▶지방우선의 시책을 확대·강화등을 꼽았다.

김교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자치를 강화하여 자립적이고 균형적인 지방발전이 이루어지도록 하기위해서는 제도적 장치와 함께 서울 및 중앙위주로부터 지방중심의 의식으로 변환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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