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 증평지회

주 생업인 택시운수업을 일시적으로 포기하고 증평관내 각종 행사장의 숨은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다.
 모범운전자증평지회 교통봉사대(대장.박원종) 44명의 회원들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경기장을 찾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에게 친절한 교통안내는 물론 주차질서 계도 및 행사장 주변정리 등으로 우리고장의 친절함을 널리 알리는데 그 일익을 담당했다.
 본인들의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봉사활동에 임하는 교통봉사대는 매년 인삼배씨름대회는 물론 증평문화제, 도지사기차지 마라톤대회 등 군관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각종 행사장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단골 봉사단체로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업을 일시 중단하면서 까지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원들에게 지역주민들은 많은 격려와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이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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