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쌀·잡곡류·고추·인삼 등 명품화

증평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10개 품목을 선정, 명품화 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신생 자치단체로서 증평을 대표할 수 있는 농산물 브랜드가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증평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10개 품목을 선정 했다.
 군은 26일 개별브랜드 개발ㆍ사용 심의회를 개최, 쌀, 잡곡류, 고구마, 밤호박, 감자, 복숭아, 사과, 배, 고추, 인삼 등 10개 품목을 선정하여, 올해 브랜드를 개발하고 연차적으로 우수 농산물을 대상으로 브랜드개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목별 브랜드는 지역특색과 잘 어울리고 기억하기 쉬운 문구와 소비자들로부터 정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여, 증평 농산물의 브랜드가치 형성 및 이미지 제고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전국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광고할 방침이다.
 특히 브랜드개발 원칙은 다수 농업인이 혜택을 보고 일정 생산품 확보가 가능한 농산물로서 경쟁력이 있거나 높힐 수 있으며, 타ㆍ시군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농산물을 선정하여 대표적인 브랜드로 정착시켜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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