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열리는 2004영동포도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포도와 관련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마당이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명리포터 조영구씨가 진행하는 포도빨리 먹기대회는 10명이 조를 이루고 포도 1송이 무게 알아 맞히기가 관람객의 흥겨운 참여로 이루어지면서 포도가 부상품으로 지급된다.
 유통인이 참여하는 포도당도 알아맞히기는 포도알 3-5알을 먹은후 당도를 맞추는 게임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포도알 멀리뱉기도 흥미진진한 볼거리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또 부부나 연인이 참여하는 포도알 받아먹기는 포도 10알을 나누어 준 후 커플에게 멀리서 던져 입으로 먹기 게임과 포도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는 즉석 × ○퀴즈와 샤토마니 알아맞히기 등에도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행사로는 포도와인 담그기에 가족들이 참여하는 추억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대형 오크통에 담긴 포도를 손이나 발로 으깨며 포도주를 만들면 추후 와인코리아(주)에서 보내주거나 직접가져가 숙성시켜 나만의 포도주를 만들어 볼수도 있다.
 감미로운 포도주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와인카페도 운영되고 건강을 위한 미용체험으로 포도쥬스팩, 포도요구르트팩, 포도일라이트팩을 경험할수 있으며 포도다이어트 줄넘기대회에 참여할 수가 있다.
 또한 포도농원과 포도숙성 토굴관광 및 행사장내에는 포도페이스 페인팅, 포도모양 풍선만들기와 토기공방체험, 오크통 지게지기 체험, 천연염색체험으로 방문객이면 누구나 한두가지 행사에 참여하면서 포도송이모양 대형풍선과 포도존을 설치하여 행사분위기가 고조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포도체험과 이벤트 행사를 통해 보는 축제에서 보고,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로 전환하여 방문객과 호홉하고 가족이 즐기는 문화와 포도의 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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