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강천서 10월8~11일까지

‘항공우주산업의 메가’ 를 추구하는 증평군민의 염원을 담은 ‘항공우주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열린다.
 증평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 축제 기간에는 올들어 13번째를 맞는 ‘증평문화제’를 비롯한 ‘인삼의 고장’을 알리는 ‘인삼축제’,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인 ‘삼겹살축제’가 병행 실시된다.
 행사일정을 보면, 8일에는 미루나무숲에서 전국인삼사진공모전, 항공우주백일장, 항공우주사상대회와 체육공원에서 돼지(삼겹살)축제가 열린다.
 삼겹살 축제에서는 예쁜돼지 선발대회, 돼지오줌보 축구대회, 요리경연 및 무료시식회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9일에는 제 5회 대통령배겸 제 1회 증평군수배 동력패러글라이딩대회를 시작으로, 모형항공기 날리기대회 및 폐품을 이용한 모형우주선만들기대회가 열려, 증평군이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태어남을 알리고 있다.
 또한 이날 인삼요리경연대회, 미삼선발대회를 비롯한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콩때기’, 청소년들의 향연인 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각각 펼쳐진다.
 10일에는 패러글라이딩대회 결승전과 증평문화의 진수인 제 13회 증평문화제가 두레놀이 시연으로 주민들간 화합행사로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11일 오후 3시부터는 문화회관에서 중국기예단초청공연이 열려. 중국문화의 예술성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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